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15일 일본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제28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한일 외교관계 속에서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은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며 “먼저 한일간 무역 갈등을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재계는 갈등이 장기화되면 글로벌 가치사슬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경단련과 공동으로 15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 28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어 얼어붙은 양국 경제관계의 정상화 방안과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과 나카니시 히로아키 경단련 회장(다섯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15일 이틀간 일본경단련과 공동으로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제28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경단련에서는 나카니시 히로아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2010년 일본경단련 주도로 만들어진 아시아 16개 경제단체 연례 회의체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 중, 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전경련은 지속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협력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11월 중순 제40차 한-호 경협위...
이 대회 조직위원회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캐논 회장(전 경단련 회장)이 이 부회장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럭비를 야구와 함께 개회기 이후 일본이 아시아에서 서구로 나아가는 이른바 탈아입구(脫亞入歐)의 상징적인 스포츠로 여겨왔다.내년 올림픽만큼이나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벤트다.
또한 이달 4일 저녁, 삼성의 영빈관인...
이어 부품·소재 국산화(30%), WTO 제소(10%), 2차 보복 대비(6%) 등의 순이었다.
엄 실장은 “전경련은 일본경제계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로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일본경단련과의 경제협력채널인 ‘한일재계회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경련은 청년취업을 위해 일본 경단련을 비롯한 일본 경제계의 협조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함과 동시에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함과 동시에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최 회장의 연설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중국 양회(兩會)에서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된 질적 성장 제고, 환경오염 개선, 빈곤퇴치 등과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리커창 총리,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 행장 등 중국인사는 물론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나카니시 히로아키 일본 경단련 회장 등 2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경단련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한국 청년 일본 취업설명회, 경단련 회장 초청 소사이어티 5.0 특별대담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하며 "올해 11월로 예정된 경단련과의 ‘한일재계회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중...
14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한국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일본 경단련 주최 B20 도쿄 서밋을 방문했다.
이번 B20 도쿄 서밋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부과 가능성, 한일관계 냉각 장기화 우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등 여러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G20 국가의 대표 민간 경제대표단...
일본 경단련 회장이 직접 현재 일본경제계가 일제히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방향, 소사이어티5.0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한국 경제계와 공유한다. 경단련 회장이 특별대담을 통해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 경단련(게이단렌)과 함께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UN SDG와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
이후 최고치인 10%에 이르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국내 고용의 6%를 점유하는 외자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련은 올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핵심 아젠다로 추진 중"이라며 "주한미상의, 일본 경단련 등 국내외 협력파트너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 경단련 신임·전임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한일 경제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일본 여당인 자민당 인사의 예방을 통해 한일 통화 스와프의 재개를 건의했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대표단이 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신임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회장 등...
전경련은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상공회의소, 일본경단련의 공동 주최로 한·미·일 경제계 전략회의와 한·미 재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남북 경제관계 정상화, 나아가 북한경제 재건을 위한 한미일 경제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외 주요 내빈으로는 한국에서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사카끼바라 사다유키 일본경단련 회장 등이 참가했다.
한국 측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1969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정치적 갈등·경제위기·자연재해 등 수많은...
한편 이번 서밋에는 한일중 3국 정상과 서밋의 공동 주관기관인 대한상의, 일본 경단련,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단체장을 포함한 한일중 대표기업 50여 개사 기업인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 경제인 인사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일본 측에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 이와사 히로미치 미쓰이부동산 회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 회장,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사장 등 일본 대표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장쩡웨이 CCPIT 회장, 관칭 중국건축공정 회장, 류치타오 중국교통건설 회장, 쉬 녠사 바오리그룹 회장, 창전밍...
이어 3국 정상들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경단련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서밋의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일본 총리실에서 아베 총리와 양국 간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김 보좌관은 “한·일 관계의...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단련과 일한경제협회를 비롯 일본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통해 일본기업의 인재상, 인턴십제도와 채용절차 등이, 한국의 고용노동부 차원에서는 한국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기업 취업에 성공한 한국인 선배들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돼 있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3%가 ‘정년 이후 재고용된 사원들은 처우가 낮아진 데 대한 사기 저하를 보였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장년층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은 지금까지 정년 이후 사원에 대해서는 촉탁 계약사원으로 재고용했다. 촉탁 사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