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뒤집어져 있는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 무적호가 전복된 곳은 낚시가 금지된 공해상이다.
이 배에는 총 14명이 승선했으며 12명이 구조됐지만 선장을 포함한 3명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헬기로...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은정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람들을 재조명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 측은 2009년부터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과 일반인을 매년 선발 시상해왔다....
또한 경찰은 심 대표로부터 웹하드 업체 지분을 넘겨받은 사람들도 대부분 심 대표 친인척이거나 고교 동창인 점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개 지방경찰청 합동으로 특별전담팀을 꾸려, 심 대표와 관련된 다른 웹하드 업체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심 대표 측은 경찰 조사에서 음란물 유통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찍어서 경찰서에 갔다왔는데 얼굴을 가리고 올렸기 때문에 자기는 그냥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다. 이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는 증거가 있냐. 이런 식으로 우겼더니 무혐의가 떴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베 '여친 몰카 인증'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경찰이 확인한 또 다른 폭행·강요 피해자 10여 명에 대해서도 "기억은 안 나지만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을 것"이라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다만, 양 회장이 헤비 업로더와 업로딩 업체, 필터링 업체와 디지털 장의업체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 부분에 대해서는 "경영에 관여한 지 오래됐다"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강 씨는 3일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ㆍ형사 합동수사팀에 피해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강 씨는 “양진호 회장은 나를 폭행한 영상을 내 의사와 상관없이 몰래 촬영하도록 직원에게 지시하고 소장했다”며 “이 사실을 최근 한 언론사 취재로 알게 돼 강한 충격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이 김성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특히 경찰은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를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 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실제로 퇴직 공직자 임의 취업 적발이 가장 많은 기관은 경찰청이 345명, 국방부 87명, 국세청 48명 순이다.
하지만 적발된 813명 중 63.4%인 515명은 가장 낮은 수위의 처벌인 과태료조차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퇴직 후 생계형으로 취업하거나 적발 이후 스스로 그만둔 사람들에게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김 의원은 경찰 수사를 두고 "부실수사", "망신수사"라며 "그러니 구속영장도 기각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같은 당 소병훈 의원은 "굉장히 위험한 저유소에서 불꽃이 일어났는데 관리하는 사람들이 18분 동안 체크하지 못해 폭발했다. 무엇이 본질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민 청장에게 물었다.
민 청장은 "그런 본질에...
한 고위공무원은 “50세 안팎에 1급으로 승진한 사람이 나가지 않으면 그 아래 급수들은 줄줄이 적체된다”며 “고인 물은 썩듯, 조직도 피가 안 돌면 곪고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나간 사람들의 재취업 자체를 막아버리면 그 사람들은 자식 등록금, 생활비는 어디서 구하느냐”며 “결국 전문성을 살려 공공이나 민간 쪽에 재취업을 할 수밖에...
값싼 일반 철문을 방화문인 것처럼 속여 시공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축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 105명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내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면서 값싼...
홍대 몰카 사건은 ‘착한 몰카’라고 주장하고 2차 피해를 가하는 워마드 회원들이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일까? 편파수사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워마드 운영진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참 신기하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dhah****’는 “일베 검거율 76%, 워마드 0%, 편파수사 맞네요. 이참에 진짜 공정하게 수사하자”라고 했다.
반면 아이디 ‘kdy3****’은...
전날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워마드 운영자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워마드에 남자 목욕탕에서 촬영한 남성들의 나체 사진이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한서희는 이날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다른 사람이 강제로 아웃팅을 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메갈리아 운영진이 반대하자 해당 사람들이 따로 분화해서 만들어진 것이 워마드"라고 덧붙였다.
그는 워마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데 대해 "워마드가 성소수자에 대한 비하를 허용하고, '우리는 여자만 챙긴다. 도덕은 버려라'라고 주장하는 사상이 문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무총장,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 인권위원장과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을 맡아 여성 인권신장에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위원장 선출은 국가인권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처음 출범시켜 공개 선출했다. 후보추천위는 새 위원장 후보로 최 내정자를 비롯해 유남영 경찰청...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을 맡아 여성 인권신장에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위원장 선출은 국가인권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처음 출범시켜 공개 선출했다. 후보추천위는 새 위원장 후보로 최 신임 위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박철완 교수는 지난달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댓글 대응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대응하라고 하는 사람을 목격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러한 작업에 관여한 사람 중 상당수가 청와대 홍보수석실로 흘러들어 갔기 때문에 2014년 제6대...
현재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인 최영애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무총장,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지냈다.
이밖에도 한상희 후보는 대학교수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를 맡고 있고,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위원장, 한국입법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司法, 즉 ‘법을 맡은’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느니 재판 거래를 했다느니 하는 의혹이 불거져 나오니 국민들 입에서는 창피한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늘 서슬이 퍼런 곳으로 인식되어온 사정기관이라는 게 있다.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검찰청(총장), 경찰청(청장),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흔히 ‘5대 사정기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