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선경선 후보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우리 당의 의제인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의제를 빌려 썼는데 진정성이 없고, 국민은 혹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정무위와 기획재정위, 지식경제위, 환경노동위, 보건복지위, 법제사법위 등 6개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 등으로 이뤄진 ‘경제민주화 실천TF’(가칭)를 구성...
그는 “이것이 바로 경선투표를 연기하고 그 전에 검찰조사, 당내 진상조상위 조사가 마무리돼서 깨끗이 이 문제가 털어진 후에, 정리된 후에 투표를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당에 불시에 닥칠지 모르는 뇌관을 뽑는 안전한 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황우여 당 대표에게도 이 입장을 그대로 전달했다”며 “황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민주 경선 스타트..30일 대선 후보 5명 압축
-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23일 막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예비경선 후보자 공명선거실천협약식을 시작으로 8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진출할 5명을 압축하기 위한 공식 경선 일정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을 필두로 27일까지 5차례 TV토론회를...
각 후보 측 대리인인 조정식 문병호 최재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들의 의견이 확인된 만큼 원활한 합의를 위해 내일로 예정된 당무회의를 연기해야한다”며 경선규칙 확정 시점을 늦출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러한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의 모든 책임은 당 지도부에 있다”며 “당 지도부와 후보자들...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경선후보는 15일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민주통합당이 제기하는 ‘사회적 책임·윤리 강화와 전면적 개별개혁’과 비교할 때, 그 내용과 범위면에서 ‘따라가기’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박 후보가 대선출정식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박근혜 경선캠프'의 조윤선 공동대변인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13일) 대구 방문과 교육 정책 발표는 연기하기로 했다. 취소는 아니다"라며 "다른 일정을 잡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서울에서 내일 원내대표 사퇴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총이 있는데 현장에 가서 정책을 발표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내부...
`박근혜 경선캠프'의 조윤선 공동대변인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13일) 대구 방문과 교육 정책 발표는 연기하기로 했다"라며 " 취소는 아니고 다른 일정을 잡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서울에서 내일 원내대표 사퇴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총이 있는데 지방에 가서 정책을 발표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내부 의견에...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2일 당 대선후보 경선일을 연기하고 일반국민 선거인단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당 상임고문 자격으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 전 시장은 런던올림픽 직후인 오는 8월19일로 예정된 경선 투표일과 관련해 “대단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번에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도 공당의 경선이 올림픽...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 대권주자인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이 경선룰 변경, 경선일자 연기 등에 있어 자신들의 입장을 하나도 관철시키지 못한 채 고립되자 당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외부 명망가와 연대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항마를 내거나 최악의 경우 탈당을 감행, 제3후보들과의 오픈프라이머리로 자체 후보를 세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
심 최고위원은 최고위 도중 회의장을 떠났다.
심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8월 런던올림픽을 감안, 경선일을 한 달 이상 연기하고 지역별 순회경선을 실시하며 ‘2:3:3:2’(대의원:책임당원:일반국민:여론조사)의 선거인단 구성을 변경해 국민의견 반영 비율을 확대하는 쪽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룰 논란이 이어진 데다 런던올림픽(7월27일~8월12일)과 일정이 맞물려 경선일 연기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당 대선후보 뽑는 것도 올림픽 못지않게 중요한 행사”라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침’에 따라 그대로 확정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룰의 전쟁’은 오픈프라이머리로의 변경을 요구해왔던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사장직 경선을 앞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 센 두 사람의 냉전이 깊어져가는 가운데, 천진난만스러운 장난을 치며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이 관심을 모은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김선아와 임수향은 가끔씩 이런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카메라에 불이 켜지기가 무섭게 원수지간으로 변하는 반전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회가 23일 검찰의 칼끝이 당의 심장을 겨냥하고 있는 탓에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 경선비례대표 후보의 사퇴 시한을 오는 25일 낮 12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검찰이 당원명부를 압수해가면서 ‘내우외환’에 직면한 당의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혁신비대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경선...
이어 장진 감독은 "총선을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대선 경선 전에 방송하게 돼서 좋다"면서 "나라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축제처럼 해야한다. 정치적 성향은 배제하겠지만 풍자는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은 또 'SNL코리아'에 예능인이 아닌 인물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운동선수, 화가, 정치인, 음악가 등...
오 당선자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부정경선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신당권파의 혁신 비대위에 대해 “절차상 중대한 하자를 갖고 출범한 비대위”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구당권파 별도의 비대위 구성에 대해 “어떻게 만든 당인데 우리 당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국민들에게 모멸감의 대상이...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이동섭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르는 서울 노원병의 단일화 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3~14일 양일간 비례대표 신청 접수를 마감한 민주당은 후보자 심층면접을 끝내고 이르면 19일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초 이날로 예정된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은 공천 작업이 끝난 뒤로 연기했다.
그는 “그렇게도 내가 보이지 않았나(웃음)”면서 “(연기) 기술적인 면에서 내가 맡은 종근은 경선(김민희)과 문호(이선균) 사이의 감정과 이성적 균형을 잡아줘야 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극의 무게 추 역할을 담당했단 것.
조성하는 ‘화차’를 포함해 ‘황해’와 ‘파수꾼’을 통해 영화배우로 한 단계로 업그레이드...
*새누리당, 홍사덕 포함 2차 공천자 명단 발표
-새누리당이 서울 종로에 홍사덕 의원을 포함한 단수 공천자 81명과 서울 동대문갑을 포함한 경선 지역 47곳을 확정.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도덕성과 쇄신성 등 개인의 자질을 최우선으로 판단했고, 여론조사를 통한 눈높이 기준인 적합도, 경력, 의정수행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혀.
*무디스...
여기에 세종시가 분리되는 공주·연기 선거구 예비후보였던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 가운데 한 명을 낙점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통합당도 이날 세종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해찬 전 총리 전략공천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전 총리가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심대평 대표가 일찌감치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