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라는 단어가 35번 나왔지만 공정은 3번, 통합, 협치, 평등은 안 나왔다"며 "구조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자유는 양극화와 차별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 내각의 인선이 중요하다"며 "인사청문회 막바지가 될수록 대통령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의...
본인의 공약대로 상식과 공정이 실현되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기를 바란다. 위대한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길 기대한다.
하지만 당선 이후 2개월간 전개된 상황들은 민심 이반이 우려된다. 무엇보다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던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을...
다만 취임사에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핵심 키워드였던 '공정과 상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공정이라는 단어는 불과 3번 언급에 그쳤고 상식이라는 단어는 사라졌다. 앞서 취임식 직전까지만 해도 취임사에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한 대통령의 자유 민주주의 회복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축하 공연을 끝으로 취임식이 모두 마무리되면 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먼저 환송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퇴장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박홍근 원내대표는 "부모 찬스와 스펙 쌓기는 특권층 병역비리에 버금가는 새로운 비리"라며 "윤 당선인이 문제의 인사를 강행하면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국민에 맞서는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불법 행위를 한 후보자들에게는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우선 정호영 후보자와 원희룡 후보자를 곧 고발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정치 참여를 선언하며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걸었다.
공정은 지역과 연령, 성별, 이념, 소득을 막론하고 최우선가치였다. 대구·경북(24.7%)과 제주(12%)를 제외하고 모두 30% 넘는 응답비율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26.2%) 외에는 30% 내외가 공정이라 답했다. 남녀도 각각 32.4%와 29.8%로 비슷했다. 월평균...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8일 '중견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는 제하의 공식 논평을 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서초동에서는 '공정과 상식'을 내걸고 당선된 윤 당선인의 철학도 무색해졌다는, 뒷맛이 씁쓸해지는 인사라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간첩조작'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유우성 씨도 성토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는 거짓과 조작으로 통하는 나라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 "다가올 전국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파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 책임은 곧 제1 야당이 되는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날 비공개회의 등을 통해 이 전 경기지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해야 할 경상국립대가 혐오선동정치의 대명사가 된 이준석의 초청강연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기획한 의도를 묻고 싶다”며 “구성원 중 누구를 위한 강연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당대표의 초청강연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더불어 이 초청강연을...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원 후보자가 지명되자 "윤석열 당선인은 원희룡 씨에 대한 국토부 장관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공정과 상식, 협치와 소통의 정신에 따라 제2공항 백지화를 당장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단체들은 원 후보자가 도지사 시절 제2공항 도민 공론조사에서 명백히 반대가 우세했음에도 제2공항...
이어 “공정과 상식은 윤석열정부 탄생의 이유이기도 한 원칙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기준”이라며 “이념이 아니라 국민 다수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히 지켜 반칙과 특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은 “국정비전은 말...
국정 운영원칙은 공정과 상식, 실용이 거론된다. 신 대변인은 "국가 비전과 국정 운영 원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보고 후 확정되는 대로 수요일쯤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의 6대 국정목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4선 중진 정성호 의원은 전략공관위의 방침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한 누구도 나쁘다고 비판하지 않으려 했으나 최소한의 원칙과 상식을 지키지 않고 기본적인 공정과 정의마저 무시하는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내 정치적 생존과 이를 담보할 계파적 이익만 추구한다면 무슨 미래가 있겠나. 이제 할 말은 해야겠다"고 했다.
정...
그러면서 “당선인이 강조하는 것이 소위 공정과 상식인데 과연 이 사람이 상식에 맞는지를 전제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이 법률적으로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고 했다. 또 “결국은 일반 국민의 상식에 맞느냐 안 맞느냐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5년 간 야당을 하면서 민주당을 보며 반면교사를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에 공정과 상식에 대한 바람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CBS 라디오에서 "법률의 잣대를 가지고서 그 사람이 법률적으로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며 "빨리 그...
어떤 명분으로도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사람은 쓰지 않아야 한다. 국민들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은 가장 큰 이유는, 문재인 정권에서 망가진 그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바로 세워질 것이란 기대였다. 새 정부 인사는 달라야 할 당위성이다.
기실 국회 인사청문회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켜지지도 않고 솔직하지도 않은 보여주기식 기준으로 매번 흠집내기와...
것이 공정했을지가 국민의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구하려다 민심을 잃는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정호영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국민들이 윤 당선인을 왜 지지했느냐. 아빠 찬스로 공정과 상식을 짓밟았던 내로남불, 이른바 '조국 사태...
아빠 찬스로 공정과 상식을 짓밟았던 내로남불, 이른바 ‘조국 사태’의 영향 아니냐”고 반문했다.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정호영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윤석열 당선인이 결자해지해야 마땅하나 이제는 본인이 나서서 두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 의원은 조 전 장관을 염두에 둔 듯 “위법이 있는지 없는지는 그때처럼 수사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