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무역투자24'는 평시 해외시장 정보 및 사업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위기감이 고조된 18일부터 현지 진출기업과 수출기업 전담 창구를 개설해 직·간접 피해, 거래 차질, 출입국 등 실시간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지원 활동에 착수했다.
무역투자24는 러시아의 현대차·삼성·LG전자 등 151개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밀 수출 시장의 29%가량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공급망 차질 등으로 지난달부터 이미 전반적인 식량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상승세를 부채질할 가능성이 크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34.1포인트(P) 대비 1.1% 상승한 135.7P를 기록했다. '아랍의 봄...
그러면서 정 원장은 위기상황에서 파악된 업권별 취약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고, 특히 단기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우크라이나 관련국과 무역관계가 크거나 석유, 천연가스, 곡물 등 수입 관련 기업의 자금흐름을 점검·지원하고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에 대한 자금송금 중단·지연 등 현실적...
곡물은 계약분을 포함하면 사료용 밀의 경우 내년 2월까지, 옥수수는 내년 7월분까지의 물량을 확보했다.
다만 정부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 인식 하에 범정부 비상 태스크포스(TF)를 매일 개최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조치 등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러시아 현지진출기업 비상연락망...
천연가스와 광물 원자재, 곡물 등의 가격 폭등도 부추기고 있다. 한은이 내다본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3.1%로 10년 만에 가장 높다.
이번에 동결됐지만, 4월이나 5월 다시 기준금리가 인상될 전망이다. 연내 2∼3회 추가인상되면서 1.75∼2.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한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빚을 늘린 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이...
우크라이나산 곡물 선적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부문별로 점검·대응체계를 구축해 즉각 대응에 착수한 가운데, 유사시 대응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출·기업과 관련해선 종합 점검 체계를 구축해 본격 가동하고, 부문별...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을 선제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지난 17일에만 개인투자자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빚투(빚내서 투자)’로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도 줄었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연초 23조 원대에서 이달 22일 20조 원대로 12% 쪼그라들었다. 최근 한 달 사이에는 약 2조5000억 원이 급감했다. 증권사들의...
더 나아가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상품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도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움직임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물론, 2014년 크림반도와 돈바스 전쟁 당시처럼 일시적인 흐름일 경우 되돌림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지만, 당분간...
이는 농협사료 등 소수업체가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시장 구조와 사료 원재료로 쓰이는 대두와 밀 등 곡물 수급 용이성에 기인한다.
국내 사료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케이씨피드(8.89%), 한일사료(8.53%), 미래생명자원(7.52%), 사조대림(4.86%) 등의 주가는 일제히 올랐다. 특히 한일사료의 경우 이날 장중 전날 종가보다 23.70% 오른 2610원까지 치솟기도...
에너지와 곡물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이익 감소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러시아 제재로 수출 기업의 매출 감소가 즉각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자동차, 기계, 화학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의 이중고 앞에서 시장은...
“레버충들 꼬십다”, “나스닥 떡락(급폭락) 분노의 떡상(급상승) 가즈아” (곱버스 ETF 종목토론방) VS “곱버충들 좀 혼내주세요”, “자 이제는 인버스 종가가 어떻게 될 건지 적어볼까요” (레버리지 ETF 종목토론방)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불확실성에 놓이자 개미(주식투자자)들이 증시 향방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증시의 상승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이슈는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되었다는 점, 외환,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은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물론 우크라이나 이슈로 곡물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자극하고 있어 매파적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부담이나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세계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으나 거래가 이뤄진 다우존스와 나스닥 선물(先物)은 큰 폭으로 내렸다. 아시아와 유럽 증시도 일제히 추락했다. 우리 증시는 22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35% 하락한 2706.79, 코스닥은 1.83% 빠진 868.1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의 원...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자에 대해 “글로벌 경기 및 물가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도 단기간에 제한적인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후자에 대해서는 “에너지,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될 것”이라며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하면서 주요국...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0%를 높은 수준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를 자극했고 국채금리 역시 상승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군사적 충돌과 그에 따른 주요 서방국의 강도 높은 제재 및 맞대응이 현실화돼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산되는 경우에 대한 비상조치 계획을 지속해서 점검·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對)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역비중 및 금융부문 익스포저가 해외 전체...
대개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 집중된 만큼 사태가 악화하면 양국의 곡물 공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워낙 많은 만큼 양국 갈등이 벌어지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서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당시에도 두 달간 밀 가격은 20% 넘게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 곡물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방안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옥수수 주요 수출국으로, 국내 업계에서는 주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사료용...
1월 레피니티브 CRB지수, 전년 대비 46% 상승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과 공급 부진 겹쳐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요인도 가격 상승에 자원 민족주의 움직임도
원유, 금속, 곡물 등 글로벌 원자재의 연간 가격 상승 폭이 2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수요와 공급 측면이 동시에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은 세계 경기회복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