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적으로는 경영권 분쟁과 노사 문제가, 대외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와 미국의 반덤핑 조사가 겹치며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지난해 10월 전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소액주주 연대가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고, 이사회 입성에 성공한 바 있다. 소액주주 연대가 경영권 분쟁 끝에 이사회 입성하고, 기업회생까지 이끄는 건 손에 꼽을만한 사례다.
코앞에 닥친 상장폐지 위기는 면했지만, 2019년 사업보고서 재감사가 남은 상황이다. 현재 삼일회계법인과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포함하는 ‘3자 주주연합’ 지분을 추가로 늘려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의도다. 4~5개월간 이어진 주가 상승 흐름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9만~10만 원을 넘던 한진칼 주가가 한순간 무너진 이유는 뭘까. 그 배경을 쫓다 보면, 수개월 동안 이어진 조원태 그룹 회장 쪽과 KCGI를 중심으로 한 ‘주주연합’ 간 경영권 다툼의...
전년비 97%↓
△동국산업, 이상철ㆍ장세희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심텍홀딩스,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 접수
△에이치엔티, 경영지배인 사임
△포티스,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에스아이리소스, 삼성물산과 18억 규모 석탄 판매계약 체결
△케이엔제이, 89억 규모 충남 아산시 토지 건물 양수
△SBI핀테크솔루션즈, 2분기 연결 영업익...
포티스는 최 모씨 외 149명으로부터 경영권 분쟁 소송이 제기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원고는 포티스를 상대로 회계의 장부와 서류의 열람 등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닥 한국테크놀로지와 전혀 무관한 코스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진의 각종 민ㆍ형사상 고소 사건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자사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그룹사 승계 예정자와 부회장의 형사 사건 내용이 심각한데다, 최근에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까지 더해져 같은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의 피해가...
철회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 수가 지나치게 많은 것은 회사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상한을 축소하고 견고한 지배구조 확보와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여 신속하게 경영정상화를 끌어내는 것이 정관 변경의 취지”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사를...
남매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제2의 ‘한진칼’이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조희경 이사장 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한정후견이란 법정후견 제도의 한 종류로 나이가 많거나 장애와 질병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에 대해 후견인을 정하는 제도다.
조 이사장은 아버지가 명확한 의사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빈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경영권 분쟁에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는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대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지난달...
전ㆍ현직 경영진의 횡령ㆍ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찰청에 접수된 고발 건을 확인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고발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현재까지 관련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받은 사실이 없다”라며 “2018년 시작된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도 대부분 무혐의와 각하...
이어 “2018년 한국코퍼 경영권 분쟁 당시 일부 소액주주 등이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사건이 종결 또는 진행 중”이라며 “대부분 무혐의 또는 각하 결정이 내려졌고 일부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18년 한국코퍼 경영권 분쟁 때부터 지금까지 전·현직 임원 중에 정식 기소된 사건이 없다.
회사 측은...
KCGI는 "한진그룹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 상황 속에서 알짜 사업부에 대한 인수 운수권 제공을 통해 현 경영진 측 우호지분을 확보하고자 금번 매각을 진행하는 것이라면, KCGI는 관련자들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한진그룹 경영진의 시도 자체를 비난한 것은 아니다"며 "KCGI는 금번...
대동공업은 ‘주식농부’로 유명한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가 장기투자한 곳으로 주식시장에 알려져 있으며 과거 경영 투명성을 빌미로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동공업그룹 내에서 내부거래 규제 기준에 해당하는 곳으로는 한국체인공업이 있다. 한국체인공업은 각종 체인과 농업기자재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됐다. 1995년...
유진투자증권 역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
13일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세종텔레콤이 유진증권 지분을 인수하기 시작했다”며 “앞서 4월 세종텔레콤이 첫 지분공시를 냈는데, 당시 시장의 잡음을 우려해 지분매입 목적을 ‘단순투자’로 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4월 15일 유진투자증권 주식...
박 의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고, 상대측이 조직폭력배로 의심되는 용역을 동원해 주주총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이 씨가 최대주주가 된 이후로는 상대측이 용역을 동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상장폐지가 된 이후로 신용도 악화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했다”며 “겨우 회사가 정상화...
57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금호에이치티, 200% 무상증자 결정
△천보, 2차전지 제조 종속사에 200억 출자 결정
△코웰패션, 주당 50원 분기배당 결정
△테크윙, 2분기 영입익 122억… 전년동기비 26.1%↑
△비디아이, 반대매매로 최대주주 변경
△중앙오션, 메콕스큐어메드 지분 17% 약 100억에 인수 결정
△지와이커머스, 경영권 분쟁 소송 피소
민 대표는 롯데가(家)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2015년 9월부터 신 전 부회장과 자문 계약을 맺고 입장을 대변해 줬다.
민 대표 측은 2015년 1차 계약으로 월 8억8000만 원씩 1년 동안 105억6000만 원을 받았고 이후 월 7억7000만 원의 2차 계약을 맺어 10개월 자문료 77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 그러나 2017년 8월 신 전 부회장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글로스퍼랩스는 고인이 된 김태원 전 대표의 지분을 처분하고 글로스퍼랩스의 경영권을 인수자에게 넘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삼아알미늄(29.81%), 페이퍼코리아(29.76%), 삼성중공우(29.82%) 등은 별다른 호재 공시 없이 이날 상한가를 쳤다.
반면 비다이아(29.78%)는 이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비디아이는 전날 유통주식 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새 주인을 맞은 레드로버의 유상증자 일정이 밀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가 이탈하고, 해외 투자금 행정 절차가 지연된 영향이다. 이번 증자는 채무를 주식으로 출자전환해 탕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경영 정상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