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한 경제지표뿐 아니라 경제활동인구 증감, 연령대별 인구 구성비 등 다양한 지표의 영향을 받는다. 다른 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고용지표만 취사선택해 해석하면 통계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해석 오류·왜곡 가능성이 큰 양적 지표 대신 비율 지표 활용을 권고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취업자 수 같은...
우리는 2003년 카드 사태로 주로 청년층인 신용불량자 수가 경제활동인구의 6분의 1을 넘는 4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공급이 축소되고, 실물경제의 회복이 지연되었다. 이는 다시 경제활동 둔화로 이어져 소득감소 및 소비 위축, 금융기관 경영 악화, 그리고 다시 신용불량자 증가라는 악순환을 불러왔었다.
비록 이번...
이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5월 기준 21만8000명이었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청년은 8만 명으로 36.7%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전 2018년(5만4000명)과 2019년(6만4000명)과 비교하면...
지난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사의 지역 근무 현황 및 유인·유지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활동 의사 418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지방 광역시·도에 있는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지방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각각 60%, 40%가량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지방에서 일하는 비율은 13%에 그쳤죠.
지역인재전형 비율 확대에...
전체 취업자 수 늘었지만 핵심 노동 인구 줄어인력 부족 파산, 상반기 110건으로 역대 최다“모든 조직서 인력 낭비 용납않는 사회 전환해야”
‘일손 부족’이 일본 경제의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버스 업계는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도시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운행 대수를 줄이고 있으며, 도쿄 번화가에서도 ‘직원 부족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한다’는 식당...
미국 인구조사국은 8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이러한 노인 비율은 1920년 이후 최고치다. 2010년 13%에 그쳤던 미국의 노인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서 그들의 소비력도 주목을 받게 됐다. 실제로 미국 노동부의 소비자 지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해 총지출의 약 22%를 차지한 것으로...
높은 청년 실업률과 좋은 직장을 잡기 어려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부업을 하는 N잡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생) 가운데 상당수가 N잡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고, 20% 정도가 실제 N잡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N잡러 중 상당수는 SNS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재능마켓 플랫폼과 배달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N잡의 주된...
국가 경제를 짓누르는 중국 리스크에 파업 리스크까지 더하는 흐름이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는 6일 전남 광양, 7일 경북 포항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포스코 대표교섭 노조인 포스코 노조는 앞서 지난달 28일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검토 중이다.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은 회사...
10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과 정책' 15권 2호에 실린 '일본과의 비교를 통한 인구구조 대응 정책의 효과 분석'(8월 31일 공개, 문외솔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박인환 입법조사관)에 따르면, 연구진은 일본 저출산 정책 효과를 한국에 대입한 결과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3년 65세까지 근로, 2024년 66세까지 근로, 2025년 및 이후부터 67세까지 근로(정년...
실태조사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통합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은 사회·문화분과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분과위 위원, 은둔·고립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과 지속적인 논의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 추진을 통해 이뤄졌다.
먼저 통합위는 전국적으로 '고립 인구' 규모가...
남성은 여성에 비해 휴식활동,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TV 시청과 취미·자기개발 활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묻는 조사에서는 '언어 문제(응답자의 43.4%)'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외로움(28.8%)'이 두 번째로 높았고, '생활방식·음식 등 문화차이(27.8%)', '경제적...
롯데는 전사 차원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 올해 5월 호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도, 중국, 미국에 이은 인구 4위(약 2억7000만 명), 경제성장률은 2022년 5.31%를 기록했을 정도로 고성장 국가다.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이슬람 국가 중 하나로 경제활동인구 비율도 70%를 넘어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다. 빠른 인구 증가와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성장으로 구매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 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 따르면, 2028년까지 말레이시아 톡신 시장은 연평균 15.6...
국내인구이동
31일(목)
△부총리 10:00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2차관 10:00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2023년 7월 국세수입 현황
△제29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실시
△KDI 북한경제리뷰(2023. 8)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운영방안(7.12.) 후속조치
△2023년 9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본지가 20일 통계청 인구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2년 23.9%였던 전체 혼인 건수 중 시·도 간 혼인 비중은 2012년 23.1%, 지난해 21.1%로 축소됐다. 주된 배경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다. 20대 여성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57.9%에서 58.8%, 62.8%로 올랐다.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수록 부부 중...
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 고용률은 2002년 57.9%에서 2012년 58.8%, 지난해 62.8%로 올랐다. 30대 여성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는 교육수준 향상의 결과다. 합격자 기준 여학생의 대학(전문대 이상) 진학률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09년(82.4%) 처음 남학생을 역전했다. 그 결과로 15세 이상 인구 중...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음에도 투자 냉각 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 격화가 대중국 투자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주중미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320여 개 회원사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시장 내 가장 큰 사업 리스크로 ‘미·중 관계 긴장(66%)’을 꼽았다.
미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