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주당은 특히 공천과 관련해서 당원 50%, 국민 50%의 경선 거치도록 하는 명확한 시스템이 있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열성, 실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면 이 시스템에 의해 당원과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며 "다름이라는 것은 배제나 투쟁의 대상이 아니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재원...
청년 정치인들이 제대로 활동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대표는 무엇보다 공천 등 당내 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정치권에서는 청년들이 아무리 노력을 하고 좋은 성과를 보여도 줄을 잘못 서면 인재 영입에서 배제되고 반대로 줄만 잘 서면 능력이 없어도 그냥 좋은 자리에 발탁이 되는 게 너무 비일비재하다"며 "노력하고 좋은...
당내(한나라당)에서는 ‘친이’계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공천에서 경쟁자인 친박계를 대거 배제해 이른바 ‘공천 학살’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홍사덕·김무성·서청원 등 친박 중진은 물론 김재원 전 의원 등 소장그룹도 줄줄이 희생양이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고 친박 의원들은 탈당 후 ‘친박연대’로 출마해 14석을...
이 대표는 2년 뒤 총선을 통한 원내 입성을 원하고 있는 만큼 차기 당권 보다는 임기 내 공천 개혁 작업에 매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기 정치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최근 발언 역시 이런 맥락이라는 해석이다.
이 대표가 당권 재도전에 나서지 않을 경우 상황은 예측불허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그를 당대표로 밀어올렸던 청년층의 지지가 어디로...
음주운전 적발은 민주당의 공천 완전배제 기준이어서 이 후보의 공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높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A후보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A후보를 불구속 입건했다.
A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윤희숙 전 의원 배제에 대해선 “내부적 검토를 통해 지역밀착형 후보가 좋다는 결론 하에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배제했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충남 보령ㆍ서천에는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각각 공천됐다. 강원 원주에는 박정하 원주시 당협위원장이, 경남 창원 의창에는 김영선 전...
하지만 기존 후보인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컷오프(공천배제) 반발이 거세 번복하고, 이낙연 전 대표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출마 설득에도 실패해 결국 기존 후보들로만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을 수 있는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날 토론회에서 세 후보는 오 시장의...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고심끝에 이낙연 전 대표와 박 전 장관 등 새 인물 유입을 염두에 두고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계파갈등이 불거졌다. 정세균(전 국무총리)계인 이원욱 전략공관위원장이 이재명(전 대선후보)계인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계파논리로 배척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송 전 대표는 자신의 컷오프를...
고 수석대변인은 "기존에 (당 서울시장 후보로) 6명이 현재 신청돼 있는데, 그분들 중 세 분을 컷오프(공천 배제) 시키고 3명을 우선 정했다"며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이라고 했다. 경선 예비후보였던 정봉주 전 의원, 김주영 변호사, 김송일 전 전남 행정부지사는 공천에서 배제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이 수락하면 4인...
이어 "그래서 저는 노영민, 송영길, 박주민 세 분을 모두 배제하는 혁신공천을 하든지, 그것이 힘들다면 서울시장 출마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키는 공정경선이라도 해야 당의 분열을 막을 수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최소한 부동산 문제로 실망을 안겨 주었던 일에 대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컷오프(공천 배제)는 취소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한다"며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회 이상 한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전날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낸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공천배제시킨 건을 두고서다. 당내 계파갈등 조짐까지 보인 만큼 비대위 내부도 찬반이 나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배제 여부와 향후 공천을 어떻게 할지 방식 등에 대해 오늘은 결론을 낼지 못하고 추가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송영길 공천 배제' 결정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19일 밤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2명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전격 배제키로 한 전략공천위원회 결정이 도화선이 됐다. 송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20일 경인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전략공천위가 결정할 사안인지 의문"이라며 "전략공천할...
서울시장 공천배제 결정 유출 경위도 파악해 관련자를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략공천위 소속 위원은 전날 밤 해당 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사퇴 의사도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 조 대변인은 "전략공천위에서 나온 얘기가 외부로 공표돼선 안 된다"며 "더 혼란을 가중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단 의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송영길 컷오프' 후폭풍…내부 회의 유출 윤호중 "윤리감찰단 조사해 징계하도록 요청"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시장 공천배제 사실이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전략공관위의 결정이 유출된 경위를 윤리감찰단이 조사해 징계를 요청하도록 직권명령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현재 최고 의결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정이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다.
컷오프 결정에 반발한 송 전 대표도 이날 경인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비대위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믿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이번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공천배제키로 했다. 송 전 대표는 이를 '자해행위'라 규정하며 반발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에게 공천배제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는 이에 즉각 입장문을 내...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진태 의원의 공천 배제 사유에 대해 여러 이견이 존재하는 상태"라며 "개인적으로 김진태 의원을 두 번 찾아가서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를 들었다"며 "재심 절차는 공관위에서 진행한다. 의견을 내지는 않지만 혼란이 길어지지 않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양당에서는 성범죄·선거·뇌물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후보에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있으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권한으로 예외를 허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가 공천 배제 기준을 마련해 정당에 제안서를 보냈으나 현재까지 답변을 준 정당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