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1일 윤석열 당선인과 경제 6단체장 오찬 간담회에서 적극적으로 대내외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으로 전경련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 당선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와 신산업 발굴에 나서겠다는 뜻과 함께 전경련이 보유한 해외...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기업인들의 창의와 혁신 DNA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과잉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사간 힘 균형과...
결국, 경제계 전반에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기업을 옥죌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한표 한표가 절실한 대선 후보 입장에서 가는 곳과 만나는 사람마다 입맛에 맞는 공약을 여과 없이 내뱉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경영계 간담회에서는 “친기업”을 외치고, 뒤돌아서 노동자들과 만나면 “노동자 우선”을 주장하고 있는 셈. 다만...
최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안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했다.
이어 최 회장은 안 후보에게 “세계 경제와 정치환경이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고 많은 문제가 저성장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미래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나 교량을 말하는 인프라...
조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경제의 혁신요인을 저해하는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공정위가 기업들에 올해 공정위의 정책 방향과 개정 공정거래법을 설명하고, 경제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이번 역시 정부와 경제계의 소통에 바탕한 생산적 성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 간의 회동만으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서로 듣기 좋은 덕담만 나누면서 끝날 일이 아니다. 치열한 토론까지는 아니어도, 한국 경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기업 현장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해 정책과 제도개선에 신속하게 반영된다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경총·중기중앙회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노사 대립이 심해 노동이사제가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경영 의사결정을 지난하게 만든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파장으로 소상공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들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는 부담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에...
"안전 분야 빼고 네거티브 규제""경제 모든 주체, 공정경쟁할 수 있도록""모든 정책, 양질의 직업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전체적인 규제·법 체제 개혁'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를 담당하게 된다면...
간담회에는 베트남 3개 경제부처(기획투자부, 산업무역부, 재무부) 차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참석자들은 △2022년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베트남 1월 1일, 한국 2월 1일) 이후 활용전략 △베트남의 항공 재개 스케쥴 및 기업인 격리절차 완화 계획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최저법인세율 15% 도입에 따른 베트남 외국인 투자자...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 경총 측은 손경식 경총 회장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일본대사관 측에서는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다카네 카즈마사 경제참사관이 참석해 양국 현안과 한국 기업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원자재 공급 부족,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 대응 협력과 ‘기업인...
기업 의견을 듣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탄소중립위는 9월 재계와 간담회를 열었다. 경제단체와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지만, 시민단체의 봉쇄로 시작도 못 한 채 무산됐다. 시민단체는 이날 ‘탄소 감축 발목 잡는 산업계를 규탄한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간담회장에 펼쳤다.
산업계가 단지 탄소중립의 발목을 잡기 위해 우려를 표할까. 탄소중립 방향성에...
최 회장과 이 후보는 1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담회'에서 회동했다.
이 후보는 최 회장에게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역할은 경제 그 자체"라며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자율과 혁신, 창의를 가능하게 지원하고 또 그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정부의 핵심 역할"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최 회장은 1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담회'에서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자율과 혁신, 창의를 가능하게 지원하고 또 그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정부의 핵심역할"이라는 이 후보의 발언에 "기업의 역할도 확대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사회문제, 환경문제, 탄소문제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5대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최근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해 “수출은 외형상 호조세이나 내용 면에서는 부진한 업종들이 적지 않다”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애로 등이 겹치고 있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회장단은 경제계 의견수렴 채널인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 개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기업이나 일반 국민이 경제ㆍ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과 투표를 통해 이를 공론화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회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됐다.
상의는 6개월간 분야별 간담회와 국민소통프로젝트로 모은 국민...
회장단은 경제계 의견수렴 채널인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 개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기업이나 일반 국민이 경제ㆍ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과 투표를 통해 이를 공론화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회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됐다.
상의는 6개월간 분야별 간담회와 국민소통프로젝트로 모은 국민...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탄소중립과 NDC 이행은 어렵지만, 함께 가야 할 길"이라고 경제계의 각별한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이날 정부의 NDC 40%안은 국제사회의 요구에 10% 이상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NDC안을 국제사회 기준인 2010년으로 환원하면 33.5%다. 국제사회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