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2018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윤리·준법경영을 위해 CP 위원회를 운영하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ESG...
이 회장은 취임 다음 날 삼성전자와 28년간 거래한 광주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디케이를 방문했다. 당시 이 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10일이 지난 이달 8일에는 부산에 있는 협력사 동아플레이팅으로 갔다. 이 회장은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검찰이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허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허 부사장은 허영인 회장의 차남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PC 계열사들은 SPC삼립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간 부당 지원을 이어왔다....
2025년까지 그룹사 녹색 제품 포장재 사용을 50%까지 확대 전환하고 신규거래선을 추가 확보하여 친환경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녹색인증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산업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검찰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6일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수의계약을 통해 수조 원 대의 급식 일감을 몰아준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최 전 실장을 독점규제 및...
SPC 매개 거래로 사실상 조현준 개인회사에 자금 지원직ㆍ간접적이든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성립 최초 명시
효성그룹이 계열사 부당 지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0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효성 계열사들이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타이어 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그룹 소속 회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타이어몰드를 고가로 구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80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어몰드는 타이어의 패턴·디자인·로고 등을 구현하기 위한 틀을 말한다. 한국타이어는 그룹...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8일 “(SPC그룹) 경영진의 배임 혐의 등과 관련해 오늘(8일) 오전부터 그룹 본사와 계열회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에 황재복 SPC그룹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황 사장은 2011~2018년 SPC그룹 계열사들이 SPC삼립에 일감을 몰아줘 부당한 이익을 얻는 데...
이에 따라 동원그룹은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증손회사 지분 100%를 가져야 한다는 부담도 덜 수 있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식품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첨단 신소재 분야 등 신사업 투자를...
2018년 공정위가 TRS 거래를 이용해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효성그룹을 제재한 바 있다.
채무보증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 자금보충약정의 경우 31개 상출집단 소속회사 100곳이 총 1148건의 거래를 했다. 계열사 간 약정은 242건(전체의 21.1%)이며 나머지 906건(78.9%)은 비계열사 간 약정이었다. 특히 이중 상출집단 소속 건설회사와 비계열사 간 체결한...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OTT 서비스 시장, OTT에 공급되는 각종 컨텐츠들의 공급시장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흡수합병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양질의 컨텐츠 수급 및 제작역량을 확보해 OTT 구독자들에게 매력적인 컨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하고...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에게 피해를 본 가맹점주들에 대한 손해배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도 대표는 “식품업체로서 높은 책임감을 갖고 추가 협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형배(왼쪽부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과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덕수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 원 ‘공동투자 R&D 기금’을 조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상생협력...
대우조선해양은 대우그룹 해체 이전 대우중공업으로 1999년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에 들어간 지 23년 만에 사실상 새 주인을 찾게 된 셈이다. 한화는 2008년 대우조선해양을 6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노조 반발과 같은 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무산됐었다.
앞서 산은은 한화와 MOU를 체결한 이후 거래의 공정성 등을 위해 경쟁입찰을 실시하는...
앞서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한화그룹을 우선협상자로 정하고,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다만 거래의 공정성 등을 위해 경쟁입찰을 실시하는 ‘스토킹호스’ 절차를 통해 매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산은은 지난달 27일 대우조선 인수를 희망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에 대한 공고를 내고...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 14일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가 된다.
글로벌세아는 주식매매금액보다 더 큰 규모로 쌍용건설에 증자를 하고 90%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두바이투자청과 합의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주식매각 후에도...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4일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가 된다.
글로벌세아는 주식매매금액보다 더 큰 규모로 쌍용건설에 증자를 하고 90%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두바이투자청과 합의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아울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증손회사 지분 100%를 가져야 한다는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돼 소멸되고,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아울러 스타키스트(StarKist Co.), 동원로엑스 등 손자회사였던 계열사들은 자회사로 지위가 바뀐다.
하지만 주주총회를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