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고교생의 유족인 청원인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동생의 사인이 밝혀졌다며 사인을 자살, 타살, 사고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며 경찰의 부검결과에 대한 통보를 전했습니다. 청원인에 따르면 A 씨의 집을 방문한 경찰은 부검결과 위에서 치사량의 화학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학약품은 육류의 선홍빛을 유지하는 보존제로...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1심서 징역 2년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 된 택시기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사기·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공갈미수 등 6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최모(31)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는데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의암호 선박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 경감 유족에게 다가가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웠는데, 안타까움 속에서도 오늘 다시 한번 그 의미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며 특별히 위로했다.
의암호 선박사고는 지난 8월6일 인공 수초섬이 떠내려간다는 관리업체 연락을 받고, 이...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21일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등 6개 혐의로 기소된 최모(31)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다년간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고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단순 접촉사고에 입·통원...
원래는 일본학술회의 측의 추천을 받아 총리는 임명만 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는데 정권의 정책이나 견해와 충돌하는 학자들을 고의로 임명에서 제외한 스가 총리의 행위에 대해서 위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임명거부 사건에 관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이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되풀이하지만, 학문의 자유에 대한 스가 총리의...
재판부는 신 씨가 올린 글 중 32건은 사고 원인 자체에 관한 의혹 제기여서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건은 군이 침몰 원인 조작을 위해 구조를 고의로 지연시켰다고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국방부 장관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내용으로 당사자 명예가 훼손됐다고 봤다.
최근 4년 반 동안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우리은행이고, 사고금액이 가장 큰 곳은 기업은행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상임이사는 "장기간 어느 곳을 가야 하는데 반려동물이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니까 일부 고의적인 유기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동을 많이 하다 보니 데리고 다니다가 실수로 잃어버리는 경우도 혼재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전진경 상임이사는 "연휴 때 동물을 맡아주는 등의 서비스가 확장되면 도움이 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추석 연휴 음식 조리 등으로 가스 사용량이 늘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추석 연휴(연휴 전후 3일씩 포함) 기간에 LPG(액화천연가스) 9건, 부탄연소기(캔) 3건, 고압가스 2건, 도시가스 1건 등 총 15건의 가스 사고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금고 3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보험 수익자가 모두 피고인으로 변경되고 승용차 변속기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 의심스러운 사정은 있다”면서도 “피해자의 사망이 피고인의 고의적 범행으로 인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승용차를 뒤에서 밀어 바다로...
검찰, 구급차 막아선 택시기사 징역 7년 구형
고의로 구급차에 사고를 내고 가로막아 이송 중이던 환자를 사망케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택시기사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31)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와 재범 위험성,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해 징역 7년을...
검찰이 구급차에 고의로 사고를 내고 환자이송을 방해한 택시기사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31) 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와 재범 위험성,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최 씨가 조사 초기에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고, 일부...
저렴하게 구매한 중고차로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2억 원대 보험금을 가로챈 10∼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0)씨를 구속하고 B(20)씨 등 55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시 연수구와 남동구 일대에서 총 26건의 고의...
응급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에 고의로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첫 공판에서 보험사기를 제외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4일 오전 공갈미수, 사기,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최모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최 씨...
이후 외국에 거주 중인 사주의 배우자 및 자녀가 동 자금을 인출해 미국 비벌리힐스·라스베이거스의 고급주택을 사고, 일부 자금은 국내로 다시 들여와서 한강변 20억 원대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증여세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주 ○○○은 첨단 약품 제조회사 甲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두 단계의 법인거래를 거쳐 유출한 법인자금 백 수십억 원을 금융...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사용량 무차감) 적용 등 원활한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에 공정위는 테슬라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발생된 손해배상 범위를 일반적인 손해배상 범위에서 배상토록 하고, 특별손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도록 해당 약관을 수정했다.
특별손해는 민법상 당연히 예상되는 손해인 통상손해와는 달리 그 상황에서 특별한 사유로 인해 발생한 확대 손해를 의미한다. 예컨대 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고객이 다치는 손해(통상손해)...
이어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전 목사를 강제 자가격리 대상으로 판단한 근거와 보관 중인 증거를 밝히라”고 반박했다.
전 목사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에서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 이를 인지했음에도 같은 날 오후 3시10분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자가격리를 위반한 혐의 등을 받는다. 서울시와 중수본은 전 목사를...
사용자 역시 고의로 쓰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30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와 6개월에 걸친 공조 수사 끝에 석유 불법유통 사범 4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번에 입건된 4명 중 3명은 정상 경유제품에 등유를 최대 70% 혼합하는 방식으로 가짜 석유를 제조ㆍ판매했다. 이들이 판매한 가짜 석유는 총 752ℓ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