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이 같은 선택을 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조 전 장관을 수사하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어렵게 얻은 공정과 상식, 정의의 가치를 잃고 ‘윤석열식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의혹의 실체여부와 여론추이를 보겠지만 결국 사퇴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정일환
전형적인 자가당착이자,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
결국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과도한 검증 기준을 적용해 인사의 발목을 잡고, 새 정부 출범 초부터 힘을 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우려스럽기 짝이 없는 구태(舊態)이자 몰염치다. 거대 야당답게 정부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국가적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는 자세가 바람직하지만, 그런 기대는 멀어진다.
이승환은 해당 글을 공유하며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을 함께 남겼다. ‘공정과 상식’은 윤 당선인 측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부터 내세운 슬로건이다.
이승환은 이전에도 윤 당선인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SNS에 게시한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윤 당선인의 손바닥 ‘임금 왕(王)’자 논란이 일자, 이승환은 손에 붙인 거즈에 ‘王’자를 그린 사진을 공개했다....
일각에서 원 후보자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전문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기자회견에서 “두 번의 제주지사를 지내며 혁신적 행정을 펼쳤고 대선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공약을 설계했다”며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라고...
설계해왔고 공정과 상식이 해결돼야 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요 있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광역교통 설계를 해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다만 원 후보자는 의원과 광역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을 지낸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정책의 전문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코자총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자영업자들은 영업 강행을 접고 공정과 상식으로 현실을 바로 잡겠다는 윤 당선인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코자총은 "인수위는 우리가 사유재산제도라는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는 민주 투사가 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이라는 정치인, 당선인의 상징성보다 더 명확하게 우리 정부의 갈 방향을 보여줄 무슨 단어가 있을까"라며 "윤석열이라고 하면 공정과 상식, 정의가 너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꾸준히 공정과 상식을 강조한 만큼 '윤석열 정부'로 국민에게...
박 위원장은 또 다른 글을 올리며 “당선인의 부인이라도 주가 조작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혐의가 있으면 출석 조사를 받는 게 공정과 상식”이라며 “그런데 왜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공범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벌써 재판을 받고 있다”라며 “검찰이 김건희 조사의 의지는 있는 것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김 여사는 2010~2011년...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500여만원이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도덕과 양심의 기준에 맞는지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가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는 전날 한 보도를 언급하며 '현미경 검증'을...
바로 당선인이 강조하는 ‘공정과 상식’이 확립된 사회가 되면 법치국가는 달성된다. 이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다음으로 올바른 외교안보 정책을 펼쳐야 한다. 당면한 북핵위기, 미·중간의 갈등 속에서 이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질서는 혼돈으로 빠지고...
윤 당선인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국민들을 향해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수위는 통합이 아닌 ‘군기 잡기’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인수위는 무엇이 초조한가. 20대 대통령 선거 득표차가 낙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1일에는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느냐”며 “전략 공천도 아니고 공정 경선을 하겠다는데도 이렇게 훼방을 놓느냐”고 했고, 22일에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의 방침대로 총선 때 탈당했던 사람들을 대사면하고 모두 입당시키지 않았느냐”며 “그렇게 해놓고 사면된 사람들에게 또다시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냐”고...
대검 업무보고를 받은 인수위는 "대검찰청은 법무부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독자적인 예산편성권을 비롯해 윤 당선인이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 회복을 위해 공약한 사항에 깊이 공감하고, 인수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이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의 검찰 독립성 보장 공약에...
지휘 개념이 아니고"라며 "뭐든지 공정과 상식에 따라서 일하는데 의견이 다를 경우가 있겠나. 맞춰 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본인이 내걸었던 공약에 대한 강한 이행의지를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를 그대로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공약인데 그럼. 내가 선거 때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인가"라고 말했다....
지휘 개념이 아니고"라며 "뭐든지 공정과 상식에 따라서 일하는데 의견이 다를 경우가 있겠나. 맞춰 나가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기 보장과 관련해선 "모든 공직자는 자기가 맡은 일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서 잘 처리하는 것이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야 하지 않겠냐"라고 원론적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제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조 의원은 "윤 당선인과 인수위도 구글의 갑질 행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수많은 국내 앱 개발사와 그 종사자, 그리고 콘텐츠 제작자들이 그저 공정한 생태계를 보장해달라며 절규하고 있다. 공정과 상식을 지켜달라는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랬는데 이번에 또 그러면 그게 공정과 상식에 맞냐"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사실상 지도부 결정에 반기를 들면서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홍 의원은 "국민들이 분노한다. 이건 개혁이 아니고 법에도 없는 짓을 하는 것"이라며 "현역 감점 제도라는 것은 그러면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은 전부 공천 떨어진 사람만 나가는가. 패자들의 행진인가...
채권단은 "1.75% 변제율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공정과 상식에 맞는 것인지, 이 돈을 받으려고 지금까지 고통을 감내한 것인지 정말 참담할 뿐"이라며 "채권단의 60% 이상이 중소ㆍ중견기업이고, 가족까지 포함한 생계 인원은 30만 명 이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쌍용차를 단돈 3000억 원에 인수하겠다는데...
이 의원 임명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데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제1분과 간사로는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선임됐다. 인수위원으로는 윤 당선인 선대본부에서 활약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뽑혔다.
이에 앞서 기획조정 분과 간사로는 추경호...
윤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의 정치와 함께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약속했다. 여성가족부 존폐 문제야말로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성가족부를 ‘인구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나라의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령탑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고령화·양성평등·가족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