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연면적 16만6516㎡ 규모로 공동주택 1108가구(13개동, 지하3층~지상 22층, 전용면적 62~84㎡)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규모는 약 1975억 원이다.
단지명은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로, 올해 5월 착공·분양해 2023년 2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강선 초월역 인근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공고했다. AB20-1 블록과 AB20-2 블록으로 각각 3만4000㎡, 7만4000㎡다. 이달 말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A7)에서 3만3000㎡규모의 아파트 용지도 내놓는다.
LH가 공급하는 아파트 용지는 최근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7년 LH 아파트 용지 매입 평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오전 10시부터 LH청약센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해마다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계약 후 2년이 경과되더라도 전매가 금지된다. 건설사들이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공공택지 아파트용지 입찰에 무더기로 참여해 땅을 낙찰받은 후 모회사·계열사에 넘기는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공동주택용지 전매 허용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택지개발촉진법' 및...
6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공동주택용지 49개 필지 가운데 3개 필지를 제외한 46개 필지가 매각됐다. 평균 분양률은 94%, 매각 총 대금은 3조7018억 원이다.
연초 장기 미분양 용지였던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 공동주택 용지 4개 필지가 모두 팔려나간 것을 시작으로 이어 파주 운정3, 인천 검단, 오산 세교2, 화성 동탄2지구 등 2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들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회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대상지인 옥정지구 A23블록은 면적 7만6526㎡, 공급가격 895억 원, 건폐율 50%, 용적률 150%로 93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회천지구 A10-1블록은 면적 5만1520㎡, 공급가격 824억 원, 건폐율 50%, 용적률 190%로 898가구를 지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10월 진행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용지 입찰에 144개 건설사가 몰렸다. 지난달 나온 경기도 이천 중리 부지에는 이보다 더 많은 170개 업체가 추첨 입찰에 뛰어들었다. 같은달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나온 3개 부지 공급은 △A48블록 52대 1 △A49 51대 1 △A50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나오기만 하면 수십...
종전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01년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은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용적률 340% 이하, 지상 33층 이하 및 주변 도로 폭 넓히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군부대 시설 이전에 따른 주변...
일신건영은 경기도 여주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용지 1블록’ 공개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주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47만3849㎡ 규모로 주거, 상업,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총 2257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일신건영이 이번에 낙찰받은 사업장은...
송 의원이 공개한 LH 자료에 따르면 2008∼2018년 분양된 473개 공동주택 용지 가운데 30%가 호반건설·중흥건설·우미건설·반도건설·제일풍경채에 돌아갔다.
이들 5개 건설사가 이 기간에 받은 공동주택 용지의 총가격은 10조 5666억 원이고, 이들이 이후 이 땅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해 거둔 이익(영업이익)은 6조 2813억 원에 이른다. 특히 호반건설은 이 기간 LH가...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약 3만가구 중 2만 9000여가구가 공급돼, 법원과 검찰청 대체 용지(일정 미정)인 A17블록을 빼면 사실상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 물량이 없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최선호 메이져 브랜드 단지이고, 최근 분양시장의 핫 트렌드인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광교신도시의 분위기가 좋은 데다...
빌려 공동주택은 지은 후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15년 이상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시세보다 임대료가 싸고 임차 기간은 길어 취약 계층의 주거난 해소를 도울 수 있다.
2019년 3차 사업 부지로 경기 평택시 고덕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와 충북 청주시 동남의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가 정해졌다. 고덕에선 세 필지, 동남에선 여섯 필지가 공급된다....
대원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A-10블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62세대 공급이 가능하며, 총 분양가액 기준으로 약 2000억 원 규모다. 대원은 토지이용이 가능한 내년 6월 이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 SRT 동탄역과 가깝고...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우량 상업용 부동산 간접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중유동성을 주택 외 건설투자로 유도해 투자활성화 및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자산 개발 및 공공시설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거나 민간에 사업용지를 공급하는 경우 공모형 펀드를 우대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민간에게 매각하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가운데 1, 5 블록을 매각한데 이어 10블록도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강일 10블록은 총 3만532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415가구, 85㎡ 초과 178가구 등 총 593가구의 분양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며 가장 우수한...
이달 초 경실련이 공개한 ‘최근 10년간 LH 공동주택용지 블록별 입찰 참여업체 및 당첨업체 현황’을 보면 전체 473필지 가운데 중흥건설이 47필지(9.9%)로 가장 많이 낙찰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흥건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입찰에 계열사를 무더기로 참여시키고, 페이퍼 컴퍼니까지 조작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중흥건설이 낙찰받은 토지를...
LH는 보유한 공공택지를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용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리츠(부동산 투자회사)가 주택 건설을 담당한다. 준공 후에는 근로자들이 민간출자 지분을 인수해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근로자들은 시세의 9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하지만 이 시기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호반건설·중흥건설·부영 등 3개 건설사는 공동주택(아파트) 부지를 싼값에 대량 매입·공급하면서 고속 성장했다. 경제 위기를 중견건설사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잡은 것이다.
이들 ‘호남 건설 3인방’은 이후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주택(호반건설·중흥건설)과 임대주택 사업(부영)을 활발하게 펼치며 전국구 건설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