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저금리·저성장의 뉴노멀시대 도래, 계좌이동제, 핀테크, 인터넷은행의 출현 등에 따른 급변하는 환경에 '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조별 분임토의와 과제 발표, 임원의 조건에 대한 외부 강연, 개별 과제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조별 토의에서는 조별로 선정한 주제를...
이병윤 금융연구원 부원장은 “계좌이동제 등이 본격화되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은행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국내 은행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는 공짜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며 “원가에도 못 미치는 낮은 서비스 가격을 개선해 수익 구조를 선진화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선보인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고객의 생애주기별 특징에 따라 총 3가지 형태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유형 전환도 가능하다.
A형은 영유아 및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졸업·수학능력시험 등 이벤트 발생시 연간 수수료를 100회까지 면제해 준다.
B형은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주부가...
한국씨티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자산을 모을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씨티 자산관리 통장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티 자산관리 통장은 한국씨티은행에 예치한 예금, 펀드 등 자산 운용의 규모가 커질수록 최저 0.1%(연, 세전)부터 최고 1.7%(연, 세전)까지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점차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다.
이...
그 정도면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 온 투자권유대행인이 자신의 고객 자산을 타사로 이동시키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2010년 펀드이동제 실시 이후 펀드 이전 절차가 매우 간소화돼 고객의 동의만 얻으면 투자권유대행인이 쉽게 고객의 자산을 타사로 이전할 수 있으며 고객 또한 계좌 이동으로 인해 전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실시를 대비한 주거래 우대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농협 주거래 우대 패키지는 NH주거래우대통장, NH주거래우대대출, ALL100플랜, NH올원 ALL100카드, All100플랜 연금대출 등 다섯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수시 입출식 계좌로선 드물게 연간 잔액을 100만원 이상으로만 유지하면 추가 이자로...
0%이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부장은 "주거래 고객에게 소액대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이동제 대비 상품"이라며 "단순히 금리, 수수료 만으로 고객을 단기 유치하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평생 주거래화 하기 위해 패키지화된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에서 '자산 1위' 은행이 몰고 올 판도 변화에 경쟁 금융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KEB하나은행은 통합 간판을 내걸고 첫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일이다. 하나금융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함 행장은 "빠른 화학적 통합을 통해 진정한 원뱅크(One Bank)를 만들어야 한다"며 "계좌이동제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시너지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업통' 답게 영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함 행장은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영업 현장에서는...
신한은행은 계좌이동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행에 대비해 주거래 우대통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로 결제하거나 1건만 공과금 이체를 해도 전자금융ㆍCD·ATM기 인출ㆍ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신한은행 CD기에서 타행으로 이체하는 수수료도 월 10회 면제 혜택을 준다. 또 출산·육아 때문에 일시적으로...
KB국민은행은 계좌이동제 특화상품‘KB국민ONE통장’이 출시 18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기준 판매 좌수와 잔액은 각각 10만4967좌, 2540억원이다.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계좌이동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행을 앞두고 그가 개인ㆍ기업 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이제 함 내정자의 책임은 막중해 졌다. 우선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메가뱅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과정에서 출신에 따른 인사차별 잡음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금리ㆍ저성장...
계좌이동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행을 앞두고 은행, 카드, 보험으로 나뉘었던 업무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인 주거래 고객 우대제도인 ‘탑스클럽’(Tops Club)이다. 이 제도는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 차원에서 이용실적 따라 금융 수수료 면제 등 우대 혜택을 준다....
우리은행은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예금과 적금의 장점을 결합한 ‘우리 주거래 예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주거래 예금’은 예금 신규시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계좌로 예·적금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한 상품이다. 정기예금을 적금처럼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만기에는 자동 재예치돼 최장 1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임 위원장이 제시한 금융위 향후 추진 과제로는 ISA(종합자산관리계좌) 구체화, 계좌이동제 실시, 인터넷전문은행, 국민체감 20대 금융개혁 등이다. 국민체감 20대 금융개혁 세부 내용으로는 휴면 금융재산 주인 찾기, 금융거래 제출서류 간소화,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금융상품 비교공시 구축 등이 있다.
임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을 앞두고 집토끼 지키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섣불리 가격 체계를 조정했다가는 고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자율화가 수수료 인상 의미는 아니다”란 발언과 진웅섭 금감원장의 “어려운 기업들 비올때 우산 뺏지말라”란 언급에 업계에서는 ‘완전한 자율화는 아직 멀었다’란...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치열한 영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 간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메가뱅크’의 첫 방향키를 잡게 될 통합은행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호 행장, 재무·전략 능통…어린 나이 아킬레스 건 =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병호 행장은 명지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버클리...
이달 말부터 일반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현행 300원에서 500원으로 67% 인상키로 했다. 다른 은행들은 수수료 인상에 다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수수료 수익원의 신규 발굴이 쉽지 않아 관련 전망도 어둡다”며 “계좌이동제,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에 따라 은행 영업은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계좌이동제 시행, 외국환업무 규제 완화,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에 따라 은행의 영업 행로는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다만 대출부분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따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웃도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비은행 부문의 하반기 실적은 은행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증권업의...
계좌이동제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까지 도입되면서 고객들 발길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ISA 도입 계획 발표 이후 은행들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분주하다. 우선 신한은행은 정부 발표 직후 관련 협의체를 꾸려 첫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