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에는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포기 △국회의원 세비 축소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권고 사항’ 차원에서 지도부·중진·친윤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한 바 있다.
당초 ‘2호 혁신안’이 3일 발표된 만큼, 이날 열리는 당 최고위에 공식 건의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혁신위는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국회의원 세비 축소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을 의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 위원장은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
넷째는 현역 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서는 평가 후 하위 20%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천을 배제하도록 했다.
혁신위가 이날 발표된 2호 안건을 최고위에 보고하면, 최고위는 이르면 6일 논의에 착수할 전망이다. 다만, 지도부 등에 대한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와 관련해서는 최고위에서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이는 혁신위 안건이 아닌 권고 사항으로 최고위에 정식...
경산시에서 4선을 한 경력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은 무난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최경환은 나오면 무조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출마도 점쳐진다. 이 전 대표는 18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윤희숙 전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인 위원장의 미션은 그분들(유승민·이준석)부터 해서 중도까지 통합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총선 앞에서 어떻게든 공통분모를 찾아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고 그분들을 배제하지 말자는 얘기"라고 말했다.
다만, 당 지도부와 당내 기류를 고려하면 이준석...
당 관계자는 "친명은 공천에 무조건 유리하고 비주류는 배제된다는 등식이 성립되면 중도, 무당층을 흡수하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며 "선거에서는 팬덤도 중요하지만 팬덤에 휘둘리는 당으로 비칠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공천 파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비명계 내에서도 개딸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천 과정에서도 학교폭력과 같이 사회적 비난이 높은 범죄에 대해서는 특히 엄격할 것이며, 도덕성을 제1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 4월 14일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후임으로 임명된 지 약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관련 의혹에 김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배제...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책임질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만희 의원과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임명된 재선 김성원 의원 등 계파색은 옅어도 '범친윤'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바뀌었다는 것 외에 팀이 잘할 것이라는 게 보여야 하는데 그런 건 별로 안 보이는 것 같다"며 "당의 인물이라는...
이어 "당 밖으로 눈을 돌리면 용산의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공천하고 당을 이끌어 가면서 총선을 치를 훌륭한 분들이 있다"며 "금 지도부는 태생의 한계 때문에 총선 앞두고 또 도장 들고 나르샤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했다.
아울러 홍 시장은 "정권과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이라며 "모두 심각하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사실상 부결 당론'을 거스른 비명계 의원들이 해당 행위에 상응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인데, 내년 4·10 총선을 6개월 앞둔 만큼 고강도 공천 배제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MBN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을 하느냐, 그렇지...
교육위에서는 교권 보호 대책·수능 킬러 문항 배제, 보건복지위에서는 간호법·원격진료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달 7~8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대상 운영위 국감에서는 모든 정쟁성 이슈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표면적으로는 '민생 국감'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작부터 전방위 난타전이 예상되면서 맹탕 국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내 징계·공천 배제 기류가 현실화할 경우 집단 '엑소더스'(대탈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탈당파가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명을 넘어서면 총선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구심점 확보를 전제한 비명계의 탈당 가능 시점을 늦어도 내년 1월 내로 전망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기 단식으로 입원 중인 이 대표는...
인사는 다니지만 출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례의원의 지역구 확보가 공천이나 당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외부 인재 영입·유력 정치인 전략공천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언제든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이 될 수 있다. 20대 국회 비례의원 52명(승계 포함) 중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당선된 사례는 4명에 불과하다.
피의자(이 대표) 방어권 보장 필요성·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할 때 불구속수사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피의자에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이 대표는 영장 기각 직후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굳건하게 지키고 현명한 판단을 한 사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에 대한 공천 학살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명계 중심 당내 이탈표는 약 30~40표로 추산된다. 이 경우 비명계 집단 탈당에 따른 사실상의 분당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뚜렷한 구심점이 없는 만큼 일부 탈당에 그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새...
李 영장심사 D-1…친명 "옥중당무 가능"체포안 계기로 친명 결집…비대위 희박지지율 급락시 李 대체재 부상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가 25일 이재명 대표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옥중 공천'을 일제히 거론하고 나섰다. 이 대표가 구속돼도 내년 총선까지 현 체제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비명(비이재명)계의 거센 반발이...
정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구청장을 사면 복권한 것은 불법·부정 척결 의지와 불법행위를 폭로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 당위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라며 “지도부가 신중하고 지혜롭게 판단하겠지만, 당장의 우리 당의 정치적 유불리, 정치공학적 계산은 배제하고, 국민 상식과 정의 그리고 원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공천해 국민들께 판단 받는 것이...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등에도 공천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작년 3월 9일 날 대선에서 24만 7000표를 이겼다”며 “당이 연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는 배제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얘기를 나와서는 안 된다. 이념적으로 우리 지지층을 결집시키러 가는 것도 안 좋다”며 “집권당으로서...
민주당 정책의총…혁신안 등 3시간 논의의원 20명 발언…'反혁신안-先대여투쟁 다수28~29일 워크숍서 추가 논의 이어갈 듯
16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원총회에서 대의원제·공천 룰 개편 혁신안을 두고 친명(親이재명)·비명(非이재명)계 간 격론이 벌어졌다.
의총에선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혁신안 반대론이 분출한 가운데 지도부 총사퇴론까지 나온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