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상 구내식당(집단급식소)는 공공기관, 기숙사,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영업해야 한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조사에 따르면 외부인 식사를 허용치 않는 구내식당은 약 10%에 불과했다. 반면, 서울 양천구청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서초구청 등 많은 서울시내 관공서 구내식당은 외부인 식사 비율이 평균 30%대에 달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새누리당은 14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신혼부부의 공공임대주택 100만대 확보 정책에 대해 정치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신혼부부 5만쌍에게 집을 한 채씩 지원한다고 밝혔다”며 “신혼부부 공짜집 정책은 정치 포퓰리즘의 종결자”라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
창조경제 예산을 비롯해 무상급식, 누리과정, 증세 등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팽팽해서다.
특히 8조3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예산안의 처리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가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계곡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저는 그 출발점이...
LH 공사 등 공공 부문에서 임대주택을 늘리려고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현재 LH 공사의 부채가 130조원이나 되고 중앙정부나 지자체 모두 무상급식. 무상보육. 기초연금 등으로 임대주택에 투입할 재원이 많지 않다.
따라서 민간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민간기업은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의 민간 임대주택 공급자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4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절반을 차지하는 학교, 아이들에게만큼은 차별을 가르치지 않아야 할 학교에서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끝장내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식비 수당 신설,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및 3만원 호봉제 등을...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같은 표어가 곳곳에 파스텔 풍으로 꾸며져 있어서 웬만한 공공시설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였다.
콩밥은 오래전 급식에서 사라졌다. 단백질은 고기 반찬에 있고, 콩 삶는 데 연료비만 더 든다는 게 교도소 측 설명이다. 정부의 보리 수매제 폐지로 지난 6월부터는 아예 100% 흰 쌀밥을 준다.
이밖에 체육 시설을 개방하고 직원용...
서울시 공공병원 의료봉사단체 ‘나눔진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23일 서울 동자동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주사를 놓고 있다. 이날 의료진들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 지원한 독감 백신을 서울 지역 노숙인 및 인근 쪽방촌 주민 1500여 명에게 무료 접종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시 공공병원 의료봉사단체 ‘나눔진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23일 서울 동자동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주사를 놓고 있다. 이날 의료진들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 지원한 독감 백신을 서울 지역 노숙인 및 인근 쪽방촌 주민 1500여 명에게 무료 접종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는 2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20일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교비정규직본부는 회견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고 정규직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정작 여성들은 저임금...
현대엔지니어링은 캄보디아의 프놈펜 짱어라이 마을에 아동센터인 ‘새희망학교’를 설립해 설립기금 전달, 교육비, 급식(빵·우유) 등을 제공했다. 또 방글라데시 두르가뿔 구초그람 마을에도 ‘새희망학교’를 만들어 초등학교 개보수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월 케냐의 살라바니(Salabani) 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에 한 달 점심식사 분량인...
기조강연으로 친환경급식과 친환경농업, 공공조달시스템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한 후 시교육청의 친환경 무상급식 발전방향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학부모, 영양(교)사 등 참가자들로부터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향후 급식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청과 서울시(광역친환경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노조는 병원의 입장 변화가 없다며 간호, 급식, 원무, 의료기사, 환자이송 등 전체 조합원 1200여명 가운데 약 3분의 1인 4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대병원이 자회사 헬스커넥트에 환자의 개인의무기록을 유출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병원이 추진 중인 첨단외래센터가 각종 부대시설을 입점시켜 공공성을 저해시킬 수 있다는 점...
있다"며 "공공병원인 서울대병원이 불법 영리자회사를 앞장서서 만들고, 병원을 백화점으로 만들 수천억 원짜리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병원 측에 ▲영리자회사 헬스커넥트 사업 철수 ▲어린이병원 급식 직영화 ▲첨단외래센터 건립 계획 철회 ▲해고 비정규직 노동자 복직 ▲아랍 칼리파 병원 파견 인원을 정규직으로 충원 등을...
서울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정부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여전히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임에도 영리자회사를 설립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첨단외래센터를 세우는 등 의료민영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에 참가하는 인원은 간호, 원무, 급식, 의료기사 등 약 300∼400여명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승진이나 승급을 정하거나 복리후생비, 급식비, 교통비 등을 제공할 때도 마찬가지로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기간을 포함해 적용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런 초안을 바탕으로 노사,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된 지침을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기간제 근로자가 많은 300인 이상 사업장 10여 곳과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해 정규직 전환을...
백 후보는 현재 수원시에서 시행되고 있지 못한 고교 무상급식과 관련해선 “총 3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도교육청 50%, 수원시 50%로 각각 분담하는 방안을 수원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하루 한 건씩 핵심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백 후보는 앞서 △권선구 공군비행장 부지 및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연 매출 15조원 규모 미국계 급식업체 아라마크가 한국에 만든 100% 자회사 아라코는 지난해 3월 이후 10여개 공공식당 운영권을 따냈다. 정부가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해 대기업 참여를 막은 덕이다.
이처럼 외국계에 비해 국내 대기업만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중소기업청은 22일부터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강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통해...
그는 희망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확충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일자리발굴단’을 확대 운영하고 공공일자리도 늘리고 구민들을 위한 열린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박 청장은 강조했다.
다만 수도권 일부지구의 분양가 안정을 위해 공공분양택지 상한선은 원가의 110%로 로 유지한다.
◇ 식품·농업 분야= 지금까지는 밭에서 재배하는 품목에 대해서만 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겨울철 논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밭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대상 작물은 밀, 옥수수, 메밀, 감자, 고구마 등 사료·식량작물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