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IT, 자동차, 조선업종 등의 주가가 살아나고 있다”며 “경기방어주에서 경기민감주로 본격적인 손바뀜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발 호재도 가세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3월부터 1년 만기 위안화 예금 기준금리를 2.5%로, 대출 기준금리를 5.35%로 각각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여기에 3일과...
레이먼드제임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엑손모빌이 '울트라 경기방어주'이지만, 유가 급락과 함께 주가는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의 투자등급은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강등하고, 경쟁업체인 셰브런은 '강력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하향한다고 레이먼드제임스는 설명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헤스와...
하이투자증권은 24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 가격의 안전자산 속성으로 든든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00억원, 영업이익은 163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4% 상회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3% 넘게 뛰었고 경기방어주 성격을 지니고 있는 한국전력과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던 KT&G가 3%대 올랐다. POSCO,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삼성물산, 우리금융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LG가 5% 넘게 빠졌고,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등도 3%대 하락했다. 현대차가 4%,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3% 넘게 떨어지며 자동차3인방은...
반면 KT&G와 네이버 등 경기방어주의 부진으로 이들 종목의 보유 비중이 큰 '한화ARIRANG경기방어주ETF'가 -3.09%의 주간 수익률로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플러스 성과(0.11%)를 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국내 채권형 펀드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내수형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하겠지만 일부 내수형 방어주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상당하다”며 “따라서 내수형 방어주 중에서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4분기 수출주 주목=올해 주목받는 업종은 역시 내수주다. 하지만 오는 4분기부터 글로벌 경기...
△인터넷·중소형주 약세...러셀2000 1.5% ↓
경계심리가 대두되면서 인터넷업종에서 매물이 나오고 상대적으로 안정된 경기방어주에 매수세가 이동하는 업종간 순환매 양상이 다시 펼쳐졌다.
업종 대표종목 중에서는 그루폰이 4%가 넘게 하락했고 다우존스인터넷업종지수는 1% 내렸다.
소형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러셀2000지수는 1.5% 빠졌다....
업종별 투자 비중도 펀드매니저들의 위험회피 현상이 강해졌음을 시사했다. 응답자의 15%는 유틸리티와 에너지 등 경기방어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고 8%는 기술주와 은행주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고 답했다.
아시아의 거대 자산운용사인 닛코애셋매니지먼트는 지난달 3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은행업종은 강세를 보여 경기방어주와 은행주에 투자한 펀드의 성과가 양호했다. 반면 코스닥지수관련 펀드 성과는 대다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스피200 필수소비재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 주식형 펀드가 0.59%의 수익률로 최고 성과를 냈다.
코스닥지수의 수익률 변동성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경기 호전 국면에서는 경기민감주, 대형주, 성장주에 투자하고 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에서는 경기방어주, 중소형주,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유연한 운용 전략을 구사해 타 주식형 펀드 대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시장 트렌드 변화를 미리 읽어 주도 종목과 주도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성과는 내는 것을 운용목표로 삼고 있다....
실적이 부각되는 경기 호전 국면에서는 경기민감주, 대형주, 성장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되 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할 경우 경기방어주, 중소형주,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유연한 운용 전략을 실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 관점의 상품 선정 기준인 ‘코어(Core)펀드’ 를 중심으로 소장펀드를 라인업해 한화Smart++인덱스...
셋째 주는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며 “주 중반 이후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기대와 우크라이나·미국 등 2가지 이슈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외인들의 저가 매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 초반에는 음식료, 은행,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 주 후반에는 과대 낙폭주 중심의 발빠른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 전략] 신흥시장 위기론, 경기 방어주가 대안일까?
경기 민감주는 경제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특성 때문에 경기가 좋아질 때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반면 방어주는 경기 상황에 영향을 덜 받다 보니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대안 투자로 각광을 받게 된다.
최근 증시의 흐름이 불안해지면서 경기 민감주 보다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하다....
동양증권은 22일 경기방어 업종의 단기적 강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단기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는 상승 구조가 형성된 상황”이라며 “단기 이평선 이탈 전까지는 2100선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이평선 이탈하면 60일 이평선까지 조정 가능하지만 기간 조정을 통해 횡보하면서 장기 이평선에...
그는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는 판단이나 본격적인 개선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워보인다”며 “비중이 높은 내수담배의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해외담배와 홍삼의 실적 반등이 이를 충분히 상쇄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세무조사 이후 추징금 발생 가능성, 경기회복 시 방어주 메리트 희석 등 불확실성 요인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 순매수가 약화되는 가운데 기관의 환매물량 지속으로 2000선을 하회한 만큼 추가조정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경기민감주에서 방어주로 일부 이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여왔던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둘러싼 잡음과...
그는 이어 “경기민감주 강세 이후 조정 크게 받은 방어주 본격적 반등 기대감은 아직 접어야 할 듯하다”면서 “곡물가격, 환율 방향성이 우호적이지만 실적에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해외 성장성 여전한 오리온, 제품가격 인상효과 기대되는 빙그레와 2분기 어닝쇼크 이후...
전문가들은 IT, 자동차, 조선 등 경기 민감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 기반으로 경기 민감주의 이익 수정비율이 방어주 수준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리아 사태 등과 같은 변수들은 주가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저평가 매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의 업종별 매매패턴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한 8월 13일 이후 외국인의 실질 보유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도 경기방어주 보다는 경기민감주 중심의 매수패턴을 유지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서도 외국인의 비중확대가 집중되고 있는 하드웨어, 자동차/부품, 반도체, 에너지 업종에 대한...