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투자 차익 외에도 높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ETF 분배락일은 28일이다. 27일까지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ETF는 구성 종목에서 발생한 주식 배당금을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주식 배당...
한편, 고배당 중심의 이익 추구형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문남중 대신중권 연구원은 “낮은 변동성 갖춘 고배당, 이익 안정성 담보할 수 있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산업재 섹터와 정보기술(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 섹터는 중기적 관점에서 상반기 가격 조정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고배당 매력과 실적 증가세에 매수에 나서며 주가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외국인 지분 한도가 있는 종목에 대해 지수 편입 시 외국인이 추가 취득 가능한 지분 여력을 고려한다.
MSCI 지수를 벤치마크로 운용되는 자산은 16조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신흥국(EM) 지수를 추적하는 자금 규모는...
김 본부장은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기고문에서 고배당주 ETF, 리츠(REITs) ETF, 채권 ETF 등 인컴형(Income) ETF를 투자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금융권에서는 배당금, 이자, 임대료 등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인컴’이라고 부른다. 또한 인컴형 ETF란 이러한 인컴이 발생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ETF를 의미한다”며 “인컴형 ETF의 가장 큰 장점은...
한화자산운용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RIRANG 고배당주’를 분배락 전날인 이달 27일까지 매수하면 5월 초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ARIRANG고배당주ETF’는 2020년 연 5.21%, 2021년 연 4.59%의 분배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했다. 올해도 5% 내외의 높은 분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이후...
코로나19 이후 긴축 우려로 실질금리가 빠르게 급등했던 지난해 2월과 올해 1, 3월에도 대형주의 성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긴축 기조 강화와 실질금리 상승세를 감안하면 개별 종목 장세를 대비하는 게 합당하다”며 “해당 구간에서는 통신, 은행, 보험 등 가치주와 고배당 종목의 상대 성과가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에는 연초 이후 600억 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현재 순자산은 1800억 원이 넘는다. 해당 ETF는 리츠와 인프라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설정된 2019년 7월 설정 이후 이달 7일까지 34.52%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보다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1) Global X 혁신성장 ETF랩(전기차, 클린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 트렌드에 투자), (2) Global X 인컴 ETF랩(고배당주 및 우선주, 커버드콜 등 다양한 인컴 전략에 분산 투자), (3) Global X 밸런스드 ETF랩(혁신성장과 인컴 ETF를 균형 있게 투자) 등이다.
환헤지를 하지 않아 해외 주식을 해당 통화로 보유해 국내-해외 자산간 포트폴리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로,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에 상장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컴수익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18일 교보증권은 금호건설의 고배당 매력과 함께 주택 중심 이익 성장을 강조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기말 배당금은 보통주 800원으로 전일 기준 시가 배당률 7%에 달해 고배당주 매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금호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한 4764억 원을,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나머지 3개 펀드는 안정추구형 편드다. '한화 MZ픽 한국&미국'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기업 중심으로 투자한다. '한화 MZ픽 한국&아시아'는 한국 대표기업과 아시아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 '한화 MZ픽 한국&K리츠'는 한국의 대표기업과 국내리츠, 글로벌 리츠, 상장인프라에 투자한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1조4100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영업 외 손익에서 큰 변수가 없다면 기말 배당도 2500원 이상의 고배당이 기대되어 유틸리티 주식으로서의 매력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가스 광구 가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4.16% 올린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랩계약은 △ Global X 혁신성장 ETF랩(전기차·클린에너지·디지털 헬스케어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 트렌드에 투자) △Global X 인컴 ETF랩(고배당주 및 우선주·커버드콜 등 다양한 인컴 전략에 분산 투자) △Global X 밸런스드 ETF랩(혁신성장과 인컴 ETF를 균형 있게 투자)으로 해당 3가지 포트폴리오를 시장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는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미국 대표기업들에 집중하는 펀드다. 미국 증시 내 고배당성장주 중에서도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배당주 투자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실적 안정성이 높은...
박 전 상무는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ㆍ이사회 변화를 내건 주주제안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벌였으나 그해 3월에 열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패했다.
이후 금호석유화학은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박 전 상무를 고무 해외영업담당 임원에서 해임했다.
박 전 상무는 당시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퇴임 처리를 했다고 밝혔지만, 회사 측은 박 상무가...
정기 주총에서 박 전 상무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고배당 안과 경영진과 이사회 변화 등을 내세우며 회사 측 안건과 표 대결을 했지만 완패했다. 주총 직후 금호석유화학은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했다”며 박 전 상무를 해임했다.
당시 박 전 상무는 해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모든 주주와 소통하며 금호석유화학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 전문가들 "저평가 종목 위주 투자 필요"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봤을때 금리 상승세를 가정한다면 점차 한국 PER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가 상승할 수록 저평가 및 중장기 주가 낙폭과대, 고배당 팩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만큼 저평가 위주의 베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총 상위권 PER을 보면...
55%(1만4500원) 내린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말 고배당 수익률을 보고 들어왔던 매물이 최근 연속된 하락장에서 차익 실현을 위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일반적으로 시세 변동폭이 보통주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