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민, 고려인, 러시아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다채로운 한류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강민성이 특별 초청돼 통일 노래를 불렀고 전통무용공연, 한복 패션쇼가 이어지며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든 교민과 러시아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한복단체총연합회 소속의 이춘섭...
또 중국에서는 동포 청소년의 한국 방문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러시아ㆍCIS 지역의 경우 고려인 대상 법률지원과 직업 교육을 추진한다. 정부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76만 동포의 교육ㆍ취업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 6월 중에 재외공관에서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범죄경력 조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면...
박경리 선생은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 2008년 원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토지문화재단 권오범 사무국장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토지’를 번역하는 재러시아 고려인 작가 박 미하일씨가 최근 ‘토지’ 1부 1권의 번역을 마치고 출판사에 원고를 넘긴 만큼 곧 러시아어로 ‘토지’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글 배우기와 한국 전통음악 및 악기체험, 한국 전통놀이, 한국 예절과 한복, 한국 음식, 한국 전통 공예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고려인 민족문화 자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내다봤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광주 유니버시아드,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고려인 종합지원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정 후보는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후보가 겨루는 더민주 경선 통과자, 새누리당 양병현 후보, 정의당 장화동 후보, 민중연합당 이은주 후보와 본선에서 만나게 된다.
국민의당은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 후보를 확정했다. 단수공천된 천정배(서을) 공동대표와 박주선...
‘태양의 후예’에서 고려인 리예화 역을 연기하는 전수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수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조태관 분)의 아내이자 피스메이커의 최연소 베테랑 간호사로 출연 중이다. 가족이 몰살당한 뒤 다니엘과 함께 살아가지만 아직 어떤 인물인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특히 전수진은 고려인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전문...
이날 이방원은 왜구로 변장한 채 고려인들을 중국에 팔아넘기는 극악무도한 고려 범죄자들을 소탕하고자, 숲속에서 무예를 닦는 무휼을 데리고 곧장 소굴로 들어섰다.
무휼은 이방원이 준 고급 칼을 받아들고 두근거리며 이방원의 뒤를 따랐다. 하지만 분이가 나타나 이방원을 약탈자로 오해하자, 무휼은 자신도 모르게 "그 분은 너희를 구하러 왜구를 소탕하러...
KDB나눔재단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대학생 36명을 초청해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5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6주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에 접어든 해당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거주국과의 교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이번 참가학생들은 중앙아시아 대륙을 탐방하며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혹한의 황무지에 버려진 카레이스키(고려인)의 삶의 터전을 둘러본다.
고려인의 첫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의 바슈토베 언덕, 고려인의 집단 거주지였던 우즈베키스탄 시온고 마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카레이스키의 길을 트레킹하며 고려인의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는...
건국대학교 KU국제개발협력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 내 ‘한-카자흐스탄 농업기술센터’(가칭)를 설립하고 고려인협회 농업기술 전수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하원 농업위원회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카자흐스탄국립대학 관계자 등의 방한에 이어 최근 송희영 총장의 카자흐스탄...
또 3개국 고려인연합회를 방문해 후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우수 고려인의 한국어 교육과 건국대 유학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3국의 한국 대사를 만나 두 나라 대학 간 교류협력에 관한 협의도 진행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농림부 차관 등과 키르기스스탄 농업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 협의를 했으며, 교통부 차관과 ICT 분야 발전을 위한 협의도...
이번 러시아 일정 중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강제이주로 소수민족의 삶을 살게된 고려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위문공연에 상트 페테르브르그 및 인근 지역 고려인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해 고려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김보성은 로드FC 데뷔전을 위한 훈련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정에 동행하여 아름다운 ‘의리’...
삼익악기는 삼익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고려인 동포 자녀들을 위한 악기 지원ㆍ장학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익악기는 이날 광주시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과 대안학교 '새날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광주 고려인 마을엔 약 3000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이주...
정종의 의견을 따를 수 없다던 왕소는 정종이 “네가 이나라 고려를 지켜다오”라고 말하자 더는 반대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왕식렴(이덕화)는 세력을 모아 왕소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왕소가 “각자 서 있는 것은 다르지만 모두 고려인이 아닌가. 우리가 서로 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자리에서 쓸모없이...
모두 고려인이 아닌가. 우리가 서로 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자리에서 쓸모없이 피를 흘리고 싶지 않은 자는 무기를 버려라”라고 말하자 왕식렴을 따라온 사람들은 모두 무기를 버렸다. 이에 결국 왕식렴은 왕소에게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이에 신율은 “고려인 정혼자가 이곳으로 오고 있는 중이다”라는 거짓말로 당시 위기를 모면했고, 이때 고려의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신율을 360도로 안으면서 구해줘 핑크빛 인연이 시작됐다.
신율은 자신을 구한 왕소를 보고 첫 눈에 반한 표정으로 “아주 괜찮은데. 고려 사내야”라면서 “내 신랑은 저 사내야!”라고 신랑감을 정한 듯한 모습을...
이날 오연서는 오빠의 잘못으로 강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이자 "난 이미 정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서둘러 고려인 사내를 찾아 나섰다. 이때 장혁을 발견, 보쌈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오연서는 장혁를 향해 "나는 곧 그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나랑 혼인해줘요. 오늘 딱 하루 잠깐만 몸을 빌려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장혁은 이를...
이날 신율(오연서)은 오빠의 잘못으로 강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이자 "난 이미 정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서둘러 고려인 사내를 찾아나섰다. 이때 왕소를 발견, 보쌈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신율은 왕소를 향해 "나는 곧 그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나랑 혼인해줘요. 오늘 딱 하루 잠깐만 몸을 빌려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왕소는 이를...
(사)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WFK청년봉사단 27명을 지난 6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마을인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에 파견, 15일간의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마을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로...
이 단체는 빈곤 가정 아동결연, 청소년 장학지원, IT교육원 운영, 고려인 후손 모국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과 다른 중앙아시아를 지원하는 팀으로 확대됐다.
이 단체는 또 한국 외에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현지 사무국도 두고 있다. 홍보대사로는 우남주 작가와 이강훈 작가, 배우 김효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