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를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평균 매출이 40% 이상 감소한 공연업 등 2만8000개 업종은 정부안보다 50만 원 상향된 250만 원을 받는다.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도 늘었다.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줄어 운행이 감소한 전세버스기사 3만5000명에게 7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돌봄·보육교사 등 필수노동자...
주요 사업은 바우처 지원, 파견근로 지원, 긴급경영자금 지원, 선사 영업결손금 지원 및 보증이다. 기타 사업은 대체로 정부안이 유지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경 공고안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주요 추경 사업이 3월 중 지급 개시되도록 효율적 사업...
공연업을 비롯해 매출액이 40% 이상 하락 업종에는 250만 원이 지원된다.
소상공인 115만명에게는 3개월간 전기요금의 30%∼50%를 감면한다.
이밖에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법인소속 택시기사 지원금 70만 원, 한계근로빈곤층 생계지원금 50만 원, 사업자 등록 노점상 소득안정지원금 50만 원 등도 추경안에 포함된다.
4차 재난지원금은 기존...
다만, 중앙은행들이 인플레 보단 고용이나 양극화를 더 우려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이 서서히 안정화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 상황의 근본적 원인은 유동성을 많이 풀었기 때문”이라며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테이퍼링 등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다만 그는 “중앙은행들이...
이어 “제작 기술자를 꿈꾸는 희망자가 실제 구두 제작 공장에서 일을 해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며 “구두 제작 공장 업체가 정부 지원금을 받아 구직 희망자를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임금으로 고용케 해주는 것도 좋은 지원책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폐업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구인난은 심각하다. 대부분 기능공이 50∼60대이며 기술을 전수 할 젊은 층이 거의...
이에 따라 14개 업종에 속한 사업주는 내년 3월 말까지 고용유지조치(유급휴업‧휴직) 시 유급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를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1일 지원 한도도 최대 6만 6000원에서 7만 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고용‧산재보험료‧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기한 연장 및 건강보험국민연금 연체금 미부과, 고용‧산재‧건강보험 체납처분...
문 대통령은 "이에 따라 정부는 민생 안정과 고용 안정에 재정을 최우선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마무리 짓는 한편,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민주노총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2.8%로 높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동안 소득 감소가 있던 상황에서 5인 미만 사업장들은 정부 지원금이나 고용 유지에 관한 혜택들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시간이 감소한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5인 미만 사업장의 대부분은 최저임금에...
-특고와 프리랜서 80만 명에게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미 받았던 70만 명은 50만 원, 신규 10만 명은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매출이 줄어든 법인 소속 일반택시기사 8만 명에게는 기존보다 20만 원이 인상된 70만 원이 지급되고, 방문돌봄 종사자 6만 명에게도 50만 원이 주어진다.
학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1만...
국토부는 우선 3월 말까지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연장을 검토하고 일용소득이 발생했거나 자격유지를 위한 훈련에 참여한 때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존 면세사업자가 운영권이 종료되는 면세점 일부를 이어받아 영업면적을 확대하는 것도 허용한다. 이를 통해 면세점 인력의 고용안정을 꾀한다.
공항시설사용료는 6월까지 감면을 연장하고 올해...
지자체가 관리하지 않거나 사업자등록이 어려운 노점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시생계지원금(복지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환경의 어려움이 지속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비대면 분야 창업사업도 발굴해 예산을 편성했다.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600개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신규 고용창출 시...
버팀목자금에 전기요금 감면을 합하면 사업체당 최대 지원액은 600만 원을 넘는다.
고용안정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80만 명에 50만~100만 원이 지급된다. 매출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 8만 명은 70만 원을 받는다.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6만 명에게는 50만 원이 지원된다. 한계근로빈곤층 80만 가구에 대해선 50만 원이 지급되며, 노점은 사업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의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장기화와 방역 조치 연장으로 민생과 고용의 어려움은 더욱 누적되고 있다...
아울러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80만 명에게 50만~100만 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지 지급되며, 법인택시기사 8만 명에게는 70만 원이 지원된다. 방문돌봄 종사자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며, 노점상도 사업자등록을 전제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계근로빈곤층에 대해선 간편심사 절차를 거쳐 80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의 한시생계지원금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 취업지원서비스, 돌봄 및 생활안정으로 나뉜다.
우선 정부는 2조1000억 원을 투입해 청년·중장년·여성 등 3대 계층의 일자리 27만5000만 개 창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에게는 디지털·문화체육·관광 분야(14만 개), 중장년에게는 방역·안전 및 그린·환경 분야(5만8000개), 여성에게는 돌봄·교육 분야(7만7000개)의 일자리를...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680만 원이다.
특수고용노동자(특고)·프리랜서·법인택시기사·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고용안정에는 6000억 원을 지원한다.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특고·프리랜서 중 기존 지원을 받았던 70만 명은 50만 원, 신규 10만 명은 100만 원을 주고 법인택시기사 8만 명에 70만 원, 방문돌봄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수출 호조와 4차 재난지원금 추진 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3%로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문제는 수출 증대 효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수출과 관련이 있는 제조업 일자리 현황에서 잘 드러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조업 종사자(366만4000명)는 전년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의 현금지원사업도 23일까지 347만2000명(지급대상 목표 367만 명 대비 94.6%)에게 4조2000억 원을 지급했다. 정부는 신규 수혜자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심사를 통해 3월 내에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컨대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가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고용안정지원금으로 거의 모든 가구의 소득이 증가하거나 유지되던 작년 한 해에도, 1인 가구는 유일하게 소득이 감소한 집단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10년간 복지 혜택이 나날이 늘어왔지만, 보육료 지원이나 아동수당, 아이돌봄 등의 공공서비스 지원 혜택도 이들에게는 해당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