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중요하다"며 "중증 환자 수, 타지역 병실 상황, 이송 자체의 안전성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또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이 동의했다"라며 "경기도지사 등이 대규모 경증환자 전원에 난색을 보인 바 있는데 중증환자 전원 조치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경증에서도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파력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원인 불명 폐렴 등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하면 진단검사를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을 이르면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29·30번째 확진자들이 고대 안암병원을 비롯해 여러 병원을 방문했던 점을 고려해 병원 내 감염도...
그리고 부인마저 중환자실로 보내져 응급 치료를 받게 됐다.
창카이의 대학 동창들은 “친구가 사망하기 전에 유언장을 남겼다”며 “거기에는 새해 첫날 부친이 치료를 받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망스럽게 집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어 부친이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으며 모친도 심신이 지쳐 면역력이 떨어진 끝에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25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날 명절 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ㆍ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내원은 약 13만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6000건이 발생했다.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가 불어나고 대기 시간이 발생하므로 먼저 주변의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을 방문한 감기 환자는 평균 90분 체류했으며...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기간 배탈, 감기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연휴에도 시민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위암 등 주요 암 질환 평가에서 1등급,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의 구성비가 월등히 높고 경증질환자는 회송을 잘하는 병원, 간호등급 1등급, 3년 이상 경력 간호사의 비율을 높게 유지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8년 8월부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또 과밀화가 심각한 권역응급센터를 대상으로 경증환자의 방문을 억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2022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2년까지 외상,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응급질환의 사망률은 질환별 최대 25% 이상 줄이고 국민들의...
화재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자 31명 중 경증환자 14명은 퇴원 조치하고 2명은 호흡기를 달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했으며 15명은 병원에 남았다. 응급실 2층 입원실에 있던 환자 15명은 암병원 쪽으로 대피했다가 복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지 3분만에 출동하고, 출동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소방관 등 인력 295명과 소방차 등 장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야간ㆍ휴일에 응급실을 방문한 소아환자의 42%는 경증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이나 늦은 시간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과가 별로 없다 보니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도 일단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2014년 9월부터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작해 총 16곳을 지정했지만 현재는 11개 병원만이 정상 운영...
5등급 경증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생활 함께하기’ 서비스는 하루 1시간에서 2시간(월 최대 42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5등급 치매 수급자에게만 제공되던 ‘인지 활동형 프로그램’의 대상은 전체 등급으로 확대했다.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대기시간을 없애기 위해 응급환자가 바로 경증·중증 질환별 진료공간으로 안내돼, 각 구역에서 전담 의료진이 주치의 개념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순석 병원장은 “60년 가까이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해온 부천성모병원은 새 병동 증축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소아의 연령은 2~3세가 가장 많고 진료 수준은 응급실보다는 외래로 진료 가능한 ‘경증’ 환자가 약 42%(약 174만명)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청구 의원 2만5747개소 가운데 하루 3건 미만으로 청구한 의원이 94.8%(2만4405개소)에 달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진료 건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공급자의 참여를 다각적으로 유도하고...
도착한 대형병원에서 중소 병원으로 옮겨질 때는 구급차 이용 시 환자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한 대형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에서 경증환자를 중소 병원으로 돌려보내려 해도 환자와 보호자들이 강력하게 대형병원을 원한다”며 “응급실 전문의가 환자를 분류해 처음부터 아예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면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 권고에 따라 누가 보더라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필요가 없는 비응급-경증환자에 한해 본인부담을 늘리고, 세부 기준은 시민사회단체 등과 논의해 마련할 계획이다.
일부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응급실에서 24시간을 초과해 체류하는 환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위반시 권역ㆍ지역응급센터 및 상급종합병원...
반면, 응급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응급도가 높은 환자에 대해서는 입원본인부담이 적용되고, 경증환자는 체류시간과 무관하게 외래본인부담이 적용되게 된다.
복지부는 현행 권역응급센터의 수가 지역별 적정개소수에 미달하는 16개 응급의료 권역에 대해 21개소의 권역응급센터를 연내 추가 선정한다.
권역응급센터로 선정받고자 하는...
그러면서 환자가 여러 병의원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는 ‘닥터쇼핑’도 메르스 확산의 또 다른 주범이었던 만큼, 경증환자는 동네병의원에서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진료받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의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가벼운 질병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의료이용문화를 개선하려면 정부와 의료인 단체의...
응급실은 현재 경증·중증환자 구역으로만 분리돼 있는 실정이다 .격리구역은 병실 내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도록 벽을 설치해 병원 내 감염을 막도록 설치해야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응급실 안 병상의 간격을 병상 양쪽으로 70㎝가량 벌려 병상의 간격을 2m로 유지하도록 했다.
환자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들이 간병을 맡는 포괄간호 수가제는 올해...
A씨뿐 아니라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모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4명 모두 이날 응급실에서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하지만 경증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비응급환자는 이 비용을 고스란히 환자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은 응급증상이나 응급증상에 준하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사람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면 첫날에 한해 응급의료관리료를 산정하되, 환자 자신이 응급의료관리료 전액을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