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영업이익률(OPM) 10% 이상의 수익성과 손실 자산 정리, 주주환원 강화 등 자산 효율성 향상으로 20% 내외의 ROE 유지가 필요하다”며 “2025년 이후 미국 전기차 공장(기아 물량 최대 20만 대), 한국 PBV 공장(15만 대), 인도 2공장(30만 대) 및 멕시코 공장(10만 대) 증설이 조건”이라고 했다.
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에서는 20만㎘(킬로리터)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올해 마무리하고, 총 40만㎘ 규모의 7, 8호기 탱크도 2026년 준공 목표로 확장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더욱 힘을 싣는다. 신안에서 육상풍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을 대표해 해상풍력 중심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만들 방침이다....
그러면서 “삼성SDI와의 합작법인(JV) 에코프로이엠의 신공장 가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내년부터는 전체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양극재 출하량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며 “주 고객사인 SK온도 중국, 미국, 유럽, 한국에서 증설한 생산 능력을 가동하기 때문에, 판매량(Q) 성장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인들은 ‘자금 조달 애로(58.7%)’, ‘인력난(29.1%)’,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20.7%)’, ‘노동·고용 규제(19.0%)’, ‘환경 규제(17.9%)’, ‘공장 신·증설 관련 입지 규제(15.6%)’ 등을 투자 저해 요인으로 지목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금융 지원 확대(55.3%)’를 꼽았다. ‘투자·R&D 등...
LG화학은 지난해 약 3조4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는 북미 양극재 공장 건설이 본격화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현금 창출 능력은 다소 저하된 상황으로 대부분을 차입으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아직 글로벌 신용 등급이나 재무 건전성을 악화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며, 자금 조달 규모를...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지역의 소비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RE 개선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체코 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7.3% 성장한 매출 2조9000억 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다. 영업이익 역시 10%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하고, 연간 600만 본에서 연간 1250만 본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특히 베트남 공장의 90%는 선진 시장향 수출이기 때문에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에 기여하고, 올해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42%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또한 1000만 본 이상으로의 생산능력 확대는 규모의 경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했다.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올려잡았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LS전선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국내에 해저 5동을 빠르게 증설하고, 북미 시장에도 생산 거점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LS전선 자회사들의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실적 견인에 도움을 주고 있다.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86억 원, 4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8%, 53.5% 증가한 수치다. LS전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성장률이 점차 둔화하며 배터리 공급이 과잉 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지만, 삼성SDI는 현재의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는 한편, 증설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박종성 삼성SDI 중대형 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2025년 이후 중장기적인 전기차 성장 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케파(생산 능력) 증설을 계획대로...
코스맥스와 함께 국내 화장품 OEM·ODM 양대산맥인 한국콜마도 색조 화장품 공장 증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초 세종시 전의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생산 공장을 올해 새로 짓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공장 완공 시 한국콜마는 기초·색조 화장품을 연간 2억2000만 개 생산할 수 있다. 색조 화장품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장인...
지난해 말레이시아 5, 6공장 증설과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전환사채 상환 탓이다. 부채비율은 21.6%로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는 전기차 및 배터리 등 이차전지 소재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며 "공공 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시설 신증설 등 환경인프라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퓨처엠이 국가 이차전지소재산업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상준 차관은 “관련 정책 현안들을 살피고 산업단지 내 용수 공급, 녹색 정책금융 지원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양사는 바이오 콘주게이션 프로세스를 공동개발해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에 증설 중인 ADC 생산시설에 적용, 최적화된 ADC 의약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출시된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첫 출시...
향후 양극재 생산 기업들의 해외 공장 증설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닉오토메이션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품질분석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포스코DX(포스코퓨처엠)를 비롯해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 LG화학 및 L&F 등 국내 대부분의 양극재 생산 기업에 자동화 시스템을...
이어 "GM JV 2기와 현대차와의 인도네시아 JV 두 프로젝트는 예정된 일정대로 준비해 안정적인 양산을 준비 중"이라며 "2025년 이후 계획된 GM JV 3기, 스텔란티스 JV, 혼다 JV, 현대차 북미 JV,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과 아리조나의 원통형·ESS(에너지저장장치) 공장 등은 최근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속도 조절이 필요한...
2022년에는 베트남 법인 최초로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고,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호찌민과 하노이 공장의 증축·증설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베트남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을 선도하는...
이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 움직임이 크지 않은 가운데 장기수주가 쌓이고 있으며 공급자 우위 시장 구조상 적절한 에스컬레이션 조항을 통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공장과 앨라바마 공장 증설을 통해 늘어난 전력기기 수주에 대응하고 배전부문 증설로 포트폴리오 변동성에 대응할 계획”...
특히 2015년 SABIC 자회사 ‘SAFCO(Saudi Arabian Fertilizer Company)’와 약 2350억 원 규모의 암모니아 플랜트 증설 공사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SGC이테크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누적 수주액은 1조6000억 원이 넘으며, 다양한 수주 경험 통해 견고한 현지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뛰어난 EPC 수행 능력과 폭넓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친환경 선박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대힘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선박용 독립형 탱크 생산을 위한 공장 부지 매입 △가스발생기 분야 생산설비(CAPA) 증설 △생산인력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