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가 관건인 만큼 현대아산은 자금 사용 시기를 전체 계획 중 가장 나중인 10월로 예정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남북교류가 활발하던 2007년 영업이익 196억 원을 기록했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의 피살 사건과 함께 사업이 중단되면서 적자전환했다. 2008년 이후 대북 사업 재개를 위한 준비와 함께 별도로 국내 건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지만...
비대위는 “정부가 공단을 재개하면 반환해야 하는 경협보험금 및 긴급 대출로 우리의 피해를 정상화 해줬다고 했지만 기준에 못 미치고 국민들은 우리가 보상을 받은 걸로 오해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고 기업 생존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용 비대위 대표는 “지난 한 해 신년 화두는 ‘평창 올림픽’이었고 올해는 기필코...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강산관광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1989년 북측과 금강산 공동개발 협정서를 체결하고 1998년 6월과 10월 두 차례 '소 떼 방북'하며 물꼬를 텄다. 이후 고 정몽헌 현대그룹...
9월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합의했다.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개성공단 재개는 북의 비핵화를 전제한 경제 제재 완화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미국도 이 사안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등 모든 유엔(UN)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서 남북 정상은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이 성사되면 2016년 2월 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이다. 입주기업들은 공단 가동 중단 이후 이번 정부 들어 3차례를 포함해 모두 6차례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유보된 바 있다.
28일 문창섭...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 선거 당시 문제가 확인돼 선거일이 변경되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중기부는 선거에 개입하지 않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위증 결의를 하는 것과 개인이 위증을 지적하는 문제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간사 차원의...
특히 ‘9.19 평양공동선언문’에 금강산 관광 정상화와 관련해 명시하는 등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 회장의 방북이 이뤄질 경우 사업재개와 관련,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 회장은 남편 정 전 회장을 대신해 현대그룹을 이끈 지난 15년간 위기 속에서도 그룹 핵심 사업인 대북사업 재개를 위해...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재가동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활동에 다시 나서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등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4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2조 2항에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은 물론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며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의 정상화를 합의하면서, 연내 개성공단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등 북측에선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언급하면서 조건이 되면 개성공단을 먼저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18~20일 평양에서 열린...
그는 “당장 구체적인 남북 경협 이야기를 꺼낼 상황은 아니었고 경제인 대부분은 분위기를 파악하는 정도였다”면서도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해 경협에 대한 북측의 의지는 확실히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인상 깊었던 것은 평양시내가 많이 발전했고, 남북 경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다만 북한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그는 "당장 구체적인 경협 이야기를 꺼낼 상황은 아니었고 경제인들 대부분은 분위기를 파악하는 정도였다"면서도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해 경협에 대한 북측의 의지는 확실히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인상 깊었던 것은 평양 시내가 엄청 발전했고, 남북경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며...
그는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시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정상화 추진을 언급하실 때 가슴이 먹먹해졌다”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지 20년,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남측과 북측에서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금강산관광이 여전히 기억되고,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에 사업자로서...
또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는 구체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합의도 도출해 냈다. 특히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사실상 종전선언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정비시간을 갖고 23일부터 유엔총회 참석과...
또한 조건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도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면서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동안 답보상태를 보였던 남북 경협 사업이 이번 회담에서 철도와 도로 연결 공사의 착공을 올해 안에 하는 것으로 못 박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역시 9월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봄이 온다’고 했던...
현대그룹은 ‘평양공동선언’ 발표 이후 곧바로 논평을 내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지난 2000년도 8월 북측과 합의해 철도, 통신, 전력...
이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 외에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함께 방북한 4대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 총수로는...
현대그룹은 19일 "남북 정상께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라는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 관련 현대그룹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대그룹은 이번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
또 두 정상은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핵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했다”며 “북한은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의 참여하에 영구 폐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