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협상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여야 간사였던 조원진·강기정 의원에게 협상을 맡겨 진행할 것이고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김영하·김연명 교수의 의견도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당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주기...
같은 당 문재인 대표가 “당내 충분히 논의가 이뤄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강기정 정책위의장도 “한발 앞선 것 같다”고 부정적 의견을 피력한 데엔 이러한 이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20일 다시 회동을 갖기로 해, 공무원연금 개혁안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이종걸 원내대표가 새롭게 제안했던 기초연금 강화 문제를 논의에서 제외할 방침을 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표가 주재하는 비공개 고위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뒤 강기정 정책위의장에게 전권을 위임키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초연금...
최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공무연 연금 개혁의 일부로 제안한 기초연금 강화안은 지급 대상자를 현재 소득하위 70%에서 95%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180여만명의 노인이 추가로 기초연금을 받게된다. 이경우 당장 4조~5조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현행 소득 하위 70%에게 주는 기초연금을 최대 95%까지 늘이게 되면 연간 최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는 이틀째 조 수석의 사퇴 배경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그는 ‘사퇴의 변’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이 애초 추구했던 대통령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마저 변질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혁과정에 하나의 축으로 참여한 청와대 수석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공무원연금개혁은 지금 당장의 재정 절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나아가 미래 세대에 막대한 빚을 떠넘기지...
때문에 재정적자 문제가 결코 그리스만의 것은 아니게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수석은 “공무원연금개혁이 애초 추구하셨던 대통령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마저 변질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혁과정에 하나의 축으로 참여한 청와대 수석으로서 이를 미리 막지 못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 지연 등을 이유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표를 낸 데 대해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공무원연금 개혁이 표류하고 있는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다.
조 수석은 특히 사퇴의 변에서 “연금개혁은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접근했어야 하는 문제”라며 “개혁의 기회를 놓쳐 파산의 위기를 맞은 미국 시카고시나 연금 포퓰리즘으로 도탄에 빠진 그리스가 반드시 남의 일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했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리스는...
김 대표는 ‘청와대가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국회를 압박하려고 조윤선 수석을 경질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도 “그게 현실적으로 압박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김 대표는 후임 정무수석과 관련해서는 “국회, 정치권과 소통이 잘 되는 분이 하는 것이 좋다”고만 했다.
앞서 조 수석은 18일 사의를 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지난해 무산된 ‘분리 국정감사’가 올해에도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지연 등과 맞물려 사실상 물 건너갔다.
여야는 분리국감 실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올해 국감을 평년보다 앞당겨 조기에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고 분리 국감논의를 했는데...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국회선진화법 상황에서 여야 간 어쩔 수 없는 게임으로 간 것이니까, 그것(공무원연금개혁 무산)이 조 수석 책임은 전혀 아니다”며 “유능하고 잘하는 사람이니까 어떤 형태든지 다른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조 수석은 박근혜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 정무수석에 기용됐다....
그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나 각 부처는 경제활성화·민생법안과 공무원연금 개혁입법이 5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대국회 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이미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57건)의 본회의 처리 및 상임위 계류 법안의 속도감 있는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
이들은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에게 오는 20일 구체적 협상을 맡기기로 했다.
이날 최대 쟁점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놓고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협상 주체를 실무진으로 내린 것을 두고 여야 협상력이 바닥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윤선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정무수석은 공무원연금 개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조윤선, 공무원연금 개혁
조윤선 정무수석이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새삼 그의 화려했던 경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장관 등 입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재원이다.
특히 그는 사법고시 패스후 국내 굴지의 로펌과 외국계 금융기관...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에서 내놓았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대신 ‘부자 증세’를 통해 기초연금을 더 주는 방안을 추진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개혁 논란때와 마찬가지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노후 보장과 소득 재분배를 위해서는 국민연금보다 기초연금 강화가...
조 수석은 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사퇴의 변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이 애초 추구하셨던 대통령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마저 변질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혁과정에 하나의 축으로 참여한 청와대 수석으로서 이를 미리 막지 못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비록 사임하지만 부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보고...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앞서 회의에서 지난주 당·정·청 회동을 언급, “지난 금요일 밤 당·정·청 회의를 열어서 공무원연금 개혁 의견 조율을 했다”며 “5월6일 본회의 결렬 상황 5월10일 최고위원회의 결정과 크게 달라진 것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2일 특위를 통과해서 법사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국민연금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