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올해 마련한 경제민주화 법안인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내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전속고발제 일부폐지에 따른 이중조사 우려, 사익편취 규정 적용 불명확성 등 경제계 등에서 우려하는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시행령 등 하위규정 마련을 통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최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만나 “경영권 위협에 우리 기업이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며 “경영권이 흔들리면 투자가 줄고 경제활력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인들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상법 및 공정거래법 개정이 기업가정신을 꺾는다. 제발 기업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달라”고...
홍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6개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게 가장 가능성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1년은 너무 길다”고 말했다. 전통적 지지 기반인 노동계가 반발하는 상황에서 1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아이스크림 공장은 여름에 더 일을 해야 하고 영화는 1년 동안 계속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이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은 그동안 주효했던 우리의 양적 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냈고, 우리 경제가 중장기적 이고 구조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2가지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계는 파격적 규제개혁과 정부·경제계간 협업을 주문했다. 특히 박 회장은 하향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선 산업정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에...
산업부는 성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아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이 경제 단체를 방문한 것은 9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산업 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듣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주요 경제단체를 잇달아 찾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리는 지난달 29일 경총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2일에는 울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울산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았다. 은행장과도 이와 비슷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최근 일부 은행이 대북제재에 연루되면서 관련된 내용이 오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총리실은 이를...
이 총리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이 어려운 울산에서 경제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를 언급, “500개 맞춤형 일자리 내놨는데 사흘 만에 400개 나갔다고 구청장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에서 이뤄지는 이론공방과는 별개로 현장에서 사업은 해야 한다는 것을 울산 동구에서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일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달 중 자동차 부품·조선 산업 활력 제고 방안 발표를 목표로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울산의 주력산업은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인데 자동차·조선·석유산업 등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어 울산도, 대한민국도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초청한 간담회에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및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8월 38년 만에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후 지난 4일까지였던 입법 예고 기간에 경제계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법 집행 체계 개편 △대기업집단 시책 개편 △혁신...
특히 허 회장은 4일 오후 올해 G20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끄리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글로벌 경제계 리더 50여명과 함께 참석하여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디지털 경제, 미래에너지 등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올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국제무역질서 불안정 및 세계화에 대한 반감 확산 등에 따라 전 세계 기업의...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해외 임상시험 연구개발(R&D) 비용 세제 혜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임상시험 R&D 비용 세액 공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시장경제 체제의 급격한 전환을 가져오는 것에는 제대로 된 기어 변속이 필요한데, 지금 시장은 급격한 정책 방향 전환을 감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전날 장하성 청와대 대통령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득주도성장을 더욱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야당과 많은 언론, 많은 경제계 인사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니카이 간사장 등 일본 국회의원 40여명, 자민당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 산업협력 방안’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니카이 간사장 측이 한국 경제계와의 교류행사를 요청해 성사됐다.
조찬간담회를 주재한 김 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오는 28일 대한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경미 원내대변인 등 7명의 여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을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방 상의 회장단을 면담한다.
간담회에서는 재계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 경단련 신임·전임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한일 경제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일본 여당인 자민당 인사의 예방을 통해 한일 통화 스와프의 재개를 건의했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대표단이 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신임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회장 등...
손경식 한국경영자협회(경총) 회장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5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경총은 좀더 '설득력 있는' 경제단체로 나아가겠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많은 제언을 정부에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모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준법정신을...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김 회장이 간담회에서 인수 추진 이유와 계획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설립돼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직원 70명을 두고 있는 타이어 유통기업이다. 2016년 말 기준 매출액은 3700억 원, 영업이익은 660억 원 수준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4일 “국내 건실한 기업이 산업은행이 진행 중인...
방문 기간 중 △메디나 대통령과의 회담 △조국의 제단 헌화 △KOICA 청소년 보건센터 방문 △동포간담회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경제인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SK, 한전, 윌비스, 기아자동차와 수출입은행이 참여한다.
이 총리는 메디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에너지ㆍ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ICT, 교육...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간 주요 입법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소통을 원활히 하자는 취지에서 정 의장의 주최로 마련됐다.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국회의 책무는 기업혁신·기술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국회는 국민과 기업의 의견을 잘 조화시켜 적정한 속도와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