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의 경우 중국 어선이 동중국해에서 대규모로 조업하고 있어 머지않아 서해 고등어 자원이 급감할 가능성이 커 한ㆍ중ㆍ일 3국 정부 어업공동위 간 협의를 통해 동중국해의 회유성 어종에 대한 3국 공동 자원관리를 제안해 추진할 계획이다.
갈치는 한ㆍ일 어업협상 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어획할당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생산량을 유지한다....
앞서 정부는 13일 한ㆍ중 FTA 공동위 당시 △반덤핑조치 등 수입 규제 △화장품 수입 거부, 조미김 위생 조건 등 비관세장벽 △전기차 배터리 등 현지 기업 애로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향후 주요 일자리정책에 대해 일자리책임관회의와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역ㆍ산업별 현장...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에서 미국은 재협상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위는 한·미 FTA 체결 이후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려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은...
한ㆍ미 FTA 공동위는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고위급 이행채널로, 그간 3차례 개최된 바 있다.
양국은 경제협력의 기본 틀인 한ㆍ미 FTA가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또 한ㆍ미 FTA 이행과 관련된 현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는 원산지검증, 자동차 등 분야에서의 한ㆍ미 FTA 관련 한국 정부의...
또한 각 업계는 양국간 무역 및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ㆍ통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규제 합리화, 적극적인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산업부는 이날 논의결과를 토대로 한ㆍ미 FTA 공동위원회 계기에 업계의 관심사항들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월 1회 개최되는 대미통상협의회 등 민관협의체를 통해 미측...
재생에너지 분야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제7차 산업공동위에서 “베트남은 한국이 가장 신뢰하는 협력 파트너로, 양국의 경제협력 모델이 모범적인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의 협력 의지를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2월 인도에서 2차 협상을 개최하고, 2차 협상 개최 전 양국의 양허개선안 교환과 원산지기준 개선방안 논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인도 CEPA는 2010년 발효 이후 낮은 양허수준과 엄격한 원산지 기준으로 인해 업계의 개선요구가 제기돼 왔으며, 올해 6월 한-인도 CEPA 장관급 공동위에서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한-인도 CEPA는 2010년 발효 이후 그간 양국 교역ㆍ투자 확대와 경제 협력 고도화에 기여해왔지만 다른 FTA에 비해 낮은 자유화율과 엄격한 원산지 기준 등으로 인해 개선 협상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양국은 지난해 5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개선협상 개시에 합의한 이후 지난 6월 제2차 한-인도 장관급 공동위에서 한-인도 CEPA 개선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ㆍ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무역투자, 에너지자원, 산업ㆍ중소기업, 보건복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위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수석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선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통관ㆍ환전 등에서...
양측은 이번 경제공동위에서 교역ㆍ투자, 에너지ㆍ자원, 교통, 산업, 농수산ㆍ환경, 과학기술, 지역 간 협력, 보건ㆍ의료ㆍ문화 등 8개 경제 관련 분야의 협력과 경협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러시아가 역점을 두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정부ㆍ지자체ㆍ기업 간 다각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
정부는 내달 초 열리는 한-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경제분야 성과사업을 사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1997년부터 매년 양국을 교차해 가며, 양국간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범정부 차원의 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부총리는 그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 EU 등 주요국의 대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경제관계를 지속해 왔으므로 양국의 경제협력관계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정상회의에 앞서 25일 열리는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에서 양국 경협 모멘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성과과제를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국과 인도가 내년 말까지 양국 간에 체결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철강, 자동차 등 양국의 교역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차 한-인도 CEPA 장관급 공동위에서 인도 상공부 시타라만 장관과 함께 한-인도 CEPA 개선을 위한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주 장관은 또 코리아플러스 개소식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제2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장관급 공동위원회’와 ‘한-인도 인프라 산업협력 포럼’에도 참석한다. 포럼에는 양국 산업장관 및 기업인 200여명이 모여 인도 투자환경과 진출 유망분야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국은 경제협력 지원 차원에서 소각처리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태희 차관을 수석대표로 아제르바이잔 정부대표단과 제1차 한-아르젠바이잔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자원이 풍부해 우리의 미래 유망 프로젝트 진출 대상국으로 평가된다. 2014년 영국 에너지회사 BP 보고서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원유 매장량 70억 배럴, 생산 85만 배럴/일, 가스 매장량 1....
확대와 경제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해각서 후속조치로 양 부처 간 해양산업, 해양환경, 수산업, 항만, 해운물류, 해사안전 등 해양ㆍ수산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 및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해 연 1회 해양공동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으로 해양공동위를 통해 양국간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장관은 “천혜의 자연...
또 “공동성명이 채택됐는데 이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비전과 구체 협력 방안을 담고 있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외교장관 회의와 양국간 경제공동위가 연례화 돼 외교 및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는데 큰 동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과 관련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준비 중이지만 올해 개최될 한러 경제공동위에서 한러간 ‘농업 협력기금 창설’의 필요성을 한국정부에 공식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국 12개 영농기업은 이미 극동연해주에 진출해 주로 콩,옥수수 등을 경작하고 있다. 의료분야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서 한국 의사면허 법적허가 △의료기기 인허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에서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공동위원회를 열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부 FTA 정책관이, EFTA측은 디디에 샹보베(Didier Chambovey) 스위스 무역협정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이날 양측은 △상품 시장접근 △기술무역장벽...
한국과 이란이 10년 만에 재개된 경제공동위원회를 통해 중장기적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 분야는 금융과 산업, 에너지, 건설플랜트, 보건의료, 문화 등을 총망라한다. 우리나라는 이란과의 재정 교류를 통해 현지 유전과 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구축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과 이란 정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