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초중고교 때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사고를 갖도록 교육부나 언론재단과 논의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방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 시기 논란이 된 블랙리스트 백서에 관해 유 장관은 "블랙리스트 백서는 엉터리"라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블랙리스트에는 이명박 정부...
시민단체들은 설명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를 무력화시킬 것”이라며 2028 대입 개편안 시안 철폐를 요구했다.
교육부에서 대입 제도를 담당하는 정성훈 인재선발제도과장은 이날 “2028 대입 개편 시안과 관련해 여러가지 추측과 오해들이 겹쳐지면서 불안함을 유발하는 게 있다”며 “직접 설명드리고 오해 해소하기 위해 이런 기회를 만들었다”...
고등학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함께 체육 교과의 필수 이수학점(10점)이 학교에서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올해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정이 필요한 제안사항은 향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논의·확정할 것”이라며 “‘타 교과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운동회에는 서울시 중·고교 24개교 장애·비장애 학생 및 교사, 응원단 6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농구, 배구, 스태킹릴레이(컵 쌓기), 단체 줄넘기 등 정식종목 4개를 비롯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종목으로 구성된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휠라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림운동회 후원은 지난해...
고교 시절 야구선수로도 활약한 부시 전 대통령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텍사스 구단주로 재직했다.
당시 야구장에 자주 나와 팬들과 함께 어울리며 경기를 관전하는 등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만년 적자였던 팀 재정을 흑자로 돌려놓으면서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유년기 시절부터 텍사스에서 자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를 발판 삼아 텍사스 주지사...
KT는 올해 상반기에 공개한 초등생 대상의 AICE Future에 이어 중고교생 권장 레벨인 AICE Junior까지 선보이며 AICE의 전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상인천중학교는 KT와 협력해 AICE Junior의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시범 도입하고 올해 2학기부터 3학년생 전원 대상의 정보교과 인공지능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16차시에 걸쳐 AI의 기본원리를...
이들은 경쟁만 하는 대입을 멈춰야 한다며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퇴색시킬 수 있는 현 대입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6일 오후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가 개최한 ‘2028 대입 당사자들의 위풍당당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공청회에는 학생 40여 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걱세 측은 “그동안 대입제도에...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 시안을 통해 2025년부터 고교 전 학년 내신에 1~5등급 상대평가를 병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는 절대평가 내신이 적절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 부총리는 “장기적으로는 그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현장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일단...
이후 신 씨는 서울시교육청에 고인이 졸업한 초·중·고교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결식아동이나 저소득층 학생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발산초·신월중·광영고 측과 조율 끝에 각각 20%(발산초), 30%(신월중), 50%(광영고) 비율로 기부금을 나눠 전달하기로 했다.
강민석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시선을 끈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도 계획돼 있다.특히 다운2지구는 선바위지구...
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한편,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들어선다.
한진리 기자 truth@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초·중·고교 관리자(교장, 교감) 갑질 신고 자료에 따르면 총 748건의 갑질 신고 중 71%(532건)는 ‘해당 없음’으로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장, 교감에 대한 갑질 신고는 각 시도교육청에 있는 신고 센터에서 받는다. 교육청이나...
고교 내신을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꾸고 '절대와 상대평가 병기' 등이 포함된 개편안 대해서도 긍정 평가가 많았다. 절대·상대평가 병기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81.4%(동의 46.5%·어느 정도 동의 34.9%)로 대다수 동의했다. 5등급제 전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7.4%(동의 43.9%·어느 정도 동의 33.5%)가 동의 의사를 표했다.
선택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같은...
고교 졸업예정자가 N수생보다 많았던 경우는 2023학년도 D대학 정시모집뿐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35명 가운데 절반을 겨우 넘어선 18명이 고3이었고, 나머지 17명이 N수생(48.6%)이었다.
안민석 의원은 "의대 열풍과 재수생 증가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입시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 쏠림'으로 학생·학부모는...
최근 초·중·고교 시절부터의 조기 금융교육 필수화에 대한 요구도 나오지만, 시니어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에 대한 요구도 필수적인 이유다. 디지털을 어렵고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디지털이 보다 친숙하도록 도와야 ‘완벽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이유로 이들 소외계층을 외면하는 행위는...
해당 설문조사는 이달 18~23일 전국 고교 교사 1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10일 교육부는 2025학년부터 내신을 5등급 평가 체제로 개편하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는 내용의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설문에서 응답한 교사의 57.4%는 사교육의 영향력이 오히려 심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39.7%는 여전히 사교육의 영향력이...
23일 박형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와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내놓은 ‘금융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희망’ 연구논문에 따르면 60개 초·중·고교에서 33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금융교육의 분량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에 10명 중 4명(38.5%)은 ‘부족하다’고 답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
세수 감소로 유·초·중·고교 교육에 활용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이 같은 교부금 감소가 교육의 질 저하로 직결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유보통합 재원으로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교육 현장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부산 동래 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고교생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8월 5일 오후 9시께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만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택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자신이 응원하던...
“입시제도 개편에 4개월간 500명 의견 수렴 부족해”
고교 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고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 시안을 폐기하고 수능을 절대평가와 자격고사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포함한 43개 교육시민단체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