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북경제통’ 리용남 면담…최태원 “11년 만에 오니 많이 발전”
구광모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박용만 “공동번영 위한 자리 되길”
재계 총수 등 경제인들이 18일 북한의 경제담당인 리용남 내각부총리와 면담하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북측은 우리 기업들에 가능한 구체적인 사업 설명을 요구했고 기업들은 개략적인 ‘경협...
이 부총리는 무역상 출신의 북한 주요 고위 관료 중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면담에서 이 부총리가 적극적인 투자와 경제협력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아직 미국의 대북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총수들의 답변은 제한적이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 말 한마디에 회사의 주가가 움직이고, 외교적인 화제로 확대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 野 경제통으로 떠오른 ‘규제개혁 전도사’ 김종석 = 야당 간사를 맡은 김 의원은 현재 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비대위 산하 가치재정립소위·정책대안소위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의원이 한국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떠오른 것은 한국규제학회장을 지내며 규제경제학 분야에서 활약한 이력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한편 추 의원은 한국당의 대표적 ‘경제통’으로서 규제개혁 논의 외에도 세제, 재정정책 등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을 묻자 추 의원은 “국가재정을 건전하게 하는 한편 법인세 인하를 통해서 기업의 기를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힘을 쏟겠다”면서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CEPA는 FTA의 일종으로 남북한 경제통합의 가장 낮은 단계에 해당한다.
당장 상품 교역은 무관세 원칙으로 비관세 분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KIEP는 제언했다. 이후 5년 이내 북한 인력의 남한(파주 등) 활용을 통한 노동 교류를 산업인력 활용과 기술·제도 교육으로 확대하고 10년 이후에는 남북 투자기업의 합영·합작 여부, 북한기업(식당)의 남한투자 허용 여부 등...
그러나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부 선출로 인해 경제통합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EU 주요국 대형 은행장들은 지난 23일 국제금융협회가 개최한 춘계회의에서 유럽 경제 통합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럽 은행들은 미국과의 경제 격차가 커지는 동시에 미국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소상공인 민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당원을 직접 만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층 확장에 나서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저녁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소상공인 당원들과 ‘치맥(치킨과 맥주)’ 모임을 하고 자영업자에 대해 3가지 공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서울페이...
당내 경제통(通)인 추 의원은 앞서 추경과 관련해 “법적 편성 요건에도 맞지 않고, 선거를 목전에 두고 제출하는 2000년 이후 최초의 추경”이라며 “모든 면에서 이번 추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묘수’가 아니라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 역시 “정부는 청년실업 원인을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가...
한국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인 김종석 의원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의 문제점을 집중 질문했다.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했는데 기대 효과는 언제쯤 나오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혜택을 받는 분들과 가계 구성원의 소득인상에 따른 삶의 질과...
“우리 실정에 맞는 법률이 마련돼 회계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그는 초대 코스닥 위원장, 한국증권연구원장, 한국은행 금통위원을 지낸 여의도 대표 ‘경제통’이다. 최근 국내에서 200만 명 이상이 투자에 뛰어든 가상화폐 광풍(狂風)에 대해서 그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최 의원은 “비트코인같이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는 화폐라 부를 수 없다”며 “화폐는...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종학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거쳐 19대 국회 우리 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을 만큼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정책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후보자가 현장 경험이 없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혁신성장의 정책과 불공정한 갑을관계의 구조적 해결은 책상머리에서만 나올 수...
김 의장이 한국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 ‘정책통’이란 방증이기도 하다. 그는 경제기획원과 대통령 비서실장실 기획조정비서관을 거쳐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냈다. 경제관료로서 30여 년을 지낸 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선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소장, 당 정책위부의장 등도 역임했다.
정부 고위직을 지낸 최종 이력만 보면...
야당은 ‘경제통’을 전면에 세운다. 한국당에서는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추경호 의원, 이채익, 이장우, 이헌승 의원이 출격한다. 국민의당에서는 야당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인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에서는 기업가 출신인 홍철호 의원이, 정의당에선 추혜선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캠프 내 ‘경제통’이었던 김기식 전 의원이나 홍종학 전 의원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최소화하면서 민간 인사를 뒤로 미루고 관 출신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사전검증에서 부적격한 요인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도 여러 장관 후보들이 청문회 통과에 난항을 겪는 만큼 검증을...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를 역임하는 등 '경제통'으로 자리잡았고, 20대 국회 첫해인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냈다.
하지만 국토부와는 특별한 인연이 없었고 그간 국토부 장관 하마평에도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김현미 후보자가 어떤 인물인지 전혀 정보가 없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다....
민병두 의원, 박용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내 경제통 의원들 역시 ‘금융 대사면’을 정권 초기 해결 과제로 밀어붙이는 상황이다.
이 총리 후보자 역시 전남도지사로 일하면서 도내 서민 빚 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둬 왔다. 청문회에서도 제 의원의 소각 범위 확대 취지에 공감하며 도덕적 해이가 없는 선에서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악성...
이 차관보는 기재부 내에서 경제통으로 불리고, 송 관리관은 국제금융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당초 기재부 안팎에서는 부총리의 출신지가 1차관 인사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 이 때문에 호남 출신의 이용섭 전 의원이 유력했지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낙점된 뒤 분위기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충북 출신의 김 후보자가 부총리에...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석사와 경제학박사 학위를 딴 ‘경제통’이다.
세계은행(IBRD) 경제개발연구소 경제조사역, 대통령비서실 보좌관, 삼성코닝 부사장 등을 거쳐 1994년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했다. 1999년 중앙일보 회장에 오른 홍 특보 2011년부터 JTBC 회장까지 겸임해오다 올해 3월 19일 중앙일보와 JTBC 회장직을 사임했다.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력과 조정능력이 검증된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기재부 2차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내며 업무 조정능력과 강한 추진력, 뛰어난 혁신마인드와 온건한 성품으로 경제계·학계·정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유능한 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경제통’으로 불리는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 후보 선대위에서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았다.
김 수석은 이 부위원장에 인선 이유에 대해선 “2개 부처 장관과 여러 청장을 지내 국정경험이 풍부하다”며 “이(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업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