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2~3년 전과 올해를 비교하면 각종 골재와 원자재, 인건비는 최소 10%에서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안전관리 기준 강화로 공사 기간마저 늘어나 건설 원가는 급증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일찌감치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공공공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공사 조건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 대한건설협회에...
각종 골재 가격도 급등했다. 바다모래(입방미터·㎥, 수도권 평균) 값은 지난해 기준 2만4300원으로 2022년 1만5800원과 비교하면 55.1% 급등했다. 자갈(입방미터·㎥, 수도권 평균) 가격 역시 같은 기간 1만54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6.9%나 올랐다.
특히, 바다모래는 전체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모래 중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골재류로 가격 급등은 곧장 건설 원가...
수중불분리 혼화제는 콘크리트에 수용성 고분자 첨가로 점성을 부여해 수중에 투입되는 콘크리트가 물의 세척작용을 받아도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를 막아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강우 시 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 빗물이 섞여 강도와 내구성, 품질 저하 등의 문제로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삼표산업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압축강도 부족의...
데크”라며 “수분 흡수율이 2% 이하로 물과 습기에 강하고 불연자재 사용으로 불에 연소하지 않고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다른 소재에 훨씬 적다”며 “유지보수 비용이 적고 폐기물이 발생하더라도 콘크리트의 재활용 골재로 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강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레미콘 원자재로 쓰이는 골재에 대한 수시 검사도 확대해 우기 중에도 적정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 발주청, 지자체, 건설ㆍ레미콘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모든 주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현장에 대해서도 지자체 주관으로 우기 점검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도록 해 콘크리트 품질에 문제가...
그러면서 "공사비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방안은 없는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철근, 시멘트, 골재 등 공급선을 다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책임준공약정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책임준공약정 예외는 현재 전쟁이나 지진 등 천재지변 두 가지 정도로 국한돼 있는데, 예외...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골재), 혼화재(슬래그, 플라이애쉬) 등을 미리 섞어 만든 제품으로 공사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자재다. ‘즉석 시멘트’로 불리는 몰탈은 건설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삼표산업은 초청된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15종의 출시 스토리를...
이 자리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와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둔화로 공사수요와 함께 자재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고금리, 고물가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비는 약 30% 상승했다.
주요 자재별로 가격을...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벌칸 머티리얼스는 미국 남부지역 중심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 최대 건자재 공급업체로, 2023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75% 이상을 골재 사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라면서 “미국 주택시장 회복 시그널과 인프라법(IIJA) 관련 투자 기대감에 힘입어 건자재 업체의 견조한...
피엔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은 건축물의 지반 단열용 경량 골재나 유공관, 배수로, 옹벽 뒤, 터널 주위 등의 채움재로 사용할 수 있다. 골재로 이용하면 주택 바닥의 단열을 보완할 뿐 아니라 기존 유기 단열재를 썼을 때 생기는 꺼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설치류가 갉아먹지 못해 더 안전하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채움재로 쓰면 물 빠짐을...
고 연구원은 "VMC는 건설 작업에 필수적인 골재를 주제품군으로 하는 만큼 현재 인프라 관련 수요 회복 사이클에 진입한 민간 주택 시장과 관련된 수혜를 모두 영위할 수 있는 업체라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VMC 외형 성장은 자재별 출하량과 가격이 좌우하는데 인프라법이 가결된 2021년 이후 VMC 연간 골재 출하량은 이전 5년 평균을...
백 연구원은 “기존 아스콘 원료인 골재 대신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드는 에코스틸아스콘은 국내에서 SG가 유일하게 개발을 완료했다”며 “일반 아스콘 대비 강도가 1.5~2배 높고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성고속도로와 홍대 앞 시범사업 등 시공 레퍼런스를 확보 중으로, 아스콘 시장 내 1등급 골재 수급에 큰 어려움이...
고밀도 몰탈은 밀도가 높은 골재를 사용해 단위 면적당 몰탈의 밀도를 증가시킨 제품으로 기존 몰탈을 대체해 시공(40mm)하거나, 몰탈 층의 두께를 증가(70mm)시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밀도가 높은 골재를 사용하는 만큼 진동과 충격 저항으로부터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또 일반 몰탈 대비 물 사용량도 적어 내구성과 균열...
또 사업소별 골재 및 분체 종류, UHPC, 콘크리트 단위 수량 측정 방식에 따른 방법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삼표그룹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학회 및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쇼룸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S&I 센터 관계자는 “삼표그룹의...
뿐만 아니라 시멘트와 골재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12%, 8%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건축, 공사비 등 인상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501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2149만6200원)보다 16.36%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가 25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역대...
지난해 7월 인천몰탈공장에 ‘AI 안전사고예방 시스템’을 첫 도입한 삼표산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부문별 산업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차세대 AI 기술과 체계화된 운영-관리 시스템을 통해 초기부터 적극 대응하겠다”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올해부터 시행한 골재 품질 수시검사의 추진 결과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으로 수시검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한 해 총 28개의 골재 채취 업체와 50개의 레미콘 제조사에 대한 골재 품질 수시검사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시검사 결과, 골재채취 업체의 경우 7개 업체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0.08mm 체 통과율이 높게...
불량골재 유통을 막기 위한 골재 이력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적정 공기 내에 제값 받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적정공기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주택 사업에는 적정감리비가 지원되도록 대가 기준도 현실화한다.
안전과 품질 실적에 따른 건설공사 보증료율 차등화, 불법 건설사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부과 등도...
삼표산업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추계 한국시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콘크리트 및 골재 관련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삼표산업 S&I센터는 친환경적이고 획기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면서 2020년부터 특수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해 왔다. S&I 센터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별 세션을 통해...
특히 각 공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골재를 직접 배합실험에 투입해 진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실제 타설 시 작업성 및 제품 품질을 확인하고자 건설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감리, 발주처, 현장소장 등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관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안정적인 품질을 발휘하면서 급열양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