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 검사' 출신인 4선의 권 당선인은 2002년 16대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한 뒤 옛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그는 2013∼2015년 주중대사를 역임했다.
김 의원은 후보 중 유일한 3선에 50대(57세)다. 1987년 대선 당시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돕는...
이 검사장은 대검 검찰연구관,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을 거쳐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MBC가 보도한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간의 '검언 유착' 의혹을 조사해왔다.
대검 인권부장은 노정환(53·26기) 공판송무부장이 직무대리로 겸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통계 수정이 어떤 과정으로 이뤄졌냐는 질문에 “역사, 인민, 희생자 등에 책임 있는 태도로 주동적으로 통계를 수정했다”며 “지난 3월 하순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질병관리본부, 공안, 민정부, 사법부, 통계부 등에서 전문가들을 선정해 감염병 통계와 감염병학 조사팀을 꾸려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통계 수정을 위해 우한시의 방역...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총선 당일인 15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사건을 공안ㆍ선거범죄전담부(조광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9일 당 비례대표 후보 25명에게 "20일까지 탈당 의사표시를 하라"는 취지의 문자 및 이메일을 보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경찰관련 인재뿐만 아니라 감사원, 국가정보원, 청와대 경호처 등 다양한 공안 직렬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 경찰행정학부입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는 경찰학, 범죄과학, 산업보안, 교정학의 4가지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입생 모집은 학부로 통합해서 선발하고, 차후 학생이 수강한 전공과목에 따라 4학년 2학기때 전공이...
수사 당국은 하정우의 신고로 중국 공안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범인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인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유명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협박해 5명에게 약 6억1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두나, '고요의 바다' 출연검토, 정우성과 의기투합?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원 대표는 여권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조국 사수 본당, 1중대, 2중대", "조국기 부대"라고 지칭하며 현 여권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앞세운 "변종 공안정국"을 만들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한국경제당으로 이적, 비례대표 후보 1번과 당 대표를...
김 전 연수원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고, 검찰에서는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통했다.
또 KT는 신임 법무실장으로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장을 내정했다.
안 전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0기로, 대검찰청 형사1·2과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앞서 리원량은 지난해 12월 30일 대학 동기 7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 당국에 끌려가 공안 파출소에서 ‘훈계서’를 작성했다.
리원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 알렸지만 결국 그 또한 환자로부터 감염돼 투병하다 지난 2월 6일 숨졌다.
리원량의 아내와 아들은 남편이 사망한 뒤 우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 출신인 황 대표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공안 검사로 유명했다.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당시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었다. 정당해산심판 청구인인 대한민국 정부의 법률상 대표 자격으로 통진당 해산심판을 주도했다. 이후 약 2년간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박근혜 탄핵 과정에서 대통령 권한을 대행했다.
이 전 총리는...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리원량이 훈계서에 서명하도록 한 공안 조치가 부적절했고 법 집행 과정도 규범에 어긋났다고 결론 내렸다.
리원량은 지난해 말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가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죄로 경찰에서 처벌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2월 7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3월 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한국인 차별하는 중국 공안? "엉터리 보도…격리 중 혐한, 차별 전혀 없어"
- 익명 (중국 자가격리자)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무증상자도 검사 중, 확진자 더 급증할 것"
- 이상호 부본부장 (대구시의사회...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사건을 공안ㆍ선거범죄전담부(조광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경향신문에 게재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했다. 임 교수는 칼럼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의사 리원량은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알렸지만 공안(公安)에 체포돼 핍박받았다가 결국 그 병에 감염돼 숨졌고, 정부를 비판하던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와 칭화대 교수 쉬장룬 등이 실종됐다. 인민은 분노한다.
2012년 국가주석에 올라 이제 절대권력을 쥐고 황제의 위상을 굳힌 시진핑의 야망은 중국몽(中國夢)이다. 바꿔 말하면 세계패권의 추구다. 경이로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그러나 이후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중국 공안에 끌려갔다가 반성문 성격의 ‘훈계서’를 쓰고 풀려났다.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가 최초로 포착된 시기는 지난해 12월 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월 초부터는 주요 외신들도 ‘미스터리 폐렴’이라며 신종 코로나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춘제(설날) 연휴를 전후해 우한 등 후베이성 지역을...
독재 정권 하에서 공안 검사가 되어 승승장구하다 국정농단 세력의 친위대가 되기까지 황교안 대표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자신의 영달만 꾀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치의 요지인 종로 주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 또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내 앞에는 바이러스가 있고 내 뒤에는 공안이 있다”며 두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살아있는 한 여기서 보도를 계속할 것이다. 죽는 게 두렵지 않다. 내가 왜 공산당을 두려워해야 하나”라고 강조했다.
며칠 뒤 모두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6일 저녁부터 가족들과 지인들의 연락에 답하지 못한 채 행방이 불분명해진 것이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이어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를 외치던 세력들이 김기춘 공안검사의 파렴치함을 능가하고 있다”며 “민주화 세력은 독재정권을 꿈꾸고 검찰은 반민주주의자들에 저항하는 듯한, 이 괴랄한 초현실에 대한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할 사람은 입을 꾹 닫고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 7일에도 “공소장 내용은...
그러나 그는 SNS에 올린 글로 인해 공안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다.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질서를 해쳤다면서 ‘훈계서’를 받았다. 훈계서는 조사자가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다.
그의 죽음 관련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저녁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소식통을 인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