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중국 공안에 검거됐다가 한국으로 송환된 이모(26) 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음료'의 제조...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선거범죄 대응을 위해 ‘수사기관협의회’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수사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박기동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검사장)과 김태훈 선거수사지원과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검...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로부터 요즘 간첩 세계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른바 ‘창원간첩단’으로 불리는 자통(자주통일 민중전위) 피고인들이 7일 법원의 보석 결정을 받고 풀려났다. 3월에 구속기소된 이들은 재판을 단 두 차례밖에...
장윤태 변호사는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서부지검(공안)·수원지검(성폭력, 기술유출)·대구지검(공안)·대전지검 논산지청(공안, 특수)·서울동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와 대검찰청 연구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울산지검·창원지검·대전지검 서산지청에서 부장검사를 역임하고, 수원지검 인권보호부장을 끝으로...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로부터 요즘 간첩 세계 이야기를 들어본다.
1987년 시한폭탄으로 대한항공 858 여객기를 폭파한 김현희와 공범 김승일은 바레인에서 용의자로 쫓기던 중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이 탄로 날...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로부터 요즘 간첩 세계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건 1. 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해역 상공에서 11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대한항공(KAL) 858기가 시한폭탄으로 폭파했다. ‘KAL기 폭파 사건’이다. 북한이...
검찰 내에서 ‘공안통’으로 알려진 최 전 과장은 6개월로 한정된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문제를 지적했다. 최 전 과장은 “외국 입법례를 보면 선거범에 대해 단기공소시효를 둔 나라는 거의 없다”며 “일본도 1962년 6개월 단기 공소시효를 폐지했다”고 주장했다.
최 전 과정은 과거 공소시효가 3개월이었던 점도 거론하며 “당시 법 개정 관련 국회회의록을 보면...
중국 베이징시 공안당국은 중즈그룹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중즈그룹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디폴트 사태에 현재 총자산과 부채원리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며 자산이 채권과 주식 투자에 집중돼 있어 존속 만기가 기고 처분이 어려워 회수 가능한 금액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등 자구책을 마련했으나 효과가 미미해 사실상 디폴트 위기임을...
검찰 ‘공안통’ 출신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
시대가 변하며 간첩의 개념과 대남 공작 방식, 형태도 변한다. 1970~80년대 남파 간첩은 최근 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로부터 요즘 간첩 세계 이야기를...
중국 프로축구팀 산둥 타이산 소속인 손 선수는 5월 12일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랴오닝성 챠오양시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형사 구류는 현행범이나 피의자에 대해 수사상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금 상태에서 실시하는 강제 수사다. 중국 공안은 6월 손 선수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되자 구속(체포) 수사로...
제자 중에 북한 장교 출신이 있었는데 군 장성이던 부친이 실각하는 바람에 목숨이 위태롭다고 느껴 탈북했다고 한다.
중국 공안에게 잡혀 북한으로 잡혀가던 중 달리던 열차에서 뛰어내려 재탈출, 남쪽에 와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몽골의 사막에 죽은 자식을 묻는 장면도 시를 통해 보았다. 이런 식의 비극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오 전 고검장은 2007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시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관련 고소 사건, 서울중앙지검 2차장 때 전교조 정당가입 수사를 지휘했다. 서울남부지검장 당시 증권범죄합수단을 이끌며 동아원 주가조작 사건 등 성과를 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법조계에선 두 전직 검사장 모두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의 경력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강종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와 전남선관위, 충북선관위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9월 22일에는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을, 10월 12일에는 박찬진...
중국이 펜타닐 제작에 사용되는 원료 기업들을 단속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중국 공안부 법의학연구소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골자다. 또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회담 후 양국이 고위급 군사 대화 창구를 복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양국 사이에 현안이 쌓인 만큼 긴장감도 남아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이적단체 ‘자주통일민중전위(자통)’에 대한 방첩당국의 수사가 한창이다. 자통은 민주노총 등에 침투해 하부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이 수사해 기소한 이른바 ‘창원간첩단’ 사건과 연결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3월 창원간첩단 구성원들을 구속기소한 뒤 자통과 관련한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경찰과...
미국은 그 대가로 중국 공안부 법의학연구소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인권탄압을 이유로 법의학연구소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는 이번 합의가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잠재적으로 큰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내에서 펜타닐 오남용 이슈는 주요 현안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최근 펜타닐 오남용으로 인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중국이 펜타닐과 그 원료 물질 유통을 막기 위해 화학 업체들을 추적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공안부 법의학연구소에 대한 제재한다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합의 내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이들은 2020년 7월에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다. 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가량 압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면서 대부분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은 마약...
대검찰청 공안부에서 근무하던 당시에는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미군 철수를 외치는 전국적인 정치 파업이 잦았는데, 이를 엄격하게 다루며 정치파업 근절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지검 특수부에서는 재건축조합 비리사건과 국방부 납품비리 사건, 시민단체 비리사건 등 다양한 반부패 사건을 처리했고, 외사부장 시절에는 ‘유우성 간첩 국정원 증거조작...
중국 칭다오 맥주가 '방뇨 사건'을 일으킨 노동자가 공안 당국에 구금됐다고 알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는 1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해당 사건은 우리의 원료 운송 관리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칭다오 맥주는 "모든 원료 운송 차량은 직원들이 원료와 접촉할 수 없도록 봉인될 것"이라며 "내부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