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국 시·군·구 중 고숙련-고학력-고소득 일자리가 많은 상위 지역 10곳 중 8곳이 수도권에 쏠려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19년 발간한 ‘지역의 일자리 질과 사회 경제적 불평등’ 보고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252개 시·군·구별로 좋은 일자리 분포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질 지수가 상위 지역으로 분포된 곳은 총 39개였다. 이 중 32개(82%)가 서울 서초·수원...
고소득 국가들은 인구 100명당 약 100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진 반면 저소득 국가들은 100명당 1.5회분에 그친 상태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한 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전체 인구의 50%에 육박한 반면,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1차 접종률이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한 나라가 대다수다. 아프리카의 1차 접종률은 4%를 밑돌고 있으며, 아시아는 10%를...
이어 그는 “세금을 더 많이 낸 고소득자를 국가정책 혜택에서 배제하는 것은 민주원리나 헌법 대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고양‧파주‧광명‧구리‧안성시는 7월 28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12% 시민에게도 도와 각 시‧군이 분담해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긴급 건의했다.
요구 내용은 신규 지급 대출액과 건수를 포함해 고소득자 신용대출 비중, 고(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중 등이다. 전세대출을 제외하고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 중 소득 8000만원 이상·이하인 차주의 대출 비중, DSR이 70%·90%이 넘는 차주 비중, 투기과열지구의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의 비중 등을 추려 제출하라고 한 것이다....
이같은 태국의 3차 유행은 고소득 화이트칼라 계층이 주로 드나드는 수도 방콕의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인구가 밀집된 수도 곳곳으로 확산돼 100여 명이던 누적 사망자가 최근에는 4146명까지 늘어났다. 이달 27일 일일 신규 확진자만 1만4150명이 발생했고, 1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는...
다만 고소득자는 50억 원의 세 부담이 늘어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26일 열린 세법개정안 브리핑에서 "연간 약 1조5000억 원 수준의 세제혜택, 즉 세수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러한 세수효과의 대부분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R&D‧시설투자 세액공제 및 저소득층 소득지원을 위한...
☆ 시사상식 / 하이인컴트랩(high-income trap)
‘고소득의 덫’이라는 뜻. 경제가 발전했을 때 저성장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고학력의 젊은 세대 실업률이 높아지고,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고임금으로 인해 제조업체는 해외로 이전하게 돼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 우리말 유래 / 개평(個平)
놀음판에서 딴 돈 가운데 조금...
다만 여야는 결국 고소득자 12%를 제외한 88%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추경안에 잠정 합의했다.
또한 이날 국민의힘과 거리를 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여의도 정치’를 가르칠 생각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고 그는 “여의도 정치는 정글 속에서 각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누군가에게 그것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소득자는 뺀다. 1인 가구 5000만 원 이상인 정도에서 제외하고, 맞벌이나 4인 가구는 기준을 높여 한 사람 더 사는 것처럼 지원한다"며 "재산 아닌 소득수준으로 거의 9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론은 전 국민 지급이고 정부안은 80%에...
이어 "퍼센트(%)로 하는 것보다 선별에 모호성이 없고 형평성과 명확성이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 고소득자나 종부세 대상자, 고위공직자는 받지 않는 것으로 협의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는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종 협의가 도출되면 저녁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종합소득이 1억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1억2000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300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이보다 많은 금액을 세액공제 받기 위해서는 IRP에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연금저축과 IRP를 합친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700만 원이며, 세액공제율은 13.2%다. 연 700만 원을 가득 채워서 납입하면 돌려받는 환급세액만 92만4000원에 달한다. 종합소득이 연...
김 총리는 전날 소득 하위 80% 지급 원칙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고소득자들에게) 사회적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을 돌려드릴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배준영 국민의힘 김 총리는 '문제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할 의사가 있나'란 취지로 묻자, 김부겸 총리는 "표현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며 "사회적인 연대를 위해 양보해 주십사...
BMC 관계자는 “수입이 불안정한 특정 고소득자들의 투자 시장 참여를 유도하여 정부의 기조에 발 맞추는 한편,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 투자자들에 못지않은 자본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세제혜택을 누리면서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신나는직장인대출’과 전문직대출 등 고소득자와 전문직에 나가던 신용대출 한도가 그만큼 줄어든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운데 모기지신용보험(MCI) 대출,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 연계 주담대 상품을 없애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
상대적 고소득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모든 근로자의 이해관계로 포장해 요구하는 상황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수년간 노동계의 요구대로 최저임금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아르바이트 같은 비숙련직 일자리가 가장 먼저 사라졌다”며 “고소득층 임금을 올리려고 최저임금을 올린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인상을 요구하는...
NBA 농구 선수들 중에 약 60%가 은퇴 후 5년 안에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문직의 고소득자도 금융 개념의 부재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17세기 중반부터 유럽의 귀족 자제들이 선생님과 함께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고 지식을 배웠던 '그랜드 투어(GRAND TOUR)'가 있다. 책은 우리나라 대형 증권사 현직 채권 팀장과 함께...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소득자에게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통한 상생소비지원금(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도는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과 비교해 3% 이상 더 지출하면 카드사용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내용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명품 전문매장...
또한, ‘연장근로를 1주 아닌 월, 연 단위 제한으로 변경’(52.4%), ‘유연 근로 시간제 개선(탄력적 근로 시간제, 선택적 근로 시간제 등)’(51.4%), ‘근로시간 위반 형사처분 조항 삭제’(23.2%), ‘고소득ㆍ전문직 근로시간 적용제외 도입‘(14.1%)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장정우 경총 노동정책본부장은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의사 등 전문직의 고소득도 엄격한 정원 규제와 업무영역 보호 덕이 크다. 성공한 정치인과 관료는 정부 예산으로 많은 임금을 받고, 낙하산 기회까지 누린다. 일반 공무원이나 교사도 괜찮은 보수와 정년보장, 고액연금의 혜택까지 받고 있다. 교수는 공무원보다도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정규교수와 시간강사의 차이는 기업의 정규직 비정규직 격차보다 심하다. 공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