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 시간에 마주치는 명제 중 하나이다. 개인 차원에서의 우리는 모두 절약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또한 그렇게 알고 살아왔다. 적어도 케인스라는 대경제학자가 나타나서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이라는 명제를 처음으로 언급할 때까지는.
즉, ‘절약의 역설’이란 비록 절약이 미덕이라 할지라도, 국가 전체 차원에서는 소비를 감소시켜 경제를...
경제학원론 시간 첫머리에 다루는 주제가 바로 흔히 우리가 ‘다이아몬드와 물의 역설(diamond-water paradox)’ 또는 ‘가치의 역설(paradox of value)’이라고 하는 주제이다. 즉, 물은 우리가 한시라도 없으면 살 수 없는 생명의 원천임에도 그 값이 싼 반면, 다이아몬드는 일상생활에 별 소용이 없음에도 매우 비싸다는 역설이다.
이 문제에 대해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1학년 때는 경찰학개론, 범죄학개론, 행정학개론, 법학개론, 헌법, 정책학원론, 사회학개론, 심리학개론, 유도, 체포술 등 기초과목을 중심으로, 2학년 때는 행정법,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영어, 재무행정론, 경제학개론으로 경찰 등 형사사법기관과 행정직공무원등에 필요한 과목을 배운다.
3학년이 되면 한국사, 정치학개론, 경호학개론, 민법총칙, 경찰수사론...
2000년 이후에도 공황에 버금가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기업의 투명성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경제학 원론을 두고 ‘맨큐’와 ‘피케티’의 논쟁이 있을지언정 미시의 세계에서 투명성을 부정하는 것은 상식 이하란 얘기다.
투명경영의 첫 번째는 의사결정 과정이다. 기업의 의사결정이 누구에 의해서 어떤 절차로,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주주가 알아야 할...
지금까지 몸소 학문과 정책, 정치를 통해 알았던 경제 이야기를 다 풀어놓고 싶어서였다. . 제2의 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제대로 된 경제학 교과서 하나 없던 시절, 조순 교수는 내가 써보자고 마음 먹고 ‘경제학 원론’을 썼다. 보문동 여관방에서 1년 걸려 집필한 이 책은 지난해로 불혹을 맞았다. 그동안 수제자들이 공저자가 되어 도왔다. 책상 옆에는...
최근 만난 원로급 경제학자들은 모두 우리 경제에 대한 인식 자체가 잘못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는 정부와 정치권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데에서 비롯된다고 봤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현 경제팀이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난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치는 바로 세우고)가 옳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규제를 풀면 대기업이...
이제라도 기업가 정신 개념을 경제학원론 체계에 넣어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다.
기업가 정신은 항상 창조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현 정부의 경제철학은 창조경제로 표현 가능하며, 이를 위해 많은 정부 지원책을 내세운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많을수록 기업은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것보다, 정부예산을 얻어내는 데 더 혈안이 된다. 즉...
먼저 보험계리사의 경우 기존에는 제 1차 시험에서 경제학원론 및 경영학 중 택일하면 됐으나 내년부터는 경제학원론으로 통합된다. 외국어는 영어 및 일어 중 택일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영어 공인시험으로 대체한다.
보험계약법(상법 보험편)및 보헙업법에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이 추가되며 시험과목에 회계원리도 포함된다.
2차 시험 과목도 보험이론 및 실무...
이 책은 2008년 7월 환율 동영상으로 100만 회의 조회수를 올린 저자, 최진기의 현장밀착형 경제 입문서로, 경제 원리부터, 미시, 거시, 국제경제까지 경제원론에 풍부한 경제 사례를 더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학 지식을 쌓도록 도와준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재미있는 삽화와 이야기, 다양한 그래프로 책을 읽는 맛과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해당 장의...
그는 또 “주식을 처분해 그 돈으로 저소득층을 돕고자 한다면 100원짜리를 70원에 파는 게 능사가 아니라 100원에 팔아 30원으로 (저소득층을) 도와주는 게 맞다고 경제(학) 원론에 나와 있다”며 “주식을 (국민에게) 싸게 팔아 저소득층의 소득을 지원하고, 재산형성 지원에 쓰는 게 맞는지 당 정책위가 검토해 입장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새뮤얼슨이 경제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추앙받는 것은 공공재정·거시경제·국제경제·무역·경제사상사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며 현대 경제학의 초석을 다졌기 때문이다.
그는 고전학파의 미시적 시장균형이론과 케인즈의 거시경제 이론을 접목시켜 ‘신고전파 종합(Neo classical Synthesis)’ 이론이라는 새로운 학문체계를 확립했다....
1~3장에서 저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경제학원론’의 저자로 너무도 유명한 맨큐 교수를 비롯해 백악관의 재무부장관, 국가경제회의 위원장, 하버드대 총장 등을 역임한 서머스 교수, 역시 정부 경제 핵심 요직을 거친 세계적인 경제학자 펠드스타인 교수의 강의를 차례대로 요약했다. 그리고 세계화와 미국 경제의 현황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국가간...
최근에는 ‘대한민국 경제학 토크쇼’라는 책을 발간했다. 40년 가까이 금융업계에 종사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리, 주식, 환율, 부동산 등 시장 가격 형성의 원리를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 “자산운용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본인 나름대로 기초 원론지식을 정확하게 잘 정리해야 한다. 최종 판단은 본인 몫이기 때문이다”라며 투자에 앞서 경제 기본...
격인 이들의 존재로 분양가가 올라가고 이에 맞춰 기존 주택가격도 올라가는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들도 할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완전 무결한, 이른바 '최적시장'은 경제학 원론에서나 나오는 것입니다. 정부가 공영개발을 실시하면 과연 무결한 건설시장이 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한 분양대행사 사장은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