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가 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2018년 말부터는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제갈현숙 한신대 강사 등이 연금행동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하는 교수들, 일종의 소셜 페서(socialfessor)다. 특히 연금행동을 구성하는 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 중 하나다....
김용하 순천향대 정보기술(IT)금융경제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재정 안정파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이해관계를 공유한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구조개혁 논의를 목적으로 연금특위를 구성한 후 산하에 민간자문위원회를 만들더니, 소득 보장파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재정 안정파인 김용하 순천향대 정보기술(IT) 금융경제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앉혔다. 이후 모수개혁으로 논의 방향을 틀고 소득 보장파와 재정 안정파 간 대립구도가 만들어지며 지루한 소득대체율 논쟁이 이어졌다. 막판에는...
아버지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 교수였고 어머니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에서 암을 연구한 과학자였다.
그의 집안은 인도의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엘리트 집안이었지만, 유년기에 백인으로 이루어진 '화이트 커뮤니티'에서 자라면서 상당한 정체성 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엔 당시 인종차별 철폐를 목적으로 한 '버싱'(busing) 정책에...
경제학자와 금융 분석가들은 이제 공개 포럼에서 중국의 정책에 비판적이거나 경제와 시장에 지나치게 부정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견해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중국 국영 글로벌타임스의 전 편집장 수시진이 중국 경제에 대해 논란이 되는 글을 썼다가 소셜미디어 게시가 금지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지윤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국제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금증권(현 유안타증권)에서 유틸리티와 운송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을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리서치팀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와 리서치센터장(2014~2021년)으로 근무했다. 2022년에는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국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 성장의 초기 단계에서는 대부분 국가에서 환경오염이 심해지지만, 일정한 소득 수준을 넘어서면 환경오염이 다시 감소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경제학자들은 소득이 증가할수록 사람들이 삶의 질과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끌게 되어 환경보호 투자를 늘리게 돼 결국 환경 문제도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 고운 우리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달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부채 부담은 적절한 수준이며, 차입 비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몇 년간 진행한 연방정부 프로그램 비용이 초기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정부 적자는 많은 경제학자의 예측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여기에 2022년 인플레이션...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2대 국회에서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주는 법안이 많이 발의된 이유는 자녀 수에 비례해 양육 부담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지원을 하자는 취지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다자녀 지원을 확대하기 전 현금 지원 체계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재편하는 등 관련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시할 수 없는 게 (정부의) 재정적...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미정산대금 지급규모가 파악이 가장 우선돼야 할 조치"라며 "얼만큼 피해를 입었는지 알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조치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 한 고위관계자는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문제를 빨리 수습하는 것이...
그러한데도 최저임금제가 노동자 보호라는 좋은 의도를 가진 제도라고 믿는 경제학자들, 지식인들, 정치인들이 이를 적극 지지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라는 말이 있다. 경제 문제를 다루는 데에는 의도한 효과는 물론 의도하지 않은 효과 모두가 고려돼야 한다. 정부 정책을 실행할 때 특히 그렇다. 아무리 정책의 의도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
특강 주제는 업무뿐만 아니라 역사, 미학, 경제학 등 다양하다. 또 이 시장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고, 팀별 차담회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양과 질을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와 소통도 능통하다. 해외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과 이메일로 소통하는 등 사내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소통하는 리더의 면모를 보인다.
직원에 대한 세심한...
남편인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논문들을 공저하기도 했다.
특히 유 수석은 부동산과 거시경제 전문가이면서도 인적자본과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결혼과 일하는 배우자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 교육의 질적 향상이나 그에 따른 노동구성의 변화가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 맞벌이 가구 육아시간 배분 연구 등...
많은 경제학자는 경기 둔화 전망을 굽히지 않고 있다. PNC파이낸셜서비스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소비가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월평균 17만7000명에 그치면서 약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임금 상승세도 둔화하고 있다. 금융 대기업 산탄테르는 “상반기처럼 수입 증가를 웃도는 지출을 유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보스턴대학교(BU)의 브라이언 베쑨 경제학 교수는 "미국 경제는 더딘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율로 '적당한 상태'를 유지하는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를 따르고 있다"며 "소비자 지출이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2분기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후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뉴욕 주립대 조교수, 인적자본센터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 신임 수석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 요구 과제 과감히 제안할 것"
초대 저출생수석이 된 유 신임 수석은 "대통령께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잘 이해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40대 수석으로서 참신한 시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유 신임 수석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주립대 조교수, 인적자본센터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앞서 4월 열린 ‘한국의 가계부채 관리’ 세미나에서 “(당국이) 스트레스 DSR 규제 도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고정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고정금리를 선택한 차주들의 불만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고,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려 할 때는 중도상환수수료...
바트 멜렉 TD증권 상품 전략 책임자는 “시장이 미국 정치에서 경제 데이터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며 “9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경제학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