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차 고용위기대응반 회의에서 "OECD 주요국 중에 100% 이상 회복을 달성한 국가는 호주, 캐나다 정도이고 독일, 일본, 미국 등의 회복 속도는 우리나라보다 느리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9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만3000명 늘었다....
홍 부총리는 "취업자 수의 위기 전 수준 회복과 주요 지표의 뚜렷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피해업종·계층의 회복 격차 등에 대해선 참석자들 모두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18일 시행된 '강화된 거리두기'가 1월에도 지속되는 만큼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더욱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피해계층...
공공행정 가입자(36만5000명)는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재정 일자리가 확대된 지난해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2만8000명 줄었지만 전달(-12만9000명)보다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들 업종을 포함한 서비스업 가입자 수(997만9000명)은 비대면 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31만3000명 늘면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내연기관 자동차와 석탄화력발전 기업이 집중된 지역이 고용 위기를 겪지 않도록 상생형 일자리와 산단 대개조 등을 통해 신차와 신재생 에너지 등 분야의 기업 유치도 유도한다.
철강, 정유, 시멘트 등 중장기적으로 노동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한국고용정보원에 '노동 전환 분석센터'를 설치해 업종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일자리 감소 징후가...
운영(`22년)
△화학업종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자율점검표 배포
△네이버커넥트재단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인증
12일(수)
△고용부 장관 09:00 제16차 고용위기대응반 회의(서울 경사노위)
△‘21년 하반기 청년디지털일자리 부정수급 집중점검 기간 운영 결과 발표
13일(목)
△고용부 장관 16:00 고객상담센터 방문 및 방역점검(천안시 동남구)...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용의 양적, 질적 회복을 위해 민간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격차를 줄여가는 포용적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선도국가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빠른 추격국가'로 성공의 길을 걸으며 박수를...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가 130만 명대까지 떨어진 건 외환위기(IMF) 직후인 1998년(135만 명) 이후 20년 만이다.
최저임금 인상 정책의 주 타깃이었던 저임금 근로자마저도 어려워진 건 마찬가지였다. 빠른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나 영세 중소기업에서 고용을 줄이거나,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미만 초단기근로자 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양사 일감이 줄어 고용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가 좌우할 여객 수요 회복=항공산업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다.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며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해서다.
항공업계는 지난해 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수요 회복을 기대했지만,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계획에 차질을...
다시 찾은 28일 평일 저녁에도 가게 분위기는 비슷했다.
“업종이 불을 피우는 거 다 보니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름은 비수기고 지금이 대목이다. 원래 연말에는 예약도 많고 가게도 꽉 차야 하는데, 인원 제한에 사회 분위기도 회식을 안 하는 분위기다 보니 타격을 많이 입었다.”
부부가 운영하는 ‘꼼씨네’는 잊을만하면 가게가 바뀌는 강남에서 특유의...
정부가 본래 내년 3월 말까지로 예정된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연장 여부를 내년 1분기 중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차 비상경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무엇보다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지급, 손실보상금 지급, 1% 초저금리자금 지원 등...
이에 반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모든 지역, 업종, 부동산에 차등 없이 같은 영향을 미쳤었다.
이러한 차별 현상이 발생한 것은 분야별로 부동산 수요자의 생활, 일, 부동산 사용 방식이 다르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회복은 지역과 산업 전반에서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부동산 분야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산업용...
특별고용지원업종 영위 투자기업 및 산업위기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산업위기지역 지정기한 이내로 투자기간의 연장을 요청할 수 있다.
보조금 수혜기업은 고용·투자 목표 미달 시 보조금 환수 가능성에 대비하여 담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투자 완료 후 중요재산에 대해 부기등기를 완료하면 부기등기한 부동산 가액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출한...
또한,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연되면서 소상공인·피해업종 등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고, 코로나 전개 양상에 따른 고용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공급망 차질 장기화 등으로 서민물가도 불안 요인이 있다고 봤다.
이에 6개 부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내년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민생물가...
고용노동부는 16일 제9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연장 검토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거제, 울산 동구, 창원 진해구, 군산, 경남 고성, 목포·영암, 통영 등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내년 12월 말까지 연장된다.
심의회는 최근 선박수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은 지난 5월 2년 연장됐으나 특별고용지원업종·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상황"이라며 "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 정책적 지원 지속이 절실하다는 현장 의견을 감안, 정부는 특고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문제에 대해 경제중대본회의 논의 및 고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연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종과 건설업 등에 집중돼서다.
이는 가구 소비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구 소비지출은 지난해 1분기 8% 감소했으며, 2분기(1%)에는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다 3분기와 4분기 다시 2~3% 감소했다.
주거, 여가, 범죄·안전 분야에선 2020년 이후 주택 매매가격이 지속해서 올랐지만...
고용연계 융자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ㆍ경영위기 업종 소상공인 중 고용원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 규모는 총 5000억 원이다. 대출 1년 차에는 2% 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후 1년간 고용유지 시 2~5년 차 금리가 1%로 인하되는 게 특징이다.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와 고용연계 융자의 대출실행 실적은 19일 기준 각각 2905억 원, 2625억 원이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번 민생대책은 12조7000억 원+α 규모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비보상 대상 업종 맞춤 지원, 고용 취약계층 지원, 서민 물가 안정·부담경감 및 돌봄·방역 지원 등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의 경우 손실보상 비(非)대상업종에 초저금리 대출 지원...
중기중앙회가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ㆍ지역별 중소기업인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3박 4일간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패러다임 속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시대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경제단체 중 최초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