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관은 고려문화센터 산하 기관인 ‘고려인 뿌리교육센터’에 지원되며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한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는 1층에 마련된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에서 배송된 도서 1000권과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가 지원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0년부터 국내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미하일 콜바트 탈린시장은 고려인 2세 어머니와 에스토니아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고려인 3세로, 평소 한국 뿌리와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스토니아 태권도협회장을 장기 역임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미하일 콜바트 시장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의 탈린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박원순...
그는 에콰도르 과야킬이라는 도시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고려인 행세를 하면서 유전개발 사업을 벌이려 한 것으로 알려져 국세청은 검찰과 함께 그가 현지에 은닉한 재산이 있는지 추적 중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가 사망해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고 해서 체납 세금 추징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며 “재산이 누군가에게 상속됐다면 상속자에게...
결혼이민자, 이주 노동자, 유학생, 고려인 및 사할린 동포, 중국 동포, 중도 입국 이주 배경 아동 청소년, 난민, 중증장애 산재 보험환자, 무역 비즈니스 사업가, 영주권자, 종교인, 귀화자, 다문화 가족 자녀, 미등록자 등이다. 독자들은 이주민도 이렇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구나라는 부분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주민 하면 우선 결혼이주...
고려인 4세와 재외동포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리더가 지녀야 할 세계 시민의식을 고취했다.
올해부터는 선발 대상 국가를 필리핀을 포함한 5개국으로 확대해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확장 등 민간외교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평을 넓혔다.
수료식 소감문을 발표한 장율리야(22세, 우즈베키스탄)...
이곳에서도 동포 및 고려인 간담회를 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 보고회에도 참석한다. 특히 한·타지키스탄 총리회담에서 ‘국가발전전략 2016~2030’을 바탕으로 사업 다변화,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는 타지키스탄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타지키스탄 전력망 구축사업 등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점검하며, 보건·의료, 산림, 교육 등 새로운...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키르기스스탄인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에콰도르로 이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과야킬 인근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정한근 씨는 도피생활 21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중 파나마에서 붙잡혀 지난달 국내로...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키르기스스탄인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키르기스스탄 정부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에콰도르로 이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과야킬 인근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정 전 회장의 사망이 확인됨에 따라 체납된 국세 2225억2700만원 환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편, 정...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아스타나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타티아나 텐은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태어난 고려인 3세 무용수다. 그는 "말로만 듣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태어난 나라를 방문하는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라고 고삼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도되는 '다시 만나고 싶은 해외 무용스타'로는...
중진공은 또 자바이칼스키 주정부와도 기술이전 합작투자,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모스크바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중진공 글로벌 혁신 수출인큐베이터(BI)를 개방하고, 창업, 기업가정신 함양, 한국 시장개척 등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려인 동포를 비롯해 김경천·계봉우·황운정 등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한다.
이어 한국어로 뮤지컬과 연극 공연이 이뤄지는 고려 극장을 방문, 수도인 누르술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누르술탄 공항에 도착한 직후 카자흐스탄에서 최초로 독립 유공자 유해 봉환식을 개최한다. 독립 운동가 계봉우 선생과 황운정 의사 등...
문 대통령은 “1937년 극동지역의 많은 고려인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당했을 때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따뜻하게 품어 줬고,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즈베키스탄의 ‘하샤르(hashar)’ 정신에 힘입어 고려인도 우즈베키스탄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1992년 초대 대통령인) 카리모프 대통령 방한을...
선물을 전달받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좋았던 시간”이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여사님이 여기에 오길 기다렸다”며 “한국적 모델을 도입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고려인 출신 정 일레나 유아교육부 국장은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고 한국 전문가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 등 역사문화 보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성과를 담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에...
이날 행사에는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 피아노...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사 하바르(Khabar)의 한국 특파원 최 블라디슬라프 씨, 고려인 유학생 김 안드레이 씨,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현대 무용가 손수정 씨 등이 함께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 자리에서 "1992년 수교 이후 든든한 파트너로 지내고 있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오랜 인연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순방은 우리 기업의 중앙아 진출 확대 등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자산인 이들 3개국 내 약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에 대한 중앙아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해 이들 국가들과의 미래 협력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이번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이들 국가와의 역사·문화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연해주 최재형 선생 전시관이 3월 안에 개관할 예정”이라며 “현지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가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단장을 마치고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충칭의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복원 준공도 3월 안에 계획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려인 마을 지원활동이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현대엔지니어링 해피무브 고려인 빌리지 개발사업’ 2차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州)에 위치한 고려인 집성촌인 아흐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