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2시간 30분간 열린 고위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했다.
당·정·청은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 개혁을 위해 1차로 노동개혁특위부터 곧 발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최연소 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인제 최고위원이 적임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당·정·청은 또 국회에서 심의 중인...
이를 위해 22일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 노동시장 개혁을 주요 안건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어떤 반대나 불이익이 있어도 감수하고 헤쳐가겠다"면서 "내년 총선, 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표를 잃을 각오로 노동개혁을...
세부적으로는 지난 6월23일 추가경정(추경)예산 당정 협의를 앞둔 시점에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15조원 안팎의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추경 규모를 먼저 보고했다는 말이 나돌면서 화를 키웠다. 장관을 제치고 국회에 먼저 보고한 것은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것이다.
결국 정부가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또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최근 정부 당국 고위관계자와 수차례 통화하면서 정부의 메르스 대책을 듣고 정치권에서 협력할 부분을 논의하는 등 사실상 당·정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우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ㆍ정간) 공식회의가 없다고 소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당ㆍ정 협의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업계 고위 관계자는 "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등이 제4이통 사업에 참여 가능성이 있는 대기업 후보에 분류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이나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CJ헬로비전이나 티브로드(자회사 한국케이블텔레콤)는 알뜰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4이통 진출 후보군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청와대가 당정청 고위급 회동을 통해 5·2 여야 연금 합의문을 존중한다고 밝힌 데 대해 “겉으로는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고 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합의는 파기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수현 원내대표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정청이)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것은 국민의 부담증가가 전제돼 국민 동의가...
당정청은 박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4월 국회의 주요 법안 처리 방향을 조율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거명됨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한다는 취지에서 고위 당정청 회동은 당분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당정은 15일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수정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권 고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시행령에 대해 요구하는 사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특위에 파견하는 공무원의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고위당정청회동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하고 만나 얘기해서 또 다른 의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고위당정청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과 청와대의 이해관계 불일치가 갈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류는 성완종 전...
아울러 고위당정청과 관련해서도 “당분간 영향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향신문에 부탁말씀 드린다. 고인과 50분간 대화한 녹취록을 갖고 있는데 빨리 공개해주길 바란다.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미래는 없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국정의 걸림돌이 되면 안 되겠다”며 “공무원 연금개혁 등 4대개혁 성공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예산실은 예산을 배분하면 관리책임이 끝나지만 세제실은 세금을 걷고 결산하는 순간까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제실의 한 고위관계자가 언급한 이같은 발언은 현재 세제실의 막중한 책임과 그에 따른 고뇌를 함축한 말이다.
실제로 1분기를 간신히 넘어선 현 시점에서 세제실의 고뇌는 끝이 없다. 담뱃값 인상에서부터 해프닝으로 끝난 연말정산...
정부 고위관계자는 29일 "다양한 금액을 넣어 적절한 표준세액공제를 찾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이라며 "표준세액공제는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표준세액공제는 12만원이다. 주로 독신자들이 의료·교육비 등의 특별세액공제가 이보다 적을 경우 표준세액공제를 선택한다.
정부는 근로소득자의 소득이나 나이 등에 따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 작년에 신설된 행정기관을 세종시로 옮기기로 당정청이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승민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실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에 참석해 건배를 나누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 총리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수시로 제가 중심이 돼 연락 올리고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정청 정책협의회와 투트랙으로 갈 수 있도록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야당 지도부와도 회동을 갖고 소통을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 총리에게 “우리 당이 (총리 인준에) 반대했던 건 지나간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불통 문제까지...
박 대통령은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법 마무리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당정 간 한목소리로 대응해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너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와 고위 당정회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의견을 조율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하기를 바라겠다”고 했다.
3월1일부터 예정된 중동순방과 관련해서는 “올해가 때마침 해외 건설 진출 50주년이...
특히 박 대통령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는데 이 협의회를 통해 당정청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무총리께서 참여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활성화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초 국민께 약속한 경제활성화와 4대 부문 구조개혁 작업 등 성과창출을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