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쌀 매입 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지정 이외 품종을 시장격리곡으로 출하하면,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장격리곡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농가별 물량 배정을 완료해 이달 20일께...
45만 톤의 물량은 2005년 공공비축체 도입 이후 수확기 격리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 올해산 쌀이 아닌 지난해산 쌀까지 시장격리 물량에 포함한 것도 2009년 이후 두 번째다.
여기에 이와 별개로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도 지난해 35만 톤에서 10만 톤 늘어난 45만 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올해 수확기에 모두 90만 톤이...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존보다 매입 시를 앞당겨 올해산 쌀을 시장에서 조기 격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로는 2007년 이후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공공비축 쌀을 올해 말까지 매입한다. 11월 30일까지는 매입물량 45만 톤 가운데 10만 톤을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10월 11일부터는...
매년 농가들과 분질미 매입 계약을 맺고 해당 물량을 공공비축미로 보관한다. 이후 밀가루를 분질미로 대체하고자 하는 업체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쌀가루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식품기업 등 수요처와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분질미와 쌀가루 1톤을 CJ제일제당, 농심미분 등에 제공하며 내년에는 물량을 약 100톤까지 늘릴...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열린 '2021년 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회의'에서 쌀 수급과 관련해 선제적인 3차 시장격리와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시장격리 시 공공비축미 매입방식 적용, 쌀 적정생산 대책 지원사업 보조금 및 장기간 지원 등을 결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쌀 주산지...
현재까지 피해벼 수매 희망 물량은 5082톤으로 집계됐고, 농식품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35만 톤 수준이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이 종료되면서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반면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추세여서 장기적으로 이를...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35만 톤과 함께 피해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다만 현지에서 쌀 과다 생산을 우려해 요청해온 시장 격리는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이달 5일 현재 20㎏당 5만3643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만385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쌀값 추이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격리가...
정부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등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8일 통계청은 2021년 쌀 예상 생산량이 383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32만 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먹거리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이니 수입하는 나라의 작황이나 식량을 사 올 달러는 충분한지, 비축하고 있는 양은 여유가 있는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지난 6일 공공비축미(정부미)의 양이 25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쌀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작년에 생산량이 6% 이상 줄어들어 나타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이에 정부는 부족한 쌀 물량 공급을 위해 올해 6월까지 공공비축미 37만 톤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막걸리 가격 인상은 공공비축미가 시중에 풀리면서 원료로 사용되는 비축미 양이 부족해져서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쌀뿐만 아니라 식량 전반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밀 수출 국가는 지난해 자국 내 수급...
정부가 공공비축미 7만6000톤을 13일부터 산지 유통업체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7만6000톤(벼 기준 10만6000톤)을 인수 의사를 밝힌 245개 산지 유통업체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또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감안해 2018년산 정부양곡 4만 톤은 14일 자로 입찰하고 다음 달 중 2019년산 6만...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8만 톤은 산지유통업체 인수 의향 조사를 거쳐 11일부터 인도한다. 산물벼 매입량은 쌀 기준 전국 8만2000톤이다. 산물벼 인도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떡쌀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중 2018년산 4만 톤, 설 이후 2019년산 6만 톤을 차례로 공급한다.
특히 2018년산 4만 톤은 떡집 등 영세자영업자의 쌀값 부담을 덜어줄...
먼저 지난해 수확기 산물벼로 매입한 공공비축미 8만 톤은 산지 유통업체 인수 의향 조사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인도한다.
산물벼 인도와 함께 설 명절 떡쌀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중 2018년산 4만 톤, 설 이후 2019년산 6만 톤을 차례로 공급한다.
2018년산 4만 톤의 경우 떡집 등 영세자영업자의 쌀값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오는 14일 입찰해 설 전인 19일부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 40㎏ 포대당 7만5140원으로 확정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40㎏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매입가격 6만5750원보다는 14.3% 높아졌다. 피해 벼 잠정 등외 A등급은 40㎏ 포대당 5만3940원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산지유통업체를 통해 올해 공공비축미로 매입 중인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를 수확기 직후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해 부족한 원료곡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수급 상황을 봐가며 단계적으로 공매를 추진한다.
다만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조곡 가격 결정 시기를 감안해 가급적 수확기 이후 나눠 공급하자는 의견과 산물벼 인수도의 경우 조기 추진이...
이 같은 피해가 있는 벼를 매입하는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제현율(쌀을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 피해립(금이 가거나 상처를 입은 곡류) 등 비율을 고려해 결정한다.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벼는 포대벼 단위(30㎏ 또는 600㎏)로 매입하고 공공비축미와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APTERR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간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기로 한 국제협약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9차례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