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처 내 최고 두뇌 집단이자, 인사적체가 가장 심한 부처로 꼽히는 기획재정부에서 30회 기수들은 내부 승진 경쟁을 뚫고 고위공무원에 올랐다.
최고위직은 차관보급인 노형욱 재정관리관이다.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재정총괄과장, 행정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 전문가인 노 차관보는 국민 혈세를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일자리사업 등...
공무원 사회의 암시적인 룰을 위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잘못해서 규제개혁의 결과 무슨 사고라도 터지면 자신은 그야말로 끝장이 날 위험이 있다. 언론의 뭇매를 맞는 것은 물론 그 결과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 징계라도 받게 된다면 공무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연금 박탈이란 가혹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현직 공무원들로서는 규정을 완화하면 엄청난 위험이...
김영란법, 공무원연금 개혁 등 주요 법안들도
여야 합의로 처리했습니다.
연중 상시국회 운영, 대정부질문제도 개선,
위원회 청문회 제도 활성화 등 국회운영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믹타 국회의장 회의, 유라시아 의장회의, 한일의회 미래대화 등
국익을 위한 의회수장외교 활동도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주말 국회...
우리와 유사한 경제ㆍ재정여건 하에서 과감한 구조조정과 연금ㆍ재정개혁을 추진한 과거 스웨덴의 개혁사례를 교훈삼아 중장기 시계의 강력한 재정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재정준칙을 법제화하고, 그간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사회보험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하는 재정건전화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도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외에 공무원연금개혁, 노동개혁 및 국정교과서 문제 등으로 19대 국회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정부여당이 추진한 테러방지법 처리 과정에선 야당 의원 38명이 9일간 192시간 넘게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 막말과 갑질, 추태 최고조 = 19대 국회에서는 막말과 갑질, 추태도 여느 때보다 많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여야는 당 내·외적...
또 공무원연금제도개혁TF 위원을 맡아 박근혜정부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공무원연금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서초구청장 출신인 박성중 당선인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1964년 경북 봉화 △서라벌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재정학회 이사...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공무원 연금이 개혁되긴 했지만, 여전히 일반 기업보다 조건이 좋죠. 상사 눈치 안 보고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도 쓸 수 있습니다.
박봉 역시 옛말입니다. 지난해 공무원 평균연봉은 5600만원(세전)에 달합니다. 위험수당이 많은 경찰과 소방관은 총 급여가 더 많고요. 일반직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좀 적습니다. 가장 월급봉투가 얇은 9급...
특히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의 안정성은 기업과 비교할 수 없다. 여기에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같은 일·가정 양립정책과 양성평등 인사정책 역시 여성 지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해 개혁이 단행되긴 했지만,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 가입자보다 좋은 조건이라는 점도 공무원 열풍에 한 몫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의 국가채무는 GDP 대비 130%에서 200% 수준까지 상승했다.
힘들게 공무원연금을 개혁했음에도 공무원연금충당부채가 8조원 늘어난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연금충당부채는 정부가 직접 빌린 돈은 아니지만, 연금으로 지급하지 못한 부분을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구료비'는 '구호 및 교정비', '잡손등'은 '손실금', '공무원교육훈련법'은 '공무원인재개발법'으로 이름이 바뀐다.
기재부는 개편 내용을 '2017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 반영해 이달 말 각 부처에 배포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정 개혁을 지원하고, 모호한 비목 구분으로 인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또 주호영 의원에 대해 “세월호 사고를 잘 수습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위원장으로 개혁 완수에 큰 역할을 했고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국회선진화법 위헌 심판에 앞장서는 등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온 분”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어떤 지역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한 사람 대신 2등을 한 사람에게...
김 대표는 “주 의원은 세월호 사태를 수습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위원장으로 큰 역할을 했고,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또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위헌심판을 앞장서는 등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아시다시피 당과 불교계 소통 창구 역할로 선거 때마다 큰 역할을 했던...
공무원연금 개혁, 예산안 법정기한내 통과, 테러방지법 통과 등 굳은 일을 저만큼 몸 던져 헌신한 사람이 없다”고 강조하며 당의 결정에 불복했다.
또 “대구 수성을은 아무도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저 혼자 단독 신청한 지역”이라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무조건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대구를 초선의원으로 채우려고 한다”며 “지역에 가서 대구...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향후 70년간 총 497조원의 국민 부담을 줄였다. 또 공공기관 개혁으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부채 규모를 5000억원 감축할 수 있었다. 금융개혁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이 23년만에 설립 된다.
전국 17개 지역에 들어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578개의 창업기업을 키웠고, 중소기업 541개사를 지원해 1267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규제개혁을...
그동안 우리는 공무원연금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도입 등 중요한 일들을 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이 큰 버팀목이 돼 주었고 든든한 지지자가 돼 주었다”며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도 차질없이 완수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국회가 법을 만들어 주고 잘했니 못했니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통합진보당 해산, 역사 국정교과서, 공무원 연금개혁 등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박근혜 대통령이 이뤄냈다. 그런데도 야당은 한 일이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4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가 법으로 뒷받침 안해주면 성공할 수 없는데...
교사의 자격증제도, 연금 혜택, 공무원 혜택을 통해 지대추구(rent seeking)를 의도적으로 보장해줬다. 그러나 이런 모델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 중국과 인도의 추격에 따라잡히게 될 것이다. 창조경제는 최초의 선도자(First Mover) 모델을 필요로 한다. 교육을 포함해 사회 전체에 대한 전면적 구조개혁만이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