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4곳의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전형 미등록률은 169.1%에 달했다. 전체 55명 모집 계획을 세웠는데 93명이 합격했음에도 등록하지 않았다. 수시 전형 역시 전체 142명 모집 가운데 158명이 등록하지 않으면서 미등록률이 111.3%로 높았다.
연구개발 인력 수혈이 시급한 배터리 기업들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고려대 의대 교수들은 고려대구로병원 1층 로비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고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의 개인적인 의견 표출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소속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연대...
서울대를 포함한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전체 미등록률은 29.4%(1386명)로 역시 지난해 27.7%(1292명)보다 증가했다.
종로학원은 “의대에 중복 합격한 인원들의 이동이 지난해보다 더 커지면서 이들 대학의 자연계열 미등록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 40개 의대가 정부의 증원 목표치인 2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3401명 증원을 신청하면서...
서울아산병원은 신규 환자의 진료 예약에서 응급도를 고려해 ‘응급·중증’위주로 받고 있고, 고려대안암·중앙대병원 등도 진료과별로 일정을 지속해서 조정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전임의들의 움직임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2020년 문재인정부 당시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서자 전임의도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이에 의대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모양새다.
한편 2024학년도 대입 기준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전체 미등록률은 29.4%(1386명)로 지난해 27.7%(1292명)보다 늘었다.
3개 대학의 자연 계열 미등록 비율만 봐도 올해 36.9%(856명)로 지난해 31.2%(697명)보다 1.2배 늘었다.
올해부터 늘리기로 한 의대 정원 5058명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이공계열(4882명)보다 규모가 크다. 이공계 입학을 고려하던 고3은 물론 N수생이 역대급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원가는 벌써부터 의대 열풍이 거세다. 학원가는 의대 입시 관련 긴급 설명회를 여는가 하면 수도권보다...
연세대와 고려대 계약학과는 지방대 의약학계열과 합격선이 비슷한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증원 이슈가 최근 뜨거운 상황에서 의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서울대 첨단학과가 올해 처음 생겨서 그쪽으로 빠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원 규모는 2024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열 학과 모집인원 총합인 5443명(서울대 1844명, 연세대 1518명, 고려대 281명)의 93.0%에 달한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의대 쏠림’이 심화되면서 의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의 합격선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치대, 한의대에서 의대로 혹은...
누적 5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20대 대표 31명의 출신 학교로는 카이스트와 연세대가 각각 6명씩 가장 많았고 서울대(4명)와 고려대(2명)가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다트머스대, 듀크대, 코넬대 등 해외 소재 대학교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기원 및 포스텍, 한양대 의대(각 1명씩) 등 이른바 ‘명문’으로 분류된 대학 출신 대표들이...
입학 후 원하는 학과에 배정되지 않으면서 의대 진학이나 '반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이 4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공시기준 탈락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서울대는 전체 학과 평균 탈락률이 1.9%인데 비해, 인문계열내 무전공 선발 탈락률은 4.9%, 인문·자연통합 자유전공학부 탈락률은 1.8%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이민구 고려대 의대 교수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좋은운동장’은 생활체육으로부터 출발한 장애인 육상선수를 육성한다. 이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캥스터스’는 휠체어 이용자용 트레드밀을 개발해 보급한다. 장애인 필라테스를 제공하는 ‘디아필라테스’는 아예 협동조합을 만들어 배리어프리 필라테스 강사를 육성하고 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고른기회전형 제외) 결과 최종 등록자 기준 총 62명을 선발했으며, 모든 전형에서 전체교과 평균등급(내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1.15에서 1.05로, 계열적합전형은 1.84에서 1.77로 상승했다. 학업우수전형은 1.55에서 1.19로 전년 대비 평균 0.36등급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62대 1을 기록했다. 1897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는 7955명이 지원해 4.1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지원자가 각각 32.0%(2112명), 14.1%(983명) 늘어난 규모다.
의대 경쟁률은 고려대가 3.53대 1로 제일 높았고, 연세대 3.43대 1, 서울대 3.15대 1 순이었다. 세 학교의 의대 지원자는 450명으로 지난해보다 17.7%(71명) 늘었다.
다만 서울에서도 고려대 8명, 한양대 1명 등 총 9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의대 쏠림’ 현상은 의대 수시에서 미충원돼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 미충원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에는 213명이었던 수시 이월 인원은 2020년 162명, 2021년 157명, 2022년 63명, 2023년 13명까지 줄었다.
이와 관련해 종로학원은 의대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시 지원에선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지원 횟수 증가, 의대에 중복 합격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려대 의대에서도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수시 최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서도 상위권 의대로의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고려대 자연계열은 충원 규모가 최초 합격자 99.8%에 달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의 연쇄 반응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모집 인원의 88.9%인 2305명이 추가 합격해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연세대는 모집 인원의 64.6%인 1390명, 서울대는 10.5%인 228명이 추가합격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보다...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서울대 의대는 전원 등록연세대·고려대 반도체학과 붙고도…절반 빠져나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3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