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 대책회의'에서 "이달 20일 열리는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기존 최장 180일에서 60일 연장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노사정이 체결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는 여행·관광·항공업계 등 코로나 19로 직격타를 맞은 업종에 대해 지난 3월부터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지급기간이 최장 6개월로 곧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대규모 실직 사태를 포함, 일명 ‘9월 위기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고용유지금 지급연장이 중단될 경우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묻자...
이 협약은 기업의 고용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연장이나 지원요건 완화 등을 골자로 한다.
전인식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기업이 하반기에도 고용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그간 추진해 온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제주항공은 연 180일 한도인 정부의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이 8월 말로 끝난다. 기본급의 절반을 지급하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월 최대 198만 원)을 받으려면 휴직 1개월 전에 노동부에 신청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정부가 유급휴직 지원금 지급 기한을 연장하면 다시 유급휴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앞서 티웨이항공도 같은 이유로 지난달...
상장 거래를 통해 신주인수권증서를 매수해 구주주 청약일까지 보유한 이들에게 신주인수권증서 매수를 보상하겠다”고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었다.앞서 회사 측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 만료에 대비해 지난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전환 신청을 받기도 했다.
이어 “이제라도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고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야 하지만, 이스타항공 경영진은 무급휴직만을 종용하며 체당금조차 못 받게 될 수 있는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체당금은 도산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국가(고용노동부)가 대신 지급해 주는 임금이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전날...
엘캠프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 지원금 및 사무 공간,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16년 2월부터 엘캠프를 통해 스타트업 12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7기 14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다.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8일 "위기를 겪는 일부 업종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3차 추경을 통해 지원 기한이 3개월 늘었는데도 일부 업종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신종...
우선 고용유지를 위해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90% 상향 지원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고, 기업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사유로 법정 휴업수당을 지급하기 어려워 ‘휴업수당 감액 승인’을 신청하는 경우 법적 범위 내에서 기업 상황, 노사 의견 등을 고려해 신속히 심사하도록 노동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기간 연장 및 추가 업종 지정도...
항공업계에 대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180일)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무급휴직으로 전환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날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전환 신청을 받았다.
무급휴직을 신청한 직원은 현재 유급 휴직 중인 직원 수(전체의 60%)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연 180일 한도인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조정 대신 휴업ㆍ휴직 등 고용유지조치에 나선 사업주에 대해 정부가 휴업ㆍ휴직수당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으로 전년보다 2조964억 원 많은 2조1632억 원을 편성했다. 22일 기준 집행금액은 8893억 원이며 지원금 신청 사업체 수는 무려...
올해 6월 전체 취업자 2705만5000명 중 고용보험(실업급여·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가입자는 1387만1000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318만4000명은 고용보험 미가입으로 고용 불안 및 실직 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가 2025년까지 특고, 예술인, 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모든 국민에 대해 고용보험...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에 힘입어 급여의 상당 부분을 지급하고 있으나 8월 말 이후부터는 정부의 지원금마저도 끊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움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고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회복이 더 지연될 수 있다"며 "정부의 금융 지원을 확보하고 유상증자와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소중한 일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업계의 고용불안이 커진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이 국회를 찾아 정부ㆍ여당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연장을 요구했다.
22일 LCC 사장단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시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날...
또 체불임금 250억 원 중 약 70억 원에 대해 고용 유지를 전제로 조종사노조를 포함한 직원들의 임금 반납 동의를 구했지만, 이 역시 제주항공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항공이 이날 당장 인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기 보다는 딜 클로징 시점을 다소 늦추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스타항공의 악화된 재무적...
미국 항공사들은 지난 3월 의회에서 승인된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지원방안에 따라 고용 유지를 위해 총 250억 달러(약 30조 원)를 지원받았다. 당시 항공사들은 지원금이 고갈되는 10월 1일 전까지는 무급휴가를 실시하지 않기로 정부와 합의했다. 그러나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미리 준비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의 덕 파커 최고경영자(CEO)...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절벽이 20~30대 청년층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가혹한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번 '2020 청년정책'에서는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탈수급과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에 대해 A부터 Z까지 알아보도록...
정만기 KAMA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광범위한 연관산업과, 높은 취업유발ㆍ생산유발 효과가 있어 고용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 산업의 위험이 심화하는 만큼 일자리 보존을 위해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3차 추경안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위한 휴업 규모율 요건을 100분의 20에서 과거처럼 15분의 1(약 6.7%)로 완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준을 '전(全) 사업장'에서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사업부별로 전환하는 개선도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휴업 규모 비율을 계산할 때 '전체 사업장'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돼 있어, 생산...
이어 “금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을 포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역할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기업의 지불능력과 경제상황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법적ㆍ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