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승렬(20) 상병의 고종사촌 개그맨 임혁필(39)은 “저 하나 보고 해병대에 들어갔는데…. 그때 가지 말라고 할 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해병대 708기인 임씨는 이날 오후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승렬이는 막내 고모의 외아들”이라며 “해병대에 들어갈 때 나한테 많이 물어봐 멋진 곳이라고 말해줬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고종황제가 최초의 운영자금으로 3만원을 납입했으며 정부 관료와 조선상인이 주주로 참여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주식회사이기도 하다.
‘대한천일은행’은 오늘날의 기획재정부 장관격인 탁지부대신에게 제출했던 창립청원서를 통해 “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며 창립이념을 밝혔다. 또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외세로부터...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된 성 김(51ㆍ한국이름 김성용) 대북 특사가 가수 임재범(48)의 고종사촌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성 김 특사의 모친은 가수 임재범씨의 부친이자 아나운서인 임택근(79)씨의 손위 누나다. 따라서 성 김 특사와 임재범씨가 사촌지간인 셈이다.
성 김 특사는 2003년부터 3년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특히 고종국장 사진첩을 비롯한 대한제국 황실사진 컬렉션, 한국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 사진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한국사진사 초기의 사진 소장에는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소장품을 연구한 결과를 '우리 사진의 역사를 열다', '천연당 100주년 기념 사진전', '대한제국 황실사진전'과 같은 전시로 선보이기도 했다.
◇ 한국 근·현대사사진 연구에...
아들 차량에 대해서도 “아들이 언론보도 이후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차량도 다시 고종사촌형에게 반납했고 관련 트위터 글도 모두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박 후보자가 한나라당의 대학생 정치참여 프로그램 행사인 ‘campus-Q’의 강사로 2011년 1월 20일 강의를 하면서 발생한 총 889만5천원의 행사 비용을 고용노동부에서 2010년...
고종황제는 나라의 일을 걱정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배동치미 냉면으로 잠시 시름을 잊었다고 한다. 둥지냉면은 고종황제가 즐기던 궁중냉면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발한 것.
‘둥지냉면 물냉면’은 배와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하며, ‘둥지냉면 비빔냉면’은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간 숙성해...
구한말 고종때인 1883년에는 근대식 화폐주조소인 전환국이 설립돼 이후 20년간 화폐를 주조하기도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986년 현재 위치에 둥지를 틀면서 급성장했습니다. 특히 조흥은행과 통합하면서 청개천 인근 옛 조흥은행 본점 건물로 옮기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현 위치가 최고 명당터라는 내부 의견에 따라 이전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4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홍유릉에서 이순우 은행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민족금융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와 영친왕을 참배하고 홍유릉 일원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홍유릉 참배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899년 민족자본과 황실자금을 근간으로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고종황제와...
'가비'는 구한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한 아관파천 시기 고종을 암살하려는 스파이들의 비밀작전을 그린다.
'접속' '텔 미 썸딩' '황진이'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하며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는 100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 역으로는 애초 드라마 '추노'로 주가를 높인...
의사의 유해에 관한 자료를 찾아 한국에 건네주겠다는 뜻을 밝힌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의 아시아 진출에 앞서 조선에 을사조약을 강요하고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킨 인물.
일본에서는 근대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되지만 조선의 식민지화를 주도한 원흉으로,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에게 저격당했다.
최근 영화 '이끼'와 '글러브'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유선과 고종황제 역으로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최종 합류하며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 약 5개월간 국내를 비롯 러시아, 일본 등 해외를 오가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여름 개봉을 예정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 가을 개봉도 어렵게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가비'는 르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로...
광화문 현판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식에 맞춰 광화문이 복원됨과 동시에 고종시대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내건 한문 글씨 그대로 복각해 달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현판 우측 '광(光)'자 앞쪽에 위아래로 길게 균열이 간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광화문 현판은 균열 현상뿐만 아니라 재료 또한 애초에 공언한 금강송이 아니라 일반 소나무라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우리은행 뿌리찾기 운동의 일환이자, 명휘원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 등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킴이 행사는 작년 고종황제 및 영친왕의 묘소인 홍릉, 영원에 대한 참배에 이은 우리은행 뿌리찾기의 일환임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기사가 1963년 11월22일 고종황제의 막내아들인 영친왕 이은 공이 일본에서 57년간의 볼모 생활을 끝내고 중환자가 돼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이때 취재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이 기자단의 접근을 막은 데다 이은 공이 중환자여서 비행기에 내리자마자 바로 앰뷸런스로 병원에 직행해 기자들이 취재를 하지 못했다.
그런데 다음날자 조간신문 중...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특허제도가 지난 1885년 출범하기 3년 전에 선각자인 고 지석영 선생이 고종 황제에게 특허제도 실시를 권하는 상소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당시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운 시기에 통치권자가 특허제도를 심각히 고려할 여유는 없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러던 와중에 일본 특허법을 별다른 고민 없이 한국에서도...
세종문화회관은 21~23일 전통국악과 비보이 공연 등을 열고,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무대에서도 22~23일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을,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23일 '추석맞이 드럼콘서트' 등 행사를 벌인다. 한편 운현궁에서는 궁중행사가 펼쳐진다. 18일 궁중의상패션쇼, 19일 흥선대원군행차 및 전통민요공연, 25일 고종ㆍ명성황후가례재현 등 이벤트가 줄줄이 열린다.
대한민국 봉사 역사의 산 증인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안전활동, 이산가족 찾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어버이결연맺기, 조손가정 지원, 취약계층 일반구호, 재난구호사업, 특수차량 운영, 밑반찬(도시락) 제작배달 사업...
대한제국 고종 황제도 거액의 해외 비자금을 예치해 놓았었다는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가 2008년 펴낸 한국학총서 가운데 상하이 주재 러시아 상무관 고이에르의 1910년 보고서에 따르면 "고종이 해외 체재 자금 마련을 위해 가명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예치했으나 인출에 애를 먹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궁궐을 둘러싼 성벽) 일부, 광화문에서 흥례문으로 연결되는 어도(御道)도 함께 공개된다. 광화문도 조선 고종2년(1865) 중건(重建) 당시 현판 글씨를 토대로 복원한 현판등 당시 모습으로 복원됐다. 또 북쪽으로 11.2m, 동쪽으로 13.5m, 경복궁 중심축에서 3.75도 틀어졌던 것도 바로잡아 광화문과 그 뒤의 흥예문, 근정문이 나란히 배치되게 된다.
재질은 조선시대 때부터 궁궐 건축에 사용해 온 한국 전통 소나무인 금강송으로 전문가들은 고종 중건 당시에도 금강송으로 현판을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판의 크기는 가로 428.5㎝, 세로 173㎝이며 아래쪽에 54㎝, 좌우에 각각 110㎝의 날개가 덧붙어있는 모양이다. 이는 고종 당시 중건책임자 겸 훈련대장 임태영의 원본 현판과도 거의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