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계열사 에어서울에 300억 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9%에 해당한다. 이율은 4.60%다. 대여기간은 2020년 6월 8일부터 2021년 1월 27일까지다.
금전대여 세부조건은 총 300억 원 한도 내 당사자들 협의 후 필요시마다 대여를 실행하는 구조다.
아이에스동서는 코엔텍 및 새한환경의 주식 인수를 위해 이엔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선지급금 목적으로 500억 원을 대여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율은 연 4.6%다.
코엔텍은 이날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가 보유주식 296만 주(지분 59.29%)를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같은 날 별도로 공시했다.
다만 코픽스는 한 달에 한 번, 매달 15일에 공시되기 때문에 대출금리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다.
하루 또는 주 단위로 바뀌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 5년물(AAA등급) 금리를 기준으로 한다. 금융채는 실시간으로 금리가 움직이기 때문에,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빠르게 조정된다.
현재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로 2.13%를...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100억 원 규모의 BW를 공모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 이율은 표면 2%, 만기 4%이고 행사가액은 858원으로 결정됐다. BW의 권리행사 기간은 6월 28일부터 2025년 4월 28일까지이며 청약일은 오는 25일, 납입일은 28일이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 중 70억 원은 20, 21회차 전환사채와 기타 차입금 상환에, 나머지 30억 원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왔던 00생명이 가장 먼저 업무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총 7개 생보사가 업무정지를 받거나 자발적인 법정관리 신청으로 파산처리 됐다.
1997년 일본의 상황을 2030년 한국 보험시장에 대입했을 때 나오는 시나리오다. 일본은 1997년 닛산생명을 시작으로 8개 생명보험사와 2개 손해보험사가 파산했다....
한편, 이날 남광토건은 대원플러스알앤씨제삼차로부터 75억 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5.27%이며, 이율은 6.0%다.
회사 측은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제3차 신축공사 관련 ABL 대출약정서에 따른 시행사 대출원리금 상환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광토건은 대원제삼차자산관리에 대해 97억5000만 원 규모의 채무...
예정이율 결정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금융감독원의 다음 해 평균공시이율이 동결됐기 때문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내년 초 예정이율 인하를 통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0년 평균공시이율을 전년과 같은 수준인 2.5%로 정했다. 2016년 3.5%, 2017년 3.0% 이후 3년째 2.5%로 동결한 것이다.
평균공시이율이란 보험사들이...
공시이율에 기반한 저축보험과 교육보험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부터 암보험 등 간단한 보장성보험을 판매하고는 있지만 비중은 적다. 종신보험을 파는 생보사는 단 한 군데도 없다. 베트남의 경우 사망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장성 보험인 종신보험은 성장이 매우 더디기 때문이다. 인구의 73% 이상이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베트남은 가정마다 조상...
14일 웅진씽크빅은 “현재 보유 중인 웅진코웨이의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25.08%의 매각과 관련해 넷마블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웅진 측에 따르면 본계약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인수가격과 유사한 수준인 약 1조8000억 원을 기준으로 협상이 진행된다.
과거 웅진코웨이의 주가를 살펴보면 웅진이...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업계의 공시이율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하로 자산운용 수익률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공시이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연금보험, 저축보험의 공시이율은 6월부터 내려가기 시작해 이달에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생명보험사들은 9월 공시이율을 전달보다 0.04∼0.12%포인트...
손실 공시를 냈다. 이 밖에도 헬릭스미스, 지티지웰니스, 제넨바이오 등도 기존 발행한 CB 등의 전환청구권과 관련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메자닌 채권은 은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일컫는다. 투자자는 주가 상승 시 주식으로 전환해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해도 만기까지 보유해 이율만...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사채의 권면총액은 7271억4000만 원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발행한다. 이번 사채의 이율은 발행시점에 북빌딩(Book-building)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보험사들이 지속되는 금리인하 기조에 공시이율을 연이어 낮추고 있다. 금리 차이로 인한 자산운용 손실폭을 줄이기 위해서다.
보험사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와 같이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국내 빅3 생보사들은 이달 들어 공시이율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삼성생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