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4월에 발표됐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교협 승인을 거쳐 변경할 수 있다. 대학은 5월 말까지 최종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수도권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1등급을 받은 고3 학생 수가 의대 모집정원 대비 6.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수학 1등급 학생 수는 지방권 전체 의대 입학정원의 1.7배 수준에 그쳤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은 62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12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고3 입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수능에서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증가했다. 올해 대학 17곳에서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 과목과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과목 필수 반영을 폐지했다. 이는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를 응시하거나 사회탐구...
2024년 고3 수험생은 41만 1751명이다. 수도권 대학의 모집 정원은 13만 2000명, 비수도권 대학은 20만 8000명이 넘는다. 지난해 출생아 숫자는 23만 명. 20년 후 거의 모든 비수도권 대학은 위기를 넘어 재앙에 직면한다. 어려운 고비의 연속이다.
대학의 위기는 결국 기업의 위기로 이어진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정기 공채로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은 2021년 10대 그룹 중...
고3이 된 학생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202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이달 28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입시전문가들은 3월 학평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한다. 한 달여 남은 3월 학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복습’ 위주로 본인의 약점 점검부터
학평은...
1989년생인 영숙은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으로 대치동에서 고3, 재수생을 위주로 수업하는 유명 지구과학 강사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 좋고,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힌 영숙은 “주말에 수업을 할지 말지는 제 선택”, “주말 부부가 꿈”이라며 열린 결혼관을 어필했다. 정숙은 1994년생 간호사라며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성인 보호자가 있어야...
제가 고3 때 데뷔했기 때문에 수험 생활을 했다. 밤 10시까지 안무 연습하고 집에 와서 문제집을 풀면 과일하고 우유를 들고 유진이가 들어왔다”라며 “제가 시험 볼 때 영어 노래를 불렀는데 그걸 한국말로 다 써서 해석해 준 게 유진이다”라고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라이브 중 슈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사이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최근 정부는 올해 고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한편 2024학년도 대입 기준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전체 미등록률은 29.4%(1386명)로 지난해 27.7%(1292명)보다 늘었다.
3개 대학의 자연 계열 미등록 비율만 봐도...
한편, 박 차관이 자녀의 진학을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박 차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딸이 고3인 것은 맞다. 학교는 밝히지 않겠지만 지금 국제반”이라고 밝히며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공계 입학을 고려하던 고3은 물론 N수생이 역대급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원가는 벌써부터 의대 열풍이 거세다. 학원가는 의대 입시 관련 긴급 설명회를 여는가 하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는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을 노리고 ‘지방 유학’을 고심하는 문의도 늘고...
매년 한날 한시에 전국 고3학년 학생들에게 일제히 수능 시험을 치러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는 이벤트가 지금도 계속되는 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인간의 지능이나 근력이 필요한 세상은 끝났다. 아무리 가르쳐도 인공지능을 능가할 수 없다. 불필요한 교육에 시간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이제 영성과 사랑으로 지구적 선을 추구하는 가운데 자신의...
학력평가는 고3 학생들이 앞으로의 입시 준비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학력평가 활용법과 의미를 소개한다.
먼저 학력평가를 통해 학평 점수와 1, 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입시에서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평소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잘 나왔다면 3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한편 지역 고3 학생 수와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 비율을 비교한 결과, 호남권이 0.7%로 지방의대 지역인재 전형 진학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권 0.6% △부산·울산·경남권 0.5% △대구·경북권 0.5% △충청권 0.4% △제주권 0.3% 순이다.
임 대표는 “향후 지역인재 선발이 수시, 정시 어느 쪽에서 확대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수험전략, 지원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에게 3학년 1학기 학생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2024학년도부터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도 폐지되면서 평가에 반영되는 항목들의 기록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부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고3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확대된 정원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오는 4월까지 각 대학별 의대 정원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증원 규모는 2024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열 학과 모집인원 총합인 5443명(서울대 1844명, 연세대 1518명, 고려대 281명)의 93.0%에 달한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사체가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직접 증거가 나오는 거로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당시 18살이었던 이순 씨의 딸은 어느덧 엄마의 나이가 됐다. 그녀는 “끝내지 못한 숙제 같다. 어른이 되지 못한 거 같다. 아직도 고3 때 그때 기억에 계속 머물러 있다”라며 “그 사람들 못 찾더라도 엄마 시신이라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새 학기에 들어가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의 대입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비 고3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할 월별 점검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월, ‘전년도 학생부 마감’
이달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확인해, 누락된 내용이 있거나 수정 혹은 추가해야 할...
“저의 꿈은 최연소 건설현장 소장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입니다.” 최근 서울의 모 공업고등학교 ‘현장실습 평가보고회’ 자리에서 건축회사 현장실습을 하고 곧바로 정규직 근로자가 된 고3 학생이 사례발표 때 한 말이다. 여느 회의처럼 국민의례, 주요 인사의 인사말과 학교소개, 지난 한 해 동안의 현장실습생과 취업실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학생참여단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100명(초5~고3) 이내의 학생들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구성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념식이 교육 주체들과 함께 학생인권조례의 보완과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권리가 조화롭게 보장될 수 있는 인권 친화적인...
늘봄학교 전면 확대초1~고3 매년 100막 원 지급
국민의힘은 25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늘봄학교를 전면 확대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새학기 도약 바우처' 공약을 내놨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가족-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해 양육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에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