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독성시험 책임자는 “이번 흡입제형 독성시험 평가결과를 통해 iCP-NI의 무독성을 입증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중증 및 위중증 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의 재택치료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바셀은 장기투여 안전성을 갖춘 외용제 수요가 높은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NCP112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고, 현재 임상 1상 파트 A를 진행 중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으로 NCP112의 임상 1상 파트 B는 3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한...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를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병상 포화 상태인 셈이다.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수는 하루 1500명에 육박하고, 이 과정에서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뒤늦게 정부는 행정명령을 내려 이달 중으로 병상 3000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배포한...
현재 안트로퀴노놀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한 경증내지 중등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 FDA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미국, 폐루, 아르헨티나에서 임상시험중이다.
임상시험등록사이트에 따르면 12월에 임상시험을 종료하여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상2상 결과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될 시, 미 FDA에...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증 가능성이 크고 현재 중증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시키고 있다”며 “고령·기저질환자라고 해도 경증·무증상 환자들까지 사전에 위험성을 대비해서 입원시키지는 않고 있다”고...
존슨 총리는 “안타깝게도 오미크론으로 입원이 늘고 있고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미크론이 경증을 초래한다는 생각을 접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번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BBC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10명”이라며 “오미크론이 가공할 만한...
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것은 적절치 못하단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줄이고, 일반병상을 확보해 경증~중등증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다른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체육관 등에...
조 파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전보다 훨씬 강하다”면서도 “중증 입원환자 수가 적고 경증 환자가 많은 점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인 카스텐 프리츠는 “원유시장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정 청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접종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이상 반응, 경증 사례에 대해서도 보상을 확대했으며 인과성이 불명확한 사례들에 대해서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더 촘촘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이 청소년 접종을 반대한 이유 중 하나인 '돌파감염'에 대해...
소아·청소년은 무증상·경증환자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올해 7월 델타 변이 유행 이후 중증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번 달까지 이미 9명의 중증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발생했다. 외국에서도 델타 변이 유행 이후 위중증 환자 증가가 많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들의 사망 사례를 살펴보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행이 적을 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위중·중증 환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강화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현재 재택치료 대상 중 접종완료자이거나 코로나19 완치자...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 강화 효과는 이번 주가 지나야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확진자) 약 1만 명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위해서는 상당한 의료적 조정이 추가로 필요해 예정된 병상 확충 작업을...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provisional registration)을 허가했다. 해당 조치는 타 국가 기준으로 조건부허가에 해당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provisional registration)을 허가했다. 해당 조치는 타 국가 기준으로 조건부허가에 해당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미 증시가 또 다른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소식에도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적인 봉쇄가 없다는 점을 상기시킨 기자회견과 함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며 여행, 레저, 항공 등이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는 요인이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매파적인...
감염병 전담병상과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행정명령과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2월 중순까지 중증환자 병상 50여 개 등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는 상황에선 이조차 부족하다....
재택치료는 당초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최근 의료대응 체계가 한계에 부닥치자 이를 기본 원칙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입원 치료는 특별한 요인이 있거나 주거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경우, 보호자가 없는 소아·장애인·70세 이상 고령자 등 만 받을 수 있다.
천 교수는 “재택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조치”...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 이 약이 위험보다 효용이 앞선다고 판단한 것이다.
몰누피라비르는 지난달 4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승인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재 승인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FDA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각국은 먹는 약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치료에 들어갈 전망이다.
화이자 역시 경구용 치료제...
10월부터 미국 내 9개 병원에서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입원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시작했으며, 개인별 투약기간은 1일 1회씩 14일 동안 이뤄진다.
머크나 화이자의 코로나치료제가 진단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를 대상으로 해 사용에 제한이 있는 것과 달리 아이수지낙시브는 진단 후 14일 이내 환자까지 포함해 넓은 범위로 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증 COVID-19환자에서 분리된 NK 세포는 경증 환자에서 분리된 NK 세포보다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이는 초기에 방출된 TGF-β를 근본적 원인(underlying cause)으로 지목됐다.
이에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 후 적절한 TGF-β 억제 또는 NK 세포를 직접 활성화해 SARS-CoV-2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