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홍 지사의 옆에는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강모 전 비서관이 동석했고, 모두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6일 국회를 통해 의원회관 내부 구조와 출입기록 등을 확보해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홍 지사 측은 윤 전 부사장이 돈을 건넨 장소에 대해 일관되게 진술하지 못하는 점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당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은 이미 4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다.
윤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1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국회 내 모처에서 홍 지사 측에 전달했고, 금품전달 과정을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씨도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금품수수...
앞서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비롯해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전직 비서관 강모씨 등을 잇달아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전날 밤 국회와 중앙선관위에서 의혹 당시의 국회 방문 기록과 홍 지사 측 캠프 경선자금 처리 보고서, 후원금 내역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으로 옛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캠프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했던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홍 지사의 비서관 출신인 강모씨 등입니다.
검찰은 이날 오후 홍 지사의 또 다른 측근인 김해수(58)씨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고, 공기업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사건 수사가 시작된...
검찰은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국회 내 모처에서 홍 지사 측에 1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목격자가 2~3명 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으로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캠프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했던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와 홍 지사의 비서관 출신 강모씨는 5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자정이 넘도록 조사받았다....
검찰은 이날 홍 지사의 측근인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나 본부장은 성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진수한 시점인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홍 지사 측의 재무관리를 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나 본부장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윤승모(52) 경남기업 전...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자금담당 보좌관을 지낸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5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나 본부장은 홍 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2001년부터 오랜 기간 홍 지사의 보좌관을 지냈다.
특히 성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사망 전 언론인터뷰에서 주장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 같은데 왜 수첩에 내 이름까지 적어놨는지는 모르겠다. 혹시 내 주변 사람 중 누가 ‘홍준표’를 팔았는지는 모르겠다.”
- 1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성 전 회장이 자살하면서 쓴 일방적인 메모는 반대 심문권이 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증거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 29일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3년간 공금 1억5000만원을 횡령한 경남도청 공무원을 구속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 혐의로 도청 7급 공무원 정모(51)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씨는 행정과 소속으로 업무추진비 등 공금 지출담당 업무를 하던 2012년 1월과 지난 1월 초 사이 도 법인카드 계좌 5개에서 242차례에 걸쳐 1억4900여만 원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도 해외 통상 자문관인 한인 사업가 주모(58)씨, 주씨의 동서 등 3명이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는 “사비로 가기 때문에 시비에 걸릴 일도 없고, 외국의 경우 부부 동반 출장이 원칙인데 우리나라는 여론의 눈치를 보느라 그 반대”라며 “과거와 달리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지금 이 부분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지난 18일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美 골프장 논란 해명에 네티즌 '부글부글'…"금요일 오후 2시부터 퇴근하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도중 평일에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홍준표 지사 측은 2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한 후 "이번 골프 회동은 미국의 사실상 주말인 금요일(현지시각 20일)...
경남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골프 회동과 관련, “공식일정을 마친 금요일 오후에 팍스사의 경남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를 유치한 미국주재 경남통상자문관의 요청으로 본인이 회원인 어바인시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모임은 지사님과 친지방문 차 개인일정으로 LA를 방문 중인 홍 지사와 부인, 그리고 통상자문관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만나 격론을 벌였다. 이들은 신경전만 벌이다 이렇다 할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채 헤어졌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홍 지사와 만나 “모든 아이들에게 급식을 주는 것은 의무교육의 하나로 당연한 일이다. 의무급식이라고 표현해야 한다”며 “정치 논리 탓에 경남 아이들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경남도청을 찾아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회동을 한다.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홍 지사에게 항의하고 관련 예산 편성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에 홍 지사는 “무상급식이 좌파의 잘못된 논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학교는 무상급식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져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정장수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은 12일 "문재인 대표가 어제 언론을 통해 회동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오늘 양측 실무자 간 협의를 거쳐 18일 회동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소는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로 정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대변인 등 양측 실무자 각 1명이 배석한 가운데 단독 회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회동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자고...
대단히 잘못된 처사”라며 “경남의 아이들도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도록 지금이라도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도지사의 신념이 어떻든 간에,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그로 인해 아이들이 밥그릇을 뺏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 제안에 대해 홍 지사도 “(문 대표가) 경남도청에 찾아오면 만나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무상급식 회동'을 제안하자 홍 지사가 이를 수용, 오는 18일 두 사람의 창원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표 제안에 대해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문 대표가) 경남도청에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홍 지사는 "정당 대표가 와 보자고 하는데 안 볼...
9일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도비 257억원과 시·군비 386억원 등 총 64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 예산은 지난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무상 급식예산에 대한 감사를 도교육청이 거부한다는 이유로 자치단체가 교육청에...
경남도청에서 추진하는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의 일환이다.
국가산단지원팀은 영업지원본부장 구삼조 부행장을 팀장으로 투자금융부ㆍ여신기획부ㆍ여신심사부ㆍ기관고객사업부ㆍ경남도청지점 등 5개 부점장과 핵심인력들로 구성됐다.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의 전략산업인 항공ㆍ나노융합ㆍ해양플랜트 산업단지 기반 조성과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