전국의 위판장ㆍ공판장에서 채취한 79건의 어패류 샘플에서도 콜레라균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리나라 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바닷물 온도가 계속 내려가고 있어 위험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바닷물을 채취해 검사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하지만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2003년부터 연안의 어패류 양식장의 해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전국의 수산물 위·공판장 용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에서도 콜레라균이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콜레라 발생 원인을 놓고 정부 부처 간에 이해가 엇갈리면서 정반대의 결론이 나온 것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전국의 수산물 위ㆍ공판장 용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에서도 콜레라균이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8월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콜레라에 대한 역학조사에 참여해 29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거제시 동부 연안 소재 장목, 학동, 와현 등 6개소의 해수 및 어패류의 콜레라균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한국화물터미널이나 양곡도매시장, 화훼공판장 일대 등 30년 넘게 '유통업무설비'로 묶여 있는 42만㎡ 규모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 허용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유통·물류 관련 시설만 입주할 수 있던 제약을 풀어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 공간, R&CD를 위한 연구시설, 컨벤션·호텔, 문화전시 ·공연장 같은 기능이 도입되도록...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농축수산물 공판장, 최신식 도축장 등도 함께 들어선다.
보고펀드컨소시엄은 지난해 사업예정지 토지를 매입했고, 최근 양주시에서 대형 농축산물 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
당시 보고펀드컨소시엄이 토지 매입에 펀딩을 도와주면서 관련 투자에 대한 권한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서울 양재동 소재 화훼공판장 건물의 일부를 입찰공고 등 계약절차도 거치지 않고 7년 이상 업무와 관련이 없는 퇴직자단체에 공짜로 사용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구을)은 24일 aT의 경영자료를 분석한 결과, aT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수협은 수산물 분산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인천공판장 부지에 380억원을 들여 수산물 보관과 소분작업장을 갖춘 분산물류센터를 오는 2018년에 개소한다.
대구에도 이같은 역할을 하는 센터가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부패가 쉬운 수산물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저온유통체계를 갖춘...
최근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1kg당 가격이 2만4000원에 달했다. 소 한 마리가 1000만원을 넘어 경차 한 대 값을 기록한 것이다.
농협은 한우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우수한 품질에 있다며, 축산 경쟁력을 가축 개량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한다.
한우 가격은 항상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한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수입산보다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5월 한 달간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거래실적은 약 114억 원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0% 가까이 감소했다. 경기불황, 수입꽃 증가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우리 꽃을 사는 분위기가 점차 위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2014년 화훼 소비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중 36%는 “꽃을 돈 주고 사는 것이 아깝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국민소득이...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실적에 따르면 카네이션 판매 성수기인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거래량이 매년 줄고 있다.
어버이날 전 10일간(4월 27일∼5월 7일) 카네이션 거래량은 2014년 20만9448속, 지난해 19만4367속, 올해 18만7105속으로 줄었다. 속은 절화 거래의 기본 단위로 카네이션은 20송이가 1속이다. 2011년...
aT는 또 학생들이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해 절화경매 참관, 경매사와 플로리스트의 직업특강을 수강하는 등 현장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꽃심기 활동은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aT가 진행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석죽, 마가렛, 비올라펜지 등 꽃모종을 aT에...
한국 춘란을 보기 위해 중국, 일본, 대만의 바이어들이 aT화훼공판장을 찾기도 했다.
선진국 지도자들이 농업을 ‘미래를 여는 열쇠’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라고 한 것은 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한 말이다. 화훼산업도 경제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필자는 농림부 사무관 시절 네덜란드 알스미어(Aalsmeer) 화훼시장을 방문하고...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공사 화훼공판장의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절화(꺾은 꽃) 거래량은 175만897속으로 집계됐다. 속은 절화 거래의 기본 단위로, 장미는 10송이가 1속이다.
절화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 줄고, 재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4.2% 감소했다. 불황으로 졸업식 때 생화 꽃다발 대신 저렴한 조화, 비누꽃 등 대체재...
해수부는 양식장,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유통판매 단계의 굴, 김, 다시마 등 수산물 600여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와 위생취급기준 등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김재철 해수부 어촌양식과장은 “식약처·지자체와 협업해 2016년...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형사소송 과정에서는 증권범죄 조사 실무자에서 사건검사에게로 이관되고 공판에서는 다시 공판검사에게로 넘어가다보니 실제 공판장에서 입김이 가장 센 사람은 기업 측 대변을 위해 나온 로펌의 전문변호사”라며 “승소확률이 확실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점 다양해지는 증권범죄를 억지로 분산하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