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현황(지난해 10월 기준)에 따르면 서울에서 영업 중인 PM 사업자는 5개사로 총 운영 기기는 4만3000여 대다. PM 견인 건수는 2021년 2만1173건, 2022년 6만3328건, 2023년 6만217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만 기기당 1.4회꼴로 견인이 이뤄진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에 견인 업체에 대한 제재 규정이 있다”며 “위반 시 1회는 경고, 2회...
미국 본토에 상륙한 개인형이동장치(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가 로스앤젤레스(LA)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에 따르면 LA에서 전동킥보드 1000대 규모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7월 미국 테네시주의 도시 멤피스에서 운영을 시작하면서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후 두 번째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유 PM...
13일 PM 업계에 따르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스윙(SWING)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 중인 더스윙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잠금해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 모델을 출시했다.
잠금해제는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잠금을 푸는 기본요금 개념으로 월 구독하면 매일 타도 시간당 이용요금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스윙플러스’는 다른...
우선, 미국 시장에 자체 개발한 국산 전동 킥보드인 ‘K2’ 수출에 나서고, 글로벌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통합한 글로벌 PM 공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PM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며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 지쿠만의 차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10일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따릉이’를 비롯해 대전 ‘타슈’, 김해 ‘타고가야’ 등은 운영난에 빠져있다. 운영 3년 만에 종료를 알린 수원시 ‘타조’를 비롯해 광주 ‘타랑께’, 고양시 ‘피프틴’ 등은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코로나 전후로 우후죽순 생겨났던 각 지자체의 공공자전거 사업이 예산 축소 등으로...
빔모빌리티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하는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자체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주로 일반 이용자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전동킥보드가 효율적인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더스윙은 모빌리티 앱 스윙(SWING) 내에서 에코 모드는 최고 시속 15km, 스탠다드 모드 시속 20km, 터보 모드 시속 25km로 구분해 전동킥보드공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더스윙은 늦어도 12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앱 내 구현 등을 위해 작업 중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시속 25km...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이동성을 장점으로 새로운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모빌리티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적 대안으로서 지역 사회에 협력하여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위해 공유 킥보드 주차문화 개선과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점자블록 주차방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천안시, 대구시와 함께 전동킥보드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더 착한 주차 (Better Parking) 캠페인’을...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는 주민 투표 끝에 올여름부터 전동킥보드공유 서비스가 금지됐다. 당시 투표율은 7%에 그쳤지만 반대표가 89%로 압도적이었다. 프랑스 전역에서도 9월부터 전동킥보드 사용 가능 연령이 12세에서 14세 이상으로 높아졌다.
전동킥보드는 2010년대 후반 이후 해외에서 선행적으로 확산돼 왔다. 역에서 집까지...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은 대중교통 이전(퍼스트마일), 이후(라스트마일) 이동에 최적화된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유동인구가 많지만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 지역들도 공유 PM의 필요성이 크다. 업계는 특히 경사가 많은 한국 지형 특성상 ‘전기 동력’ 기반의 공유 PM이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본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와...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서울강서경찰서와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박철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판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백종건 112관리팀장 등 경찰 20여 명과 지바이크의 윤종수 대표이사, 정구성 대외협력...
현행법은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취득하도록 한다.
그러나 자동차, 이륜차 등과 전동 킥보드는 운전 방식 등이 달라 기존 면허만으로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PM 운전 방식에 맞는 평가와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PM을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기업과 이용자의 자발적인 공유 전동킥보드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는 업체의 주차위반차 견인을 60분 유예하는 즉시 견인 유예정책을 시행했다. 빔모빌리티는 반납금지구역 확대 외에도 전동킥보드 반납 시 주차 사진 등록 및 지정 주차구역 내 반납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이용자 주차 문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PM은 전국에 40만 대 가량이 운영 중이다. PM 중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는 전동킥보드의 경우 16세 이상,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안전 사고가 매년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다방면에서 교육이...
스윙은 공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운영사이기도 하며, 오토바이 리스 비즈니스 '스윙 바이크'와 배달 대행 비즈니스 '스윙 딜리버리' 등 이륜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스윙은 유럽에서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의 유행이 국내에도 전해지고 있는 만큼, 볼테르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판매용에...
영업이익은 약 83억 원으로, 국내 대다수 공유 PM 업체가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기기 대수는 총합 11만 대 수준으로, 최근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타 업체 대비 월등한 양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 토종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국, 태국, 베트남, 괌 등 태평양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활발히...
미국과 독일, 일본, 영국, 싱가포르 등은 전동킥보드 공유업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주행 가능 도로를 자전거 도로로만 제한하거나 보험 가입 의무화, 대여업 허가제 실시 등 실질적으로 공유 전동킥보드를 체계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법안 중 하나 이상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여름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빔모빌리티는 2023년 여름철 전동킥보드 이용 현황을 21일 발표했다. 빔모빌리티 이용량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6~8월)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이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