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TSR과 TKR이 연결되면 한국과 유럽 사이의 물자 운송 시간이 기존의 수에즈운하 통과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갈루슈카 장관은 “고려인을 포함한 러시아 기업인들이 개성공단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방한 기간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27일 경기도 시흥시 고려인 농업 공동체 마을을 찾아 트랙터를 기증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고려인’이란 구한말 러시아 일대로 농업 이민을 떠난 우리 동포들을 일컫는다. 현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 50만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국내에는 이들 중 3만여명이 귀국해 새로운 인생을...
지난 26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리 내리에 자리잡은 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들어서자 싸하면서도 은은한 홍삼 향기가 풍겨왔다.
고려인삼창은 약 18만㎡(5만6000평)의 부지에 2만2000평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이다.
고려인삼창을 찾은 이날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지난 8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품 제조가 한창이였다면, 지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과 새터민 5명, 납북자 가족 5명,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회 관계자 5명, 장애인과 보호자 20명 등도 포함됐다. 밀양·강정 마을 주민, 용산참사 피해자,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 등(각각 3명)도 초대됐다. 북한 출신 사제와 수녀, 평신도 30여명도 초청됐다.
평화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일꾼들에게도 초대장이 건네졌다....
세계 최대의 홍삼생산공장인 고려인삼창은 추석 선물수요를 겨냥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00여종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고급 홍삼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중저가 선물수요 흡수를 위해 4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하고 5만~10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 10여종을 준비하는 등 선물세트 규모를 총 20여종으로 확대했다.
추석...
2012년 취업 자격이 만료돼 출국했던 조선족·고려인 등 동포들이 대거 작년 재입국했기 때문이다. 10대 조기 유학이 줄어들면서 내국인 출국은 감소 추세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3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 의미하는 국제이동자는 지난해 131만6000명으로 2012년보다 3만7000명(2.9%) 늘었다....
지난 19일 방한한 고려인 동포 모국 방문단 150명 중 독립운동가 후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42·사진)씨가 화제다. 그는 최재형 선생의 외증손자다.
그는 일제 강점기 시절 최 선생의 독립운동 지원에 대해 “할아버지가 힘을 보태 독립시킨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노비의 자녀로 태어난 최 선생은 어린 시절 러시아로 이주해 사업에 크게 성공한 인물로...
박 대통령은 고려인의 민족문화 보전을 위한 ‘한국 문화예술의 집’ 설립을 제안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전체 50만여명의 고려인 중 가장 많은 18만명이 살고 있다.
이날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은 당초 1시간 25분이 배정됐으나 논의가 길어지면서 3시간 넘게 진행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18일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외교장관 등이, 우리 측에서 이욱헌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이흑연 한인회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번 순방의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진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방문하는 3국에는 고려인 2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 타슈켄트 방문기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기업 250여개가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포스코건설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에게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한복 200여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고려인들이 한복을 입고 싶어도 비싼 가격 때문에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포스코건설 우즈베키스탄 구자르~베이뉴 도로공사 현장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포스코건설은 항일독립운동의 시발지인 연해주에서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
우즈베키스탄 방문 중에는 타슈켄트에서 중앙아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고 과거 실크로드 교역기지였던 고도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와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이번...
박 대통령은 수도 타슈켄트 방문기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 격려한다.
타슈켄트 방문에 이어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또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기업 250여개가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19일 누르술탄...
유배를 가던 왕유(주진모)가 당기세(김정현)의 공격으로 화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승냥(하지원)은 왕유가 죽은 것으로 알고 분노했다. 거듭되는 사건 속에 승냥은 자신이 고려인인지 원나라인인지 혼란에 빠지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2%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려를 다녀간 송나라 서긍의 견문록인 '고려도경'엔 "대청서(大靑嶼)는 멀리서 바라보면 울창한 것이 마치 눈썹을 그리는 검푸른 먹과 같다 하여, 고려인들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편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서 포격음이 들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으나 군 훈련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청도에 대해...
해외라고 할 때는 바다 건너의 의미가 있지만, 땅으로 이어진 중국의 조선족, 러시아 고려인, 유럽의 한인 등도 포함하기 위해 재외동포라고 정부가 정한 명칭입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어 재외동포가 일제 강점기 나라 밖에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1960∼19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는 피땀 흘려 번 돈을 모국으로 송금해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재일동포는...
그는 “특히 올해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고려인 3, 4세들이지만 아직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한글수업을 권장하는 모스크바 ‘한울 한글학당’에 지원을 하게돼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5군데씩 지원해 20년동안 전 세계 100군데 ‘한글 공부방’을 돕는것이 최종목표로 한글...
연철은 기승냥 때문에 타환이 다시금 허수아비가 될 것이며 요직이 고려인으로 채워질 것이고 황태후(김서형 분)가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이리라 경고했다.
백안에게도 스스로 기승냥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죄를 물으며 "대원제국이 고려계집의 치마폭에 휩싸인 것이 원통하다"는 말을 남긴 채 죽어갔다.
'기황후' 연철 최후 명장면에 네티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