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에 농산물 피해가 커져 식탁물가가 치솟고, 일부 산업단지에서는 공업용수 부족으로 제한 급수를 시행하는 등 가뭄 피해가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도 긴급 가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장마가 빨리 시작되기를 바라는 것 외에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어서 ‘천수답 대책’ 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정부와 관련기관에...
일부 지역은 공업용수 부족 상황도 나타나고 있어 자칫 공장 가동이 중단될 경우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가뭄예산을 추가 반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내달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는 비상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1일까지 누적강수량은 189.1㎜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이 총리는 최근 가뭄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장은 농업용수의 부족 문제이고 일부 지방은 공업용수가 부족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지방은 먹는 물에 조류가 유입되지 않는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있다”며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들에 협력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6월 국회 상황과 관련해서는 “추경과...
이 때문에 영농업계는 물론 산업계도 공업용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전해지고 있다.
전국적인 가뭄이 단시일 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곧 장마시즌이 도래하지만 강수량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츠로시스는 물환경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속가능한 물 및 생태관리를 위해 최고의 수처리 공법을...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20개)의 저수율은 예년의 104%로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저수율 9.9%) 급수지역은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에서 보령댐에 용수를 저류하고, 인근 댐의 급수체계를 조정해 대체공급하고 있다.
이날 국민안전처는 오후 4시 가뭄 대비 관계부처 추진실태 및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창원공업용수로 관로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지하관 매설공사를 하던 중 충격을 줘 일부 파손된 가스공사 소유 가스배관에 대한 복구를 12일 오후 1시 현재 모두 완료하고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9일 오후 4시 30분경에 발생했으나, 관할 김해 경찰서와 소방서와의 즉각적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파주시의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활용이 가능한 수질로 재처리해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한 파주 LCD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용량 일 4만1200톤 규모로 총 사업비는 605억 원에 달한다.
이 시설이 2018년 완공되면 가뭄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안지역 생활·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담수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연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 물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대구 산업단지내 조성하고.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14일 시화지구Ⅰ단계 확장단지(멀티테크노밸리)의 개발계획에 맞춰 생활 및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을 마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수공급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시화지구 멀티테크노밸리(약 9.9㎢)에 신규로 입주하는 기업 및 주거단지...
미래 수자원 분야 선도 산업으로 전망되는 신산업 분야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고순도 공업용수 등이 있다. 국토부는 효과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수주지원 정보를 공유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이에 정부는 공장 준공에 따른 실제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전력선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업용수와 폐수처리시설 인프라를 보강키로 했다. 전담창구 개설, 기술지원 등을 통해 154kV 선로 설치공사 기간을 11개월로 단축시켜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산단에 공업용수도 보강공사를 우선 시행해 올 3분기 착공에 들어간다. 우선시행구간 준공을 통해 시급한 수요...
그는 또 “종합병원과 4년제 대학 유치, 서울-문산고속도로 조기 완공, 노후 공업용수 공급시설 개선, 파평 율곡 수목원 조성 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120일간 아침 인사를 하면서 많은 지역민을 만났다. 민생에 대해 걱정했다. LG디스플레이가 들어오면서 경제적으로 성장했으나 문화거리가 조성돼 있지 않아 젊은 층들이 외부로 나간다”며 “월롱...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가뭄 대책도 점검했다.올 봄은 전국적으로 기상가뭄은 아니지만 당진ㆍ보령ㆍ서산 등충남 8개 군 지역에서 생활ㆍ공업용수가 부족하고 경기 강화와 문경ㆍ영양 등 일부 시군에서 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한 주의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정부는 가뭄 취약지역에 지하수 개발, 양수장 설치 등을 통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구체적으로 물 사용 목적과 가뭄 특성에 따라 기상가뭄, 농업용수 가뭄,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유형별로 가뭄 수준을 지도에 서로 다른 색깔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발표된다.
발표는 매월 10일에 하되, 심함 단계 이상일 경우 주 1회 내지 수시로 진행된다. 또 시도 단위로 현재의 가뭄 상황과 향후 1개월, 3개월 전망치를 구분해 발령하게 된다....
특히 그는 “현재 건설중인 파주 P10 공장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ㆍ공업용수ㆍ폐수처리시설 등 인프라 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총력 지원할 것”이라면서 “미래 발전잠재력이 많은 OLED 분야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투명ㆍ플렉서블 등 차세대 핵심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LGD와 OLED...
특히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적기 생산능력 확보에 필수적인 전력, 공업용수,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산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신속한 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방정부, 한전 및 수자원 공사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지원반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합동지원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경기도...
반대에 놓인 청양 지천댐의 경우 해수담수화시설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담수화시설을 통해 포항의 경우 공업용수가 공급되고 있는데 사실 식수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국민 정서상 꺼릴 수 있어 비상 시 일반 식수와 블랜딩해 사용하는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경제개발구 참여시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남북경협 경험기업이나 무경험 기업 모두 ‘평양시 은정첨단기술개발구’와 ‘강원도 현동공업개발구’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평안북도 압록강경제개발구’ ‘평안남도 청남공업개발구’ 순으로 나타났다.
남북경협 유경험 기업들이 경제협력을 하게 된 동기로 ‘북한의 저렴한 생산비’를, 남북경협에 영향을...
그는 “예년 강우량을 고려하면 가뭄이 내년 봄까지 지속되고, 충남 외 다른 지역도 가뭄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며 “생활·농업용수는 물론 공업·발전용수 부족으로 인해 산업단지와 주요 화력 발전소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처의 가뭄대책 TF를 중심으로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 실장은 이어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내년 우기 전까지 생활·공업용수가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국 18개 다목적댐간 연계 운영 방안 등도 미리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는 도수로가 10월 말까지는 착공돼 내년 초에는 보령댐에 추가 수량확보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며 "고지대 등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